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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Dec 09. 2019

취업 성공의 지름길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취업으로 인도할 ‘자소서’ 잘 쓰는 방법은 따로 있다!


채용시장에 탈 스펙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자기소개서 중요성의 비중이 더욱 커졌다. 자기 자랑이나 스펙을 일일이 지루하게 나열하기보다는 나만의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가 채용 담당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날카로운 직무분석은 기본, 읽는 사람에게 호감을 줄 수 있는 자기소개서를 쓰기 위해 필요한 방법 10가지를 준비했다. 그저 그런 자기소개서 사이에서 당신의 자기소개서가 빛날 수 있게 꼭 알아두어야 하는 10가지를 알아보자.

진솔한 내용을 작성하라


꾸미거나 거짓된 자기소개서는 매우 위험하다. 서류 심사는 통과한다 하더라도 이 자기소개서는 면접 때 반드시 활용되기 때문에 답변을 할 때 반드시 들통이 나게 된다. 생각해보라. 당신 앞에 앉아 있는 면접관들은 수많은 지원자들을 만났고 그들만의 예리한 관찰력과 노하우가 있다. 또한 자신의 성격을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단어들은 신뢰가 가지 않기 때문에 진솔한 내용과 말투로 구체적인 표현을 해 주는 것이 좋다.

지나치게 장점만 어필하지 마라


장점만 나열한 자기소개서는 매력이 없다. 자신의 단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것부터가 시작이다. 그리고 그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서 본인이 생각하는 세부적인 방안에 대해 적는 것이 좋다. 단점을 개선할 수 있는 열린 가능성과 개선을 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면 자기소개서의 플러스 점수가 매겨질 것이다. 단점이나 약점을 감추고자 장점으로만 포장하기보다는 차라리 드러내고 극복하려고 하는 의지와 노력하고 있다는 성실한 자세를 보여주도록 하자.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주의하라


기본 중의 기본이다.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자기소개서는 글의 설득력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그 사람의 일반 상식 수준까지 의심하게 만든다. 때문에 워드로 작성 후 반드시 맞춤법, 띄어쓰기 검사기를 통해 오타가 없게끔 해야 한다. 또한 문맥상 어색한 흐름이나 의미 전달이 불분명한 내용은 검사기를 통해 완벽하게 걸러지지 않으므로 반복해서 읽어 보고 수정할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도록 하자.

회사의 인재상을 파악하라


자기소개서나 면접을 준비할 때 지원하는 회사의 홈페이지나 기사 등을 서칭, 분석하는 것은 기본적인 예의다. 그리고 회사의 인재상이라던가 비전은 대부분 홈페이지에 친절하게 나와 있으니 꼭 참조해서 자기소개서에 녹여내는 것이 중요하다. 회사마다 선호하는 인재상이 있고 이를 본인과의 연결고리로 만들어 실제 회사에 어떤 도움이 될 수 있는지 등 나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상세하되, 명료하게 써라


수많은 자기소개서를 읽어야 하는 채용 담당자들은 당연히 그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 때문에 최대한 간결한 문체를 사용하되 구체적인 표현 방법으로 쓰는 것이 좋다. 불필요하게 사용되는 문장 역시 과감하게 삭제하고 최대한 줄여 팩트를 전달하는 데 신경 써야 한다. 읽는 사람을 배려해 중간에 콤마나 접속사 등을 적절히 활용해 쉬어가는 틈을 주는 센스도 놓치지 말자.

직무 분석을 하라


일반적인 자기소개서보다는 본인의 직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는 자기소개서가 더욱 확실하게 눈에 띌 수 있다. 단순히 학습을 통해 사용된 단어와 문장인지 아니면 경험에서 우러나와 현장에서 직접 쓰이는 전문 용어를 사용하는지도 중요한 체크 포인트가 된다. 블라인드 채용이 시행되면서 이 직무분석 능력은 스펙보다 더 중요한 채용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으니 직무 분석을 철저하게 하는 것을 잊지 말자.

능력을 어필하라


졸업 후 처음 지원하는 것이라면 일반 졸업생보다 핵심 전문 용어를 조금만 사용해도 준비를 많이 한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실제 현장 용어를 안다는 것은 그 분야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경력직으로 지원을 한다면 성과 중심으로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어떤 업무를 해 왔는지, 결과는 어떠한지 등 세부적인 내용과 더불어 이를 통해 자신의 능력과 강점을 연결해 설명하면 좋다.

체계적으로 써라


자기소개서는 말 그대로 자기를 소개하는 글인 만큼 확실한 뼈대가 중요하다. 자칫 잘못했다가는 자기 자랑으로 끝나거나 삼천포로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자기소개를 쓰기 전에 먼저 큰 그림을 그려 뼈대를 만들어 놓는 것이 좋다. 그리고 각 항목에 부합하는 내용을 적을 때에도 글이 체계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보통 서론에서는 성장과정과 자신의 성향을 기술하고 본론에서는 대학생활, 사회경험 등을 통한 개인의 역량을 보여주며 결론에는 지원 동기와 더불어 자신의 포부를 논리적으로 작성하면 된다.

성장과정에 특별함을 더해라


보통 자기소개서에는 성장과정을 적게끔 되어 있다. 그 이유는 지원자의 기본 성형과 가치관을 직간접적으로 알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타고난 성향은 잘 바뀌지 않기 때문에 성장과정을 통해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재와 부합한지 어느 정도 파악이 가능하다. 때문에 성장과정 파트는 좀 더 특별하게 작성하는 것이 필요하다. 하나의 사건을 갖고도 다양한 경험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으니 시간을 할애해 고민해 보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라


남들과 다 같은 스펙 이야기보다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쓰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성장과정에 포함이 됐든 아니면 장점을 어필하는 파트에 포함을 하든, 객관적인 사실 이외 주관적인 내용이 들어갈 때는 꼭 자신만의 스토리를 꾸며 작성하는 것이 좋다. 남들과는 확실하게 다르다는 차별성을 줄 수 있으며 이는 참신한 인재를 원하는 회사에 매우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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