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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당신은 복숭아인가요, 코코넛인가요?
혹시 아보카도인가요?
미국에서 온 친구 Sam 내 친구 샘은 머리가 곱슬하고 짧은 멕시코계 미국인이다. 샘은 미국 육군사관학교를 나와서 한국에 장교로 파병된 군인이었다. 마침 같은 아파트, 같은 통로에 살아서 거의 매일 보며 집에서 밥도 같이 해먹고 운동도 같이한 형제같은 친구다. 샘은 한국 사람도, 한식도 좋아했다. 집 근처 김밥집에서 김밥과 라볶이를 즐겨 먹었고 미국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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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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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초이
가끔 그리운 초록의 맛
베트남에서 먹던 초록과일들이 생각납니다
흔히 동남아 지역에 산다고 하면 열대과일을 많이 먹어서 좋겠다고 한다. 속살이 노랗고 부드러운 망고, 까만 씨가 수없이 박혀있는 빨간 용과, 속살이 하얀 망고스틴, 주홍빛 파파야, 일 년 내내 먹을 수 있는 수박 등. 과일을 좋아하는 나에게 베트남(남부)은 천국이나 마찬가지였다. 과일의 배신 하지만 과일도 많이 먹으면 살찐다. 과일은 살 안 쪄요가 거짓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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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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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언
과일 할아버지
맏딸이 그림책 작가인 동갑내기 친구가 있다. 딸 작품이라면 흥이 잔뜩 올라 이야기한다. 그럴 만도 한 것이 딸은 데뷔작으로 볼로냐 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된 실력가다. 이런 애정은 오래된 에피소드가 있기에 깊이가 남다르다. 딸이 고1 때다. 미대에 진학하기로 결심하기엔 늦은 나이였다. 딸의 결심을 듣고 어머니인 친구는 전적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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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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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신
엄마는 엄마대로 나는 나대로
식사를 마치고 엄마한테 천혜향을 드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잠시 고민했다. 밥 먹고 바로 과일을 먹으면 당이 오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터라 조금 이따 드려야지 맘먹고, 치약을 짠 칫솔을 입으로 막 넣었는데 "노란 거(천혜향) 그거 좀 까서 줄래...?" 하신다. 나는 칫솔을 입에 문 채로 천혜향 두 개를 가져다가 싱크대에 서서 껍질을 깠다. 망고도 후숙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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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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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014. 복숭아를 먹으면 영생을 얻고, 신선이 된다?
복숭아 하면 신선의 과일, 이상향의 과일로 일컬어지는데 중국 위진남북조 시대의 시인 도연명이 '도화원기(桃花源記)'라는 글에서 무릉도원(武陵桃源)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유명해진 말로써 무릉 지역에 있는 복숭아꽃이 만말한 곳이란 뜻으로 이상향으로 일컬어진다 서양의 말로 하자면 유토피아 같은 곳인셈 무슨 말인고 하니 중국 서진시대(삼국시대를 통일한 사마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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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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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내사랑 과일
몸과 마음을 위한 열매들
과일이 좋다. 유년에는 과일을 대단히 좋아하지는 않았다. 사과, 배, 감 등 다소 고전적인 과일들이 집에 있었는데 꽤나 심드렁했다. 자취 초창기에는 과일이 비싸서 못 사먹었다. 마들렌이나 휘낭시에가 한 조각에 3천원인 것은 납득하지만 오이나 가지가 한 개에 1500원인 것에는 거부감을 느낀다. 이와 유사하게, 사과 한 알에 2천원인 것도 비싸게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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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2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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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라
겉과 속이 다른 사람을 어떻게 대할까?
액티브 중년여성 성장기- 말과 행동
P여사, 최근에 채소과일식을 매일 먹는다. 매일 먹다보니 채소과일에서 새삼 발견한 것이 있다. 겉과 속이 다른 것이 과일이 많다는 것이다. 겉과 속이 비슷한 채소가 있다. 하지만 안밖이 다른 채소가 많다. 이것을 알고 나서 생각했다. 사람도 채소과일처럼 자연의 일부인데 겉과 솥이 다를 수 있다. 우리는 흔히 겉과 속이 다르다고 비난하는데 그래야 하나? 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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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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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농부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그림동화)
5060 허전한 당신을 위한 편지
(하나라도 백 개인 사과) 그림 동화는 마음 과일 가게에 탐스런 사과가 한 개 놓여 있었어 가게 앞을 지나가는 사람들은 사과를 보며 저마다 다른 이야기를 했어. 한 개였던 사과가 순식간에 백 개가 되었다는 이야기랍니다. 사과하면 떠 오르는 생각은 잘못을 했을 때 선물로 주는 사과다. 사과를 받으면 용서받았다고 좋아한다. 사과는 용서의 상징이다. 그러므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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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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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야 서새이
자카르타 먹방 기록(4)
유명하다는 동남아 과일.
여기에서 2주 동안 한 7번 넘게 먹은 레드용과. 남편 대표님께서 암에 레드용과가 좋다고 하시길래 자주 사다 먹었다. 저렇게 껍질 까고 잘라서 통에 넣어서 파는데, 저만큼이 한국돈으로 2200원 정도? 달달한 맛은 별로 없지만 과육이 부드럽고 씨가 씹힐 때마다 고소하다. 한국에서는 용과가 비싼데 여기선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정말 좋은 듯. 진짜 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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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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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펄미
소소한 과일 여행기, 용의 여의주
용과를 어떻게 먹어야 맛있게 먹었다고 소문이 날까?
Aloha, 어느새 꽃이 피는 시기를 시샘하는 추위가 찾아온 계절, 초봄입니다. 여러분들의 초봄은 어떤 계절인가요? 저는 초봄에 유독 더 달게 느껴지는 딸기를 맘껏 먹을 수 있어서 좋아하는 계절 중 하나입니다. 딸기가 요즘 많이 가격이 올라 맘껏 먹을 수 있다고 적기엔 조금( 혹은 아주 많이) 애매합니다. 용과를 하와이에서 실물로 봤을 때는 용의 여의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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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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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그러운 겨울 야자수
블루베리 두 그루, 봄과 함께 심다
달콤한 블루베리, 한가득 열리길!
이제 드디어 진짜_진짜_최최종으로 봄이 온 것 같다. 3월 중순이 되니 겨울도 어쩔 도리가 없이 돌아가는 모양이다. 그동안 날이 좋아도 그늘에 있던 눈들은 계속 그늘을 붙잡고 녹지 않고 버티고 있었는데 따뜻한 날씨에는 장사가 없었다. 겨울부터 벼르던 봄이 왔으니 먼저 블루베리부터 심기로 한다. 요즘엔 블루베리 나무, 전용 흙과 화분이 세트로 나오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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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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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밴드
과일을 사랑으로 조각하다
과일카빙에 도전하다
<월간 오글오글>은 글쓰기 모임 오글오글 작가들이 매 월 같은 주제로 발행하는 매거진입니다. 3월호 주제는 ‘도전’입니다. 와, 너무 예쁘다. 소중한 사람에게 이렇게 해 주면 정말 좋아하겠다. 몇 년 전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붙어있는 전단지 하나를 발견했다. 과일카빙 원데이클래스라는 것이었다. 나는 알롤달록 화려한 사진에 마음을 뺏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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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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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
011.가장 많이 생산되는 과일 바나나(feat.포도)
바나나가 최초로 재배된 곳은 BC 5천년경 말레이 제도라고 한다 이 말인즉슨 야생 바나나가 언제 처음 발현되었는지는 모른다는 이야기 그러다가 육지로 옮겨져 재배된 곳이 바로 인더스 문명이 발현된 인더스 계곡으로 BC 4천년경 처음이야기를 꾸준히 보시고 계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BC 5천년에 재배된 과일은 바나나가 유일하다 앞으로 다룰 과일 중에서도 BC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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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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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
거울 앞에서 / 권분자
거울 앞에서 권분자 길가에 내놓은 과일바구니를 기웃거리는 이웃여자와 나를 발견하고 얼른 가게 밖으로 나온 주인이 모녀가 너무 다정해보인다며 웃는다. 과일만 살필 뿐, 씁쓸해하는 나와는 달리 과일이 싱싱해 보인다며 이웃여자는 두 손이 버겁도록 비닐봉투를 모아 쥔다. 나와 비슷한 예순의 나이에도 이웃 여자는 가끔씩 아가씨라 불린다. 모녀간이죠? 인사를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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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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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작가
머루
꽃말은 단결, 인내, 풍요
머루란 산포도의 총칭으로 잎의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덩굴손이 나와 다른 식물이나 물체를 휘감는 형상을 띤다. 술을 담가 먹지만 씨앗에 독성이 있어 3개월 이상이 지나면 열매를 건져내야 하며, 통증을 없애는 효능이 있어 약재, 흉년에는 구황식품의 재료로 사용했다. ‘머루 먹은 속’이란 대강 짐작하고 있는 속마음, ‘개머루 먹듯’은 맛도 모르고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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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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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세훈
최애는 과일 위에 후추, 소금 그리고 꿀
내가 아침에 뛰게 된 이유
왜인지 모르지만 나는 일찍 일어난다. 하는 일 없이도 아침 여섯 시가 되면 눈이 떠진다. 남들은 일찍 일어나고 싶다고 하지만 나는 차라리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고 싶다. 밤 10시쯤이 되면 스르륵 침대로 기어들어가는 나를 만난다. 삼십 년이 넘는 시간 동안 줄곧 이래 왔다. 친구들과 술을 마시러 가는 날은 정말 작정하고 나가곤 했으며 지금도 특별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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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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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i
코스트코 특집– 봄베이 브램블
조주기능사 EP. 77
코스트코에서 만나는 프리미엄 진, Bombay Bramble 오늘 소개할 코스트코에서 만날 수 있는 술은 바로 **Bombay Bramble(봄베이 브램블)**입니다. 봄베이 사파이어(Bombay Sapphire)로 잘 알려진 브랜드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기존의 클래식 진과 차별화된 블랙베리(Blackberry)와 라즈베리(Raspberry)의 천연 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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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1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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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이
아빠가 사 온 과일과 요거트
내 것만 하려다가 일이 커졌다
오늘도 신나게 달리고 왔다. 신나게라고 하기엔 평소보다 조금 적게 달리긴 했지만 그래도 나갔다 왔다는 것에 의의를 두기로 한다. 간단히 샤워를 하고 커피 물을 올려놓고 냉장고 문을 연다. 오늘은 뭘 먹을까. 마침 아빠가 어제 과일을 사 오셨다. 오늘은 유통기한이 하루 지난 요거트를 해치우기로 한다. 하루정도는 껌이지. 바나나와 딸기. 이렇게만 올리려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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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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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hi
버스킹 모험기 - 조각모음
버스킹과 과일 포장의 상관관계
여러 버스킹 여행을 하면서 있었던 사건이나 생각의 조각들을 나눠보려고 한다. 내 친구 한명은 호주인이지만 아버지가 아시아에서 일을 자주하셔서 아시아 생활을 자주 했는데, 최근에 그 친구에게 한국 과일 자랑을 하다가 내용이 이리저리 흘러갔다. 호주에서는 베리류 같은 거 빼면 보통 과일들을 구매자가 사고싶은 만큼 낱개로 살 수 있지만, 한국은 이미 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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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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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달리
오랜만의 과일 쇼핑
생 블루베리 한 팩, 바나나 한 송이
모처럼 날이 좋아 걷고 들어오는 길에 마트에 들렀다. 길가에 나란히 있는 두 매장 중 ㄴ브랜드를 갈까, ㄹㄷ슈퍼를 갈까 잠시 고민하다 가성비 본능에 이끌리어 ㄴ브랜드로 향했다. 매장 입구에서 손짓하는 칠레산 생블루베리가 한 팩에 7500원. 냉동 블루베리를 입이 퍼레지도록 먹는 아이들 얼굴이 떠올라 한 팩을 집어든다. 마침 가격이 2900원까지 떨어진 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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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 08.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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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임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
브런치스토리 작가로 데뷔하세요.
진솔한 에세이부터 업계 전문 지식까지,
당신의 이야기를 세상에 선보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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