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후 10가지 증상 지속되면 에이즈를 의심해보세요!
인간 면역결핍 바이러스로도 불리는 에이즈는 후천성 면역결핍 증후군을 일으키는 원인 바이러스를 말하는데, 에이즈에 걸리면 우리 몸에 있는 면역세포인 CD4 양성 T-림프구가 이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어 파괴되므로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고, 그 결과 각종 감염성 질환과 종양이 발생에 사망에 이르게 된다고 한다.
최근에는 HIV 바이러스를 강력하게 억제할 수 있는 치료제가 개발되어 행여 감염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치료만 잘 받으면 면역력을 적절히 유지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에이즈를 의심해볼 수 있는 증상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에이즈 초기에 나타나는 10가지 증상들을 준비해봤다. 아래 10가지 증상들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에이즈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한다.
발열 증상은 감기에 걸려도 나타날 수 있다. 하지만 감기는 시간이 지날수록 발열 증상이 사라지고 몸이 회복되지만 에이즈 초기의 경우 발열이 며칠간 지속되면서 회복은커녕 오히려 증상이 악화된다고 한다. 이 증상은 HIV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꼽힌다.
대상포진은 아니지만 마치 대상포진과 비슷하게 온몸의 피부가 붉게 발진한 경우 HIV 감염이 원인일 수 있다. 단순 발진을 넘어 여기에 가려움증까지 동반된다면 위험한 상황이라고 하니 혹시라도 에이즈가 의심된다면 주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 보도록 하자.
누구나 신경을 많이 쓰고 예민한 상태가 되면 두통이 찾아올 수 있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두통이 찾아오는 횟수가 잦다면 병원을 찾아 진찰을 받아 볼 필요가 있다. 에이즈 초기 증상 중 하나인 급성 두통은 어떤 일을 하기 위해 아주 조금이라도 신경을 쓰면 갑작스럽게 찾아와 힘들게 만든다고 한다.
푹 쉬고 피로에 좋다는 건 다 해봤는데도 피로감이 해소되지 않는 것도 에이즈 초기 증상일 수 있다. 평소에는 6시간 정도만 자도 가뿐했던 몸이 그 이상 수면을 해도 피로가 가시지 않고, 힘든 일을 하지 않고 가만히 푹 쉬었음에도 피로감이 오히려 증가했다면 에이즈일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에는 회복을 담당하는 면역체계가 완전히 무너졌을 가능성이 높다.
다른 생각을 하는 것도 아닌데 이전보다 확연하게 심하다고 느낄 정도로 집중력이 저하되었다면 에이즈 초기 증상일 수 있다. HIV 바이러스가 인체에 침투하게 되면 신체적인 기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집중력 또한 확연히 저하된다.
사람은 누구나 자면서 땀을 흘린다. 하지만 조금의 땀을 넘어 아프지도 않은데 식은땀이 계속 난다면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여기에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만큼 호흡곤란 증세까지 동반되면 HIV 감염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언제부터인가 작은 충격에도 손톱과 발톱이 깨지고, 심지어 충격이 없음에도 쉽게 손ㆍ발톱이 깨지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에이즈 감염으로 인해 면역력이 바닥났다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 여기에 손톱과 발톱 색이 누렇게 변색되는 증상까지 더해지면 신체 깊숙이 HIV 바이러스가 침투했다는 신호일 수 있다.
감기나 다른 질병으로 인해 기침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이유 없이 목이 날카로운 것으로 찌르는 것처럼 따갑고 침을 삼켜도 메마른 느낌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기침이 지속된다면 에이즈 초기증상일 수 있으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아프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것도 아닌데 자신이 좋아하던 음식도 맛이 없게 느껴지고 평소보다 먹는 양도 줄어드는 생활이 지속된다면 역시나 에이즈를 의심해볼 수 있다. 이는 에이즈 초기 증상 중 하나로, 이 증상이 지속되면 음식 섭취가 줄어들기 때문에 몸무게가 급격히 감소하게 된다.
무리한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짐을 옮긴 것도 아닌데 근육통이 지속된다면 당신의 몸에 문제가 생겼다는 신호이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에이즈 초기 증상 중 하나인 근육통은 허리, 다리, 팔을 비롯한 온몸의 근육에서 통증이 느껴지는데, 단순히 욱신거리는 정도를 넘어 살짝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유발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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