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 30일 프로젝트 22일 차

매일 그리기, 동화 따라 그리기 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 12월 12일 수요일입니다.

며칠 전 읽기 시작한 유발 하라리의 책으로 시작할까 합니다.


'늘 낯선 것이 새로운 기본 new manual 이 되면서, 개인의 과거 경험은 물론 인류 전체가 겪은 지난 경험까지 미래의 안내자로 삼기는 어려워질 것이다.
인간은 개인으로나 인류 전체로나 이전에는 아무도 경험하지 못한 것들에 대처해야 한다....
그런 세계에서도 살아남고 번성하기 위해서는 강한 정신적 탄력성과 풍부한 감정적 균형감이 필요할 것이다. 반복해서 지금 자신이 가장 잘 아는 것 중에서도 어떤 것은 버리고, 그전에는 자신이 몰랐던 것도 편안히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불행히도, 아이들에게 미지의 것을 포용하고 정신적 균형을 유지하는 법을 가르친다는 것은, 물리학 방정식이나 제1차 세계대전의 원인을 가르치는 것보다 훨씬 더 어려운 일이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제언' -유발 하라리 p397~398

유발 하라리는 어른의 조언도, 기술도, 나 자신의 마음에도 의존하지 말아야 한다고 합니다.
대신 내가 누구인지, 내가 인생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아야 한다고, 이것이 21세기에서 더없이 다급한 것이 되었다고 그는 말합니다.
제가 서투르나마 홈페이지를 만들고, 뒤늦게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고,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이 책에 나옵니다.
아직도 우리 앞에는 급격한 변화의 시간이 수십 년 더 남아 있고 아직은 변화를 거부할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받아들이기로 한 것입니다.
동시에 혼란스러운 것은 내가 인생에서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 알았던 것 같은데 마치 20대 초반처럼 다시 생각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새로운 기술을 따라가는 것과, 손으로 생산하고 만드는 일을 동시에 해야 합니다.
그것이 균형을 찾는 방법이 아닐까요?







동화 따라 그리기 여섯 번째 책 'VERY FAR AWAY'는 한 페이지 그림을 이틀에 걸쳐 그렸습니다. 검은 펜으로 스케치하듯이 그리고 웜 그레이와 브라운 톤의 색깔이 칠해져 있는 그림입니다.
먼저 대략적인 구도를 연필로 그립니다. 그다음에 사쿠라 피그마 브러시펜으로 자세히 그립니다.
수채색연필 갈색과 검정으로 칠한 다음 워터 브러시로 칠합니다.
윗부분에 배경으로 깔리는 건물들이 벽돌과 창문이 많아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Ctrl+C, Ctrl+V 해서 붙여 넣고 싶었답니다.
둘째는 이번에도 창문이 빠졌다. 울타리가 하나 개수가 모자라다 하면서 숨은 그림 찾기를 했습니다.
처음에는 어려운 그림은 그리기 싫다가도 금방 집중하게 되어서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도 모릅니다.
처음에는 이상합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그리다 보면 원본과 비슷해 보이고 사진을 찍으면 더 있어 보입니다.
이렇게 마틴과 말과 참새와 고양이와 45일을 보냅니다.





내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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