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피부를 지키는 ‘똑똑하게’ 화장품 고르기 tip
툭하면 쏟아져 나오는 신상품에 스테디셀러, 베스트셀러 제품 등 화장품의 가짓수는 셀 수가 없고 거기에 피부 타입, 제형, 향, 금액까지 신경 쓰려면 화장품 구매가 하늘에 별 따기보다 어렵게 느껴진다. 특히 매번 쓰는 제품이 아니라 다른 무언가에 도전할 때면 더욱 난감하다. 이럴 때 가이드를 이용해 보면 화장품 고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수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모인 커뮤니티부터 성분을 꼼꼼하게 따져 유해 여부를 알려주는 등 다양한 시각에서 화장품을 바라볼 수 있어 더욱 좋다. 자 그럼 지금부터 아래 가이드를 참고해서 한번 쓰고 버리는 화장품이 되지 않도록 꼼꼼하게 비교 분석 후 똑똑하게 화장품 쇼핑하러 가보자!
화장품을 해석하다는 의미의 화해는 화장품 관련 어플에서는 꽤 유명하다. 화장품 전 성분 표시제가 법으로 시행되면서 일반 소비자들도 성분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화해를 통해서 화장품의 성분을 보다 빠르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브랜드와 카테고리별로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어 쉽고 편리하다. 또한 실제 사용자가 쓴 리뷰를 통해 광고성을 배제한 진정성 있는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자체 뷰티 어워드를 통해 소비자가 뽑은 화장품 순위를 매기기도 한다. 연령이나 피부 타입으로도 랭킹을 확인할 수 있어 내게 필요한 화장품을 검색하기에도 편리하다.
대한 화장품 협회에서 만든 화장품 성분 사전은 화장품 제조업자와 수입자, 일반 소비자들에게 성분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분 중에는 마치 화학 성분 같은 이름을 갖고 있으나 실제로는 천연에서 유래한 성분인 경우들이 있다. 소비자는 이런 자세한 부분을 잘 모르기 때문에 화장품 성분 사전을 이용하면 이해가 좀 더 빠를 수 있다. 성분명과 영문명, 별명과 함께 배합 목적이라던가 기원 및 정의 등 화장품 성분의 표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화장품 성분 분석 전문가이자 뷰티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디렉터 파이(피현정)는 화장품에 관심 좀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디렉터 파이가 추천하는 제품은 믿고 써도 좋은 착한 화장품이라는 후기가 많을 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하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화장품의 성분은 기본, 피부 타입에 알맞은 제품, 같이 사용하면 좋은 제품 등 디테일한 분석을 통해 화장품을 구입하려는 소비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뷰티 멘토로 방송에도 자주 등장하고 유튜브 디파GO를 통해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장품 랭킹을 확인하려면 글로우픽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웹으로도 확인 가능하지만 전용 어플을 사용하면 좀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글로우픽의 랭킹은 실제 제품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이 평가하는 점수와 후기 100%를 집계해서 평가된다. 그러다 보니 광고를 많이 하는 화장품보다는 실제 소비자가 만족하는 화장품이라는 패러다임을 제공하고 있다. 글로우픽에서 제공하는 카테고리는 매우 세분화되어 있고 화장품뿐만 아니라 헤어, 보디 제품 뷰티 소품 등의 랭킹도 확인할 수 있다.
옆집 언니 같은 현실감 있는 뷰티 유투버 리아유는 우리나라 뷰티 1인 방송의 크리에이터 1호로 불린다. 원래는 아모레퍼시픽에서 근무했지만 1인 방송에 집중하고 싶어 퇴사를 했을 정도로 방송에 대한 열정이 대단했다. 다양한 제품을 직접 사용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솔직하게 평가해주는데 스킨케어부터 메이크업까지 뷰티의 모든 분야를 아우르면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에는 홀리스틱 뷰티(바르는 화장품뿐만 아니라 이너뷰티까지 포함하는 전체적인 시각의 뷰티)를 콘셉트로 하는 스킨케어 브랜드 크레이브 뷰티를 론칭하면서 건강한 피부관리의 전도사 역할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 뷰티 프로그램의 자존심이자 맞춤 뷰티 솔루션을 제공하는 겟잇뷰티는 현재까지 시즌 11이 방영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유진, 이하늬, 장윤주, 김정민 등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약하면서 생생한 뷰티 노하우를 전달했다. 과학적인 분석과 실험, 빅데이터, 전문가 검증으로 최고의 뷰티템을 추천해주는 뷰라벨과 매회 테마를 정해서 시청자와 겟잇뷰티가 함께 만드는 꿀라보레이션, 신상 뷰티 키워드 알림이 뜨면 인플루언서 2명이 동시에 라이브 방송을 시작하는 라라 리뷰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루어져 있다.
1991년 처음 출시되어 베스트셀러에 등극한 폴라 비가운의 책이다. 일명 화장품 경찰관이라고 불리는 폴라 비가운은 원래는 프리랜서 메이크업 아티스트였지만 화장품을 보는 시각이 달라지면서 화장품 비평가의 길을 걷게 됐다. 이후 미국 내 유명 TV 프로그램과 매거진, 라디오 등 다양한 매체에 출연해 화장품의 진실에 대해 지속적으로 얘기해왔고 책을 통해 화장품에 대한 올바른 소비가 가능하도록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하고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화장품에 대한 과대광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을 독려하고 있다. 이 책 이외에도 뷰티바이블, 폴라에게 묻기 전에는 헤어 제품 사러 가지 마라, 푸른 아이섀도를 금하라 등의 책을 통해 수많은 진실과 비밀을 알렸다.
EWG는 Environmental Working Group의 약자로 안전한 원료 사용을 장려하고 소비자가 안전한 제품을 선택 및 구매할 수 있도록 화장품에 사용되는 원료의 유해성을 조사한 후 그 결과에 대해 1부터 10까지 숫자로 등급을 매겨 표시하는 비영리단체다. EWG 등급을 확인 후 제품의 성분과 안전성을 엄격하게 따질 수 있는데 안전하다고 해서 원료가 서로 섞이다 보면 그 안전성이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이런 맹점을 보완해 EWG VERIFIED™ 이라는 세계적 권위의 안전성 인증 마크 제도를 도입했다.
광고 없는 솔직한 화장품 리뷰를 직접 찾아보고 원하는 답변이 없다면 물어볼 수 있는 언니의 파우치, 줄여서 언파라고 많이 부른다. 260만 개의 리뷰를 통해 제품에 대한 궁금증도 해결할 수 있지만 나와 비슷한 피부 타입과 톤을 가진 사람들의 리뷰로 메이크업 팁을 얻을 수 있고 분위기에 맞는 메이크업 팁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화장품 브랜드의 빠른 세일 정보 알림을 제공하고 있어서 평소 사용하는 제품이라면 발 빠르게 구매할 수 있다.
카페 회원만 185만 명을 훌쩍 넘는 뷰티 커뮤니티 파우더룸은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스킨케어, 메이크업, 보디 등 뷰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한 세분화된 리뷰 카테고리를 통해 실제 구매자의 생생한 리뷰를 확인할 수 있고 사용하지 않은 제품을 자체 벼룩에서 사고팔 수도 있다. 워낙 거대한 커뮤니티다 보니 각종 업체에서 체험단도 모집하고 있으며 평소 관심 있던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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