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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친구'와 '가짜 친구'를 구분하는 방법

진정한 친구라면?

by 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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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친구' 스틸컷


복잡하고 다양한 유형의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친구를 만나기란 참 힘든 일일 수도 있다. 친구 관계에서 받는 상처나, 나쁜 이야기는 쉽게 잊히지 않기 때문에 정말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주고 서로의 입장을 이해해주는 좋은 친구가 되기는 쉽지만은 않다. 그렇다면 진정한 친구라면 어떤 행동을 할까? 대표적인 10가지 경우에 대해서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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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고는 하되 뒤에서 험담은 하지 않음


진정한 친구라면 응원해주고 기쁜 일이 있을 때 축하해 주어야 한다. 하지만 동시에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직설적으로 말해주고 충고해줄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잘못된 행동을 뒤에서 다른 사람에게 말하면서 친구를 우습게 만드는 것보다는, 친구의 발전을 위해 직접 조언해주는 사람이야말로 친구를 진심으로 아끼고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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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당신을 질투하지 않고 진심으로 축하해줌


친한 친구라 해도 가끔 자신의 위치가 불안정하고 힘들 때는 친구의 성공이 큰 데미지로 다가올 때가 있다. 우수한 학업 실적, 성공적인 취업, 행복한 결혼 등이 더 큰 자괴감으로 다가오면 질투심이 들 때도 분명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훌륭한 친구가 있다는 것은 자신도 훌륭한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런 긍정의 에너지를 가지고 진심으로 축하해 줄 수 있다면 진정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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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공격하지 않음


세상에는 각양각색의 생김새와 성격을 가진 사람들이 무수히 많다. 진정한 친구라면 이렇게 서로 다른 성향을 존중하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일 수 있는 포용력이 있어야 한다. 그런데 나와 다르다고 비난하고 공격한다면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없다. 언젠가는 친구 관계가 어려워지고 깨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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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무시하지 않음


가끔 자기중심적이거나 즉흥적인 친구들은 상대방이 어떻게 받아들일지는 생각하지 않고 감정을 그대로 표현한 후 나중에 후회할 때도 있다. 진정한 친구라면 항상 말을 꺼내기 전에 먼저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고 친구가 상처받을 법한 무시하는 투의 말은 최대한 피하면서 서로 배려하며 대화하는 방법을 택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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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있다가 말이 끊겨도 어색하지 않음


진정한 친구라면 말이 끊겨도 어색하지 않다. 서로의 일상에서 좋거나 힘들었던 이야기를 재미있게 할 수도 있지만, 어떤 일에 대해서 미주알고주알 다 이야기하지 않아도 어렴풋이 감정을 다 알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인 것이다. 말이 없어도 그대로 자연스럽고 일상에서처럼 편안한 느낌을 주는 것이 진정한 친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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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한 일이 있을 때 곁에 있어 준다


친구가 가장 필요한 순간이 있다. 힘들고 외로울 때 뭔가 일이 잘 안 풀려 우울한 일이 있을 때 누군가에게 실컷 하소연이라도 하면 마음이 안정될 때가 있는 것이다. 어떤 하소연을 해도 친구가 귀찮아하지 않고 잘 듣고 공감해 준다면 정말 진정한 친구라고 할 수 있다. 내가 힘들 때 이런 친구가 있다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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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해도 같이 웃어준다


우리가 살다 보면 참 많은 실수를 하게 된다. 실수할수록 많이 배운다는 말이 있지만, 당시에는 부끄럽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를 때가 있다. 그럴 때 진정한 친구가 있다면 눈치 주지 않고 같이 크게 웃어주고 위로해 줄 것이다. 실수에 지적과 비난을 하지 않는 진정한 친구가 되는 것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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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편이 되어준다


누군가 내 편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마음 든든할 때가 있다. 만약 항상 내 편이 되어주는 친구가 옆에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어렵고 힘들게만 느껴졌던 일이 술술 쉽게 풀려가는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지는 않겠지만 친구가 내 편에서 함께 고민하고 이해해준다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한결 마음이 안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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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에게 할 수 없는 이야기도 들어 준다


힘든 일이 생기면 가족에게 먼저 이야기를 하고 싶지만, 가족에게는 할 수 없는 이야기도 분명히 있다. 가족들은 세대 차이가 있어서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 친구와 함께 이야기한다면 같은 시대의 고민과 갈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서로 이해하며 들어 줄 수 있어서 가족보다도 가까운 사이로 느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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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더 배려해준다


진정한 친구라면 자신이 좀 불편하더라도 음식이나 만나는 장소 등에서 친구의 취향을 더 존중해주기도 한다. 이는 억지로 참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를 존중하는 마음에 하는 배려이다. 이런 배려는 진심으로 통하게 되어 있다. 이렇게 나보다 친구를 위해 더 배려해주다 보면 서로를 존중하는 돈독한 우정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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