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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그림수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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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임씨 Feb 14. 2019

190213

영상을 조금씩 촬영해야겠다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생각을 했다.


지금의 엉성한 책상은

조금 힘을 주고 움직이면 흔들리기에

다른 장소가 필요했다.


테스트로 한번 그리면서 촬영했는데

살짝 흔들리는 책상에

집중은 얇은 유리잔처럼 쉽게 깨진다.

하긴 책상의 용도가 아니라 거의 선반인데

바늘구멍에 코끼리 끼우듯 사용하고 있는 사람이 참아야지.


아무튼 그림일기가 그려지는 과정을 촬영했다.

편집을 어찌할꼬.

그게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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