안녕하세요. 건강한 삶을 기록하고 실천하는 데일리액터입니다.
이전 글에서 제가 아침 과일을 시작하며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건강을 되찾은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하지만 아침 과일 습관을 실천하기로 마음먹는 것과, 실제로 내일 아침 사과를 깎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의 문제입니다. 머리로는 이해해도 몸이 움직이지 않죠. 생각만 하다가 결국 "내일부터"라는 핑계 속에 흐지부지 끝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지인이 읽어보라고 건네준 책을 한 달 넘게 방치하기도 했고, 아침 과일을 먹으면서도 '나 혼자 유난 떠는 건 아닌가?'라는 생각에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습니다. 주변 사람들, 심지어 가족마저도 걱정 섞인 부정적인 시선을 보낼 때 그 습관을 지속하기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남들과 달라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김주환 교수의 저서 『그릿(GRIT)』에는 이런 대목이 나옵니다.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시선이나 평가로부터 자유로워져야 한다. 내가 나의 주인이 되어 스스로 결정하고 나아갈 때, 비로소 진정한 성취가 시작된다."
"주변의 비난이나 반대에 부딪혔을 때 그것을 '내가 제대로 된 길을 가고 있다'는 신호로 받아들여라. 평범한 길을 가는 사람에게는 아무도 비난을 퍼붓지 않기 때문이다."
여기에 실천의 핵심 포인트가 있습니다. 남들과 다르게 행동하고 비난받는 것은 좌절할 일이 아니라, 내가 잘하고 있다는 아주 강력하고 긍정적인 신호라는 점입니다.
진정한 변화는 소리 없이 찾아옵니다
진정한 변화는 소리 없이 나타납니다. 처음에는 눈에 띄는 변화가 없어 "괜히 쓸데없는 짓을 하나"라는 회의감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이때 우리는 스스로 포기해야 할 이유를 찾고 자기 합리화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다시 아무 변화 없는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죠.
하지만 기억하세요. 포기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그 순간이 바로 목표 지점 바로 앞일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수면 위로 핀 아름다운 연꽃만 보지만, 정작 연꽃은 그 꽃을 피우기 위해 진흙 속에서 가장 긴 시간을 견뎌냅니다. 변화가 더디다고 느껴지는 그 순간, 당신은 가장 깊은 곳에서 뿌리를 내리며 수면 위로 솟구치기 위한 변화를 준비하고 있는 것입니다.
혼자 하지 말고 함께 하세요
혼자서만 생각하면 포기하기 쉽습니다. 그래서 저는 '선언 효과'를 활용하라고 이야기합니다. 누군가에게 내 목표를 말하는 순간, 성공 확률은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땅에 떨어진 돈은 누구나 쉽게 주워가지만, 선이 그어진 테두리 안에 놓인 돈은 함부로 가져가지 못합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다는 생각, 내가 뱉은 말에 대한 책임감이 내 행동을 바꿔줍니다. 주변에 말하기 부담스럽다면 이름 모를 SNS 계정을 만들어 기록해 보세요. 생각을 말과 글로 옮기는 순간, 가능성은 현실이 됩니다.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일단 시작하세요
"저는 아침 과일 습관을 실천하며 류은경 작가님께 직접 메일을 보내 진심 어린 소통을 나누었습니다. 그 결과, 저서 『아침 과일 습관』에 저의 실천 후기가 수록되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이는 한겨레 신문 인터뷰라는 뜻깊은 기회로까지 이어졌습니다. 막연했던 노력이 공신력 있는 매체를 통해 소개되는 과정은 제가 이 길을 멈추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게 하는 가장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어제는 또 다른 도전을 했습니다. 여러 신문사에 제 실천 사례를 담은 제안서를 보냈습니다. 오늘 아침, 대한민국 최고의 건강 전문지 <헬스조선>으로부터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긍정적인 답장을 받았습니다.
가만히 있었다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을 겁니다. 실수 좀 하면 어때요. 어설프게 실행하더라도 일단 해봐야 합니다. 계속 도전하고 실천해야 할 이유는 이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사람에게 건강 습관을 알리고 싶습니다. 강연도 하고, 책도 쓰려합니다. 잘될지는 모릅니다. 그래도 뭐 어때요! 일단 해보는 거죠.
아침 과일 식단이나 구체적인 실천 방법이 궁금하신 분들은 언제든 댓글이나 메일로 문의하세요. 제 경험을 아낌없이 나누어 드리겠습니다. 이제는 부정적이던 부모님도 저를 믿어주시고, 주변 지인들도 과일 습관을 시작했습니다.
건강을 되찾는 경험이 주변으로 계속 전달되는 '긍정의 선순환'. 그 길에 데일리액터가 함께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변화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