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가장 위험한 것은 '남의 말'만 듣고 투자하는 것이다
프로테라(전기버스), SOFI(핀테크), 스킬즈(게임 플랫폼), 드래프트킹스(온라인도박), C3AI(빅데이터), 팔란티어(빅데이터), 오픈도어(부동산 거래 플랫폼), 핀터레스트(SNS), 이항(드론), 도큐사인(전자서명), 레몬에이드(AI 보험사), 씨그룹(동남아의 아마존), 나노디멘션(3D프린팅), 벨로다인(자율주행 라이다)
1. 유투버 추천 영상 보고 매수했던 종목은 내가 공부한 산업/기업이 아니다. 내가 잘 아는 산업/기업이 아니다 보니, 주가에 영향을 주는 새로운 정보(변수)들이 발생했을 때 제대로 팔로업을 할 수 없다.
그 새로운 정보가 기업의 주가에 어떠한 영향을 줄지, 정보가 해당 종목 주가에 미치는 파급력은 어느 정도일지, 일시적일시 지속적일지 스스로 판단할 수 없었다.
2. 다른 사람(유투버)의 추천만 믿고 샀던 종목이니, 기업에 대한 얄팍한 믿음만 갖고 해당 종목을 계속 보유하기에는 불안감이 너무 컸다.
3. 밤마다 주식창을 쳐다보고 있다가 해당 종목의 주가가 떨어질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되면, 무서워서 홀라당 ‘매도’ 버튼을 눌렀다.
4. 가끔 물려 있어서 팔지 못하는 종목들도 있었지만, 목이 빠져라 탈출 기회만 노렸다. 뚫어져라 쳐다보니 운 좋게 한두 번의 탈출 기회가 주어졌고, 내 매수 평단가에 가까워지면 바로 팔아버렸다.
1. 내 돈을 지킬 수 있는 사람은 오로지 ‘나’뿐이다. 다른 사람(유투버, 주변 지인, 불법 리딩방, 카페/종목토론방 등)의 말에 의존해서 내 돈을 배팅하지 않는다.
2. 내가 잘 아는 산업/기업/종목에만 투자한다. 잘 알지 못한다면, 투자하지 않는다.
3. 많은 정보를 수집하고 남의 말을 듣는데 시간을 쏟기보다는, 나에게 잘 맞는 투자 스타일과 방향성/원칙을 찾는데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