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라운 블러효과! 모공 프라이머, 아직도 없다면 주목!
맨들 맨들 굴곡 없이 매끈한 모찌 피부는 성별 상관없이 누구나 원하는 피부 타입일 것이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은 야속하게도 피부 탄력 저하와 함께 모공이라는 큰 선물을 남겨주었고 여드름 피부 개선 후 좋아했지만 현무암 뺨치는 모공 흔적을 고스란히 남겨 놓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모공과 더불어 피지, 잔주름과 같은 요철 등 3박자가 함께 어우러지다 보면 그야말로 베이스 메이크업은 총체적 난국이 되어버린다. 이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바로 모공 프라이머로 모공과 잔주름을 매끈하게 메워주고 유분 컨트롤을 해주면서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높여줄 수 있다. 다시 태어날 수 없다면 블러 같은 효과를 줄 수 있는 모공 프라이머로 빈틈없이 꼼꼼한 메이크업을 완성해보자.
가격 : 46,000원 (22ml)
모공 프라이머계의 대모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모공 프라이머 하면 가장 대표적으로 떠오르는 베네피트의 제품이다. 모공이 주로 분포되어 있는 코와 양 볼 등 소량 부위에 사용할 수 있게끔 튜브 입구가 편하게 되어 있다. 뻑뻑함 없이 실키하게 발리는 텍스처도 좋은 편이라 뭉치지 않게 조금씩 그리고 얇게 바를 수 있다. 피부 톤과 유사한 색으로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모공과 요철을 매끄럽게 정리하기 좋다.
가격 : 22,000원 (30ml)
모든 피부에 두루두루 사용하기 좋은 제품으로 살짝 묽은 크림 제형이라 피부에 부드럽게 발려 쫀쫀하게 밀착된다. 잔주름이나 굴곡, 모공 등을 메워주면서 자연스러운 피부 보정 효과가 가능하고 특히 T 존이나 U 존 등 피지가 잘 올라오는 부분에도 꼼꼼하게 발라주면 강력한 피지 흡착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인데 당김 없이 모공 수렴을 해주면서 과도한 피지 발생을 방지해 번들거림을 최소화해 준다.
가격 : 18,000원 (22ml)
투명한 세럼을 바르는 것처럼 촉촉하게 발려 특히 건성 피부를 가진 타입에게 추천하는 제품이다. 스무딩 젤과 같은 제형이라 바르면서도 밀림 현상이 없고 모공을 효과적으로 커버해준다. 모공이 다 감춰질 정도로 강력한 커버력은 아니지만 가벼운 베이스 메이크업을 선호한다면 도움이 될 수 있다. 오일 컨트롤 파우더도 함유되어 있어 오후만 되면 올라오는 유분기를 꽤 잘 잡아주는 편이며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체리 추출물로 건강한 피부를 연출하기 좋다.
가격 : 10,000원 (25ml)
청정 제주의 자연에서 유래한 미네랄과 청량함, 상쾌함을 주면서 피지 컨트롤에 효과적인 민트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노세범 라인의 제품으로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해주는 것은 물론 속은 촉촉하고 겉은 보송보송하게 마무리해준다. 유수분 밸런스가 잘 정리되다 보니 다음 단계의 페이스 메이크업들도 훨씬 잘 받게 해주고 끈적임 없이 오랫동안 보송보송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모공 부위가 넓다고 해서 한 번에 많은 양을 사용하기보다는 소량씩 두드려가며 바르는 것이 좋다.
가격 : 12,000원 (30g)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에서 프라이머 부문 1위를 했던 제품으로 모공을 꼼꼼하게 채워주면서도 윤광이 살아 있는 실키 한 피부로 마무리되는 것이 특징이다. 텍스처가 살짝 무겁기 때문에 손으로 펴 바르기보다는 퍼프를 이용하는 것이 좋은데 소량만 사용해 얇게 두드려주는 것이 좋다. 실리카 성분 함유로 확실한 모공 커버를 도와주는 것은 물론, 병풀 추출물이 유분 밸런스를 조절해 과도한 번들거림 없이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여준다.
가격 : 69,000원 (30ml)
뷰티 유튜버 씬님도 극찬한 입생로랑의 프라이머는 투명하면서도 쫀쫀한 젤 포뮬러로 되어 있어 바르는 순간 피부에 겉돌기보다 매끈하게 스며드는 듯한 느낌이 든다. 촉촉한 제형만큼이나 사용 후에도 당김 현상이 없고 유분기를 확실하게 잡아준다. 또한 모공이나 잔주름 사이사이를 채워주기 때문에 매끈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으며 골드 펄이 함유되어 프라이머 사용만으로도 훨씬 화사하고 밝은 느낌이 난다.
가격 : 15,000원 (15g)
보송보송한 벨벳 느낌으로 마무리하고 싶을 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이다. 피부 겉 유분기를 효과적으로 컨트롤하면서 피부 속은 촉촉하게 해주며 메이크업 지속력을 높여준다. 특히 모공을 비롯한 피부의 요철을 매끈하게 커버해주면서 마치 블러로 문지른 듯 깨끗한 도자기 피부 연출을 할 수 있다. 스무드하게 발리는 제형이지만 많은 양을 사용할 경우 자칫 다음 베이스 메이크업이 밀리거나 두꺼워질 수 있으므로 커버가 필요한 부분을 중심으로 소량씩 사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 : 6,800원 (20ml)
가격 대비 꽤 괜찮은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제품으로 모공 커버 전용으로 나왔다. 커버링 포뮬러가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T존과 나비존 등 모공과 잔주름이 두드러진 부분에 사용하면 깔끔하게 정리해주면서 보다 매끈한 피부 연출을 할 수 있다. 또한 세범 컨트롤 파우더 성분이 함께 들어있어 오후 시간이 돼도 과한 번들거림을 방지해준다. 메이크업 후에 잘 커버되지 않은 부분에 살짝 덧발라 톡톡 두들겨주면 한층 정돈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격 : 28,000원 (30ml)
밤에 바르고 자도 될 정도로 주의 성분 0개의 착한 성분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특히 까멜리아라고 하는 특허성분을 사용해 지속적으로 사용 시 모공 수렴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튜브나 펌핑 타입의 제품과 달리 로션처럼 되어 있고 꾸덕꾸덕한 제형처럼 보이지만 막상 피부에 올리면 포슬포슬하면서도 부드럽게 발리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 이름처럼 굵직굵직한 모공 피부도 확실하게 커버해주고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확실하게 높여준다.
가격 : 9,000원 (25ml)
베네피트 더 포어 페셔널의 저렴이 버전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디자인 패키지나 제형도 제법 닮은 편이다. 베네피트의 제품처럼 잔주름까지 완벽하게 커버는 조금 힘들긴 하지만 넓은 모공을 매끈하게 커버하기에는 안성맞춤이다. 미네랄 폴리머 겔이 함유되어 두드러진 요철도 자연스러운 피부 결로 완성해주고 미세한 입자의 세범 컨트롤 파우더 함유로 메이크업 지속력까지 확실하게 높여준다. 아주 소량씩만 사용해 모공을 메워준다는 느낌으로 둥글리면서 바르면 훨씬 꼼꼼하게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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