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슐랭 스타 셰프 512명이 뽑은 최고의 셰프
2015년 초, 프랑스 음식 전문지 '르 셰프(Le Chef)'는 세계적 평가서 미슐랭 가이드에서 미슐랭 별 2~3개씩 받은 스타 셰프들 512명에게 물었다. "누가 최고의 셰프인가?"
스타 셰프들이 대답했다.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가니에르'
셰프를 꿈꾸거나 요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대부분 들어봤을 세계 최고의 요리사다.
그는 프랑스의 유명 와인 생산지역인 루아르에서 태어나 요리사인 부모님 밑에서 자랐다. 네 자녀 중 장남으로 태어난 가니에르는 가업을 이어받아 요리사가 되도록 정해져 있었지만 자신이 집안 환경으로 인해 셰프가 됐다는 편견을 싫어한다. 장남으로 태어나 레스토랑 경영에 참여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곳에서 5년간 일하며 독립의 순간을 갈망하며 자신의 길을 더욱 뚜렷하게 찾았다.
생테티엔에서 레스토랑을 처음 오픈해 미슐랭 3스타까지 획득했던 그는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1996년 문을 닫아야 했다. 어려운 상황을 겪고 힘들어도 아버지에게 돌아가지 않은 가니에르는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도전한 결과 파리의 발자크 호텔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레스토랑을 오픈해 1년 만에 다시 미슐랭 3스타를 받으며 명성을 얻게 되어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최고의 요리사로 불리고 있다.
그의 이름 앞에는 항상 '요리계의 피카소', '접시 위의 시인', '주방의 철학자' 등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가니에르는 접시를 하나의 세계로 보고 그 위의 색과 선의 조화를 강조하면서 식재료가 지닌 본연의 맛을 최고의 기본으로 한다. 그 누구도 표현해 내지 못하는 그만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예술적인 영감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
'정직한 요리'가 자신의 요리 철학이라 말하는 그는 젊은 요리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영감을 얻고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지구촌 곳곳에서 영감을 얻는다. 그가 말하는 '정직한 요리'란 싱싱한 재료로 조리 과정을 최소화하고 음미했을 때 불편함 없이 맛을 즐겁게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고 한다.
이러한 자신의 업적과 철학을 발판으로 런던, 파리, 도쿄, 두바이 등에 자신의 레스토랑을 성공적으로 오픈하여 자신만의 요리를 전 세계에 펼쳤다.
롯데호텔 서울 신관 35층에 위치한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점은 지난 2008년에 그의 이름을 내걸고 오픈한 프렌치 레스토랑이다. 세계적인 디자이너의 감각적인 인테리어 공간에서 가니에르의 창조적인 요리를 맛보고 철저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는 공간이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점에는 가니에르가 직접 선별한 프랑스인 셰프와 서비스 매니저가 서울에 상주하여 세계적인 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인다. 그 결과 독일의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밀레'에서 만든 레스토랑 가이드북 '밀레 가이드'에서 2회 연속 '아시아 TOP20 레스토랑'과 '국가별 TOP5 레스토랑'에서 '한국 TOP5 레스토랑' 1위를 수상 받기도 하였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점에서는 차별화된 감각의 인테리어와 북한산,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환상적인 전망을 자랑하고 피에르 가니에르의 혁신적이고 다양한 조리법으로 독특하고 예술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프랑스 요리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지금까지 국내에서 접할 수 없었던 130여 종의 와인을 포함한 270여 종의 와인 컬렉션이 준비되어 있어 서울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서비스와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
서울시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35층
02)771-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