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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daily gl grim Aug 05. 2019

아재의 장보기

위태로운 아저씨의 오전 장보기.

나이든 아재가 평일낮에 마트나 시장을 어슬렁거리며 아줌마들 틈바구니에서 장보는 광경은 "백수"라던가 "모자란 동네아재" 정도로 비춰지는 것 같다. 아직 멀었어.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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