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리한 금융 라이프를 돕는 사이트 10
돈은 그 절대적인 수치를 누적해나가는 것뿐 아니라 관리도 중요하다. '자산 관리'라는 표현이 무겁고 어렵게 느껴지기 쉽지만, 몇 가지 금융 관련 조회 사이트만 알아도 좀 더 수월하게 자산 관리를 할 수 있다. 다이어트, 금연 등의 새해 다짐과 함께 자산 관리도 좀 더 체계적으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기본적인 신용등급 조회부터 잠들어 있는 카드 포인트 조회까지. 다양한 금융조회사이트를 소개한다.
크레딧포유( home.credit4u.or.kr )는 신용정보원에서 운영하는 사이트로, 이곳에선 신용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4개월에 한 번씩 무료로 신용등급 확인 가능하다. 이곳에선 대출정보, 채무보증정보, 현금서비스 정보, 카드 발급 등의 신용정보 현황을 조회하고 잘못된 신용정보의 정정 및 삭제를 요청할 수 있는 것. 회원가입 후 로그인 또는 비회원 본인인증을 진행한 후, 조회를 원하는 신용정보를 클릭하면 된다.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연금저축어드바이저( advisor.fss.or.kr )는 부족한 노후자금 계산부터 최적 연금저축상품선별, 노후재무상담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국민 누구나 회원가입 없이도 이용이 가능하며, 간단한 연금정보만 입력하면 부족한 노후자금 규모 등 재무 진단이 가능하다. 또 금감원이 제공 중인 금융자문서비스와 연계하여 전문가와 개별 재무상담도 가능하다.
외환길잡이 역시 금융감독원이 제공하고 있는 금융조회서비스로, 인터넷 환전 시 주요통화의 환전 수수료 우대율을 비교하고 안내해주며, 인터넷 환전 시 환전 가능 통화의 종류를 은행별로 비교 및 소개해준다. 또 1백만 원 이하일 경우 공인 인증서 없이 소액 환전 가능한 은행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금융소비자정보포털인 파인( fine.fss.or.kr )의 서비스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속인금융거래조회서비스를 통해서는 피상속인(사망자)의 자산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역시 금융소비자 정보 포털사이트 파인( fine.fss.or.kr )의 서비스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 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회사에 있는 피상속 명의의 모든 금융채권, 금융채무 등의 존재 유무 및 공공정보 등을 일관 조회할 수 있도록 해준다.
통합연금포털은 금융소비자가 본인이 가입한 연금의 계약정보(연금종류, 가입회사, 상품명, 연금개시(예정일), 적립금·평가액 등)와, 55세부터 90세까지 매년 수령 예정인 연금액을 통합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이 역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는 사이트( 100lifeplan.fss.or.kr )의 서비스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금융감독원이 안내하고 있는 마지막 조회서비스는 금융상품 한눈에로, 적금, 대출, 펀드, 연금, 보험 등 은행·증권·보험회사 등 여러 금융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다양한 금융상품의 금리, 수익률 등을 각 금융협회나 금융회사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하지 않고도, 한 번에 쉽게 비교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파인( fine.fss.or.kr )에 접속해 필요 정보를 클릭하면 확인할 수 있다.
휴면계좌통합조회시스템( www.sleepmoney.or.kr )에서는 5년 이상 거래 기록이 없는 예금 및 보험 계약 만료 후 2년 이상 찾아가지 않은 보험금을 조회할 수 있다. 즉 은행, 우체국, 보험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보유한 휴면계좌를 조회할 수 있는 사이트로, 은행 계좌의 경우에는 2003년 이후 발생한 5년 이상 무거래 휴면예금을 찾아준다.
휴면계좌에 국한하지 않고 사용 중인 계좌를 포함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하고 싶을 경우에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 www.accountinfo.or.kr )에 접속하면 된다. 금융결제원에서 관련 시스템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는 이 사이트에선 본인의 은행 및 서민금융기관의 계좌를 한 눈에 조회하고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소액 비활동성 계좌를 잔고이전·해지할 수 있다.
서민금융1332( http://www.fss.or.kr/s1332 )는 서민맞춤대출 안내, 불법사금융 대응요령, 개인신용정보 무료체험, 제도권 금융회사 조회, 소득수준·신용등급에 맞는 지원제도 안내 등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이다. 이곳에선 무료신용조회를 통해 신용등급을 확인한 후 각 서민금융기관에 신청하거나 다양한 서민들을 위한 대출제도를 검색해 볼 수 있고, 제도권으로 금융회사 조회·등록대부업체 조회·대출모집인 조회를 통해 거래 상대방을 확인가능하고 불법사금융 피해사례를 통해 대응요령을 습득할 수 있다.
여신금융협회에서 제공하고 있는 카드포인트통합조회시스템( www.cardpoint.or.kr )에서는 이름과 주민번호만 입력하면 모든 카드사에서 적립된 포인트와 소멸예정일 등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쓰지 않고 남은 카드 포인트나 잔액이 남은 선불카드로 기부를 하고 연말정산에서 세액 공제를 받을 수도 있으므로 연말에 활용하기 좋은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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