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그리기, 동화 따라 그리기 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 12월 13일 목요일입니다.
오늘은 마인드맵 앱을 써 보았습니다.
행복화실 정진호 작가님이 아날로그+디지털 마인드맵 강의하신다는 공지를 보고 수업을 받아 볼까 고민하다가 그냥 무료 앱을 하나 다운로드했습니다.
‘Simplemind’인데 맥북용과 아이폰용 앱을 따로 결제해야 하나 봅니다.
(나중에 마인드맵 프로그램은 포스팅을 따로 하겠습니다.)
워크플로위에 리스트로 죽 정리한 것들을 마인드 맵으로 옮겨 놓으니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가 이미지화되어 정리가 됩니다.
새로운 앱이나 프로그램을 쓰는 것은 편리할 것 같다는 마음과 익숙한 방법에서 벗어나기 싫다는 저항감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모든 새로운 것을 다 해 볼 수는 없지만 내게 다가온 것들은 유연하게 받아들여 보려고요.
내년엔 트레바리도 도전합니다.
올해 12주 행복 화실 경험이 다른 도전을 쉽게 느끼게 합니다. 감사한 경험입니다.
동화 따라 그리기도 저에게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이런 말이 있습니다. 어떤 음식이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면 그건 정말 맛있는 것을 못 먹어 봐서라는 겁니다. 제가 해보니 그리기를 못 하겠고 재미없다는 것은 자기에게 맞는 방식을 못 찾아서라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빠듯한 퇴근 후 저녁 시간에 날마다 그림을 그린다는 것은 그냥 들으면 어려운 일 같습니다.
아니면 ‘저 사람은 그림에 소질이 있거나 여유가 많아서 지속할 수 있었을 거야.’라고 생각하기 쉽죠.
그런데 제가 좋아하는 동화책으로 시작했고, 짧은 시간에 그릴 수 있게 나름 규칙을 정했고, 블로그에 올리니 누군가 보고 있구나 생각해서 매일 그리려 노력하니 이렇게 계속 그릴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좋아하는 방식, 재료, 가능한 시간을 정해서 조금씩이라도 그려보세요.
매일 똑같은 일상에 나를 위한 시간이 쌓이는 것을 스케치북을 보면서 알 수 있습니다.
더불어 자존감도 쌓인답니다.
내일은 동화 따라 그리기 일곱 번째 책 이야기를 할게요.
내일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