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 30일 프로젝트 30일 차

매일 그리기, 동화 따라 그리기 과정

안녕하세요? 오늘은 2018년 12월 20일 목요일입니다.

2019년의 새로운 도전, 100일 동안 매일 그리기, 정진호 작가의 '100d100d' 준비를 위해서 요즘 이미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날마다 그림을 그리려면 시간을 고려해야 합니다.
너무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하는 그림을 그리면 그날의 주제를 못 그릴 수 있습니다.
최대한 그릴 수 있는 만큼 그려야지 생각해도 막상 고르는 그림들은 내 수준보다 어려운 그림들을 고르게 됩니다.

어려우면 자꾸 하기 싫어져서 그리다가 포기하고 완성을 못 하게 됩니다.

그래서 아주 쉬운 것, 중간 수준, 어려운 수준 이렇게 여러 단계로 이미지를 모으고 있습니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은 아무거나 골라도 상관없겠지만 저의 그리기 수준과 투자할 시간을 생각해서 고르다 보니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2019년 1월 1일부터 시작하는 이 프로젝트가 있어서 가슴이 두근두근합니다.
사실 기대 반, 걱정 반입니다. 지금까지는 블로그에 올리긴 했어도 기록의 수준이었는데, 그림을 모르는 사람들에게 공개하고 나중에 전시를 한다니 부담이 됩니다.
그래도 연말에 내년을 이렇게 기대해보기는 처음이라 기쁜 마음이 더 큽니다.

2019년 환영한다!



그림 그리기와 그 과정에 대한 제 이야기는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입니다.
그리고 이야기의 끝이 이렇게 되길 원합니다.
'그녀는 그렇게 계속 좋아하는 동화책을 따라 그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만의 이야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고요.
1년에 걸친 동화 따라 그리기를 하고 나니, 동화책만 보면 내용보다 그림이 먼저 보입니다. '그려 보고 싶다.'라든가, ' 좀 어려우니 나중에 그릴 수 있겠다.' 이런 생각이 먼저 듭니다.
날마다 그림 그리기를 시작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동화책 따라 그리기를 추천해 드립니다.
풍경이나, 인물을 그리는 것보다 쉽고, 날마다 고민 안 하고 그릴 거리가 정해져 있어서 마음이 편합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있다면 같이 그림도 그리고 동화책 이야기도 하면 더 좋겠죠?
이제는 무엇을 그리는 것을 시작하는데 어려움이 적어졌습니다.
행복 화실 수업을 들은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하루의 짧은 시간으로 나의 자존감을 키워주는 즐거운 그림 그리기, 같이 하실래요?


또 다른 이야기로 만나요~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