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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Dec 12. 2019

결혼하고 부자 되는 돈 관리 방법

결혼하고 더 부자 되는 돈 관리 방법


미혼일 때의 돈 관리 습관에 익숙해져 있다면 결혼 후 자금관리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미혼일 때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지기 때문이다. 각자의 소비습관에 익숙해져 있던 두 사람이 결혼하면 자금 관리하는 면에서 의견 차이를 보일 수 있다. 이를 서로 절충하고 함께 자금 계획을 설계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배우자와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배우자와 함께 ‘부자 되는’ 돈 관리 방법을 공개한다.

결혼 선배들에게 조언을 구하라


결혼 후에는 지출이나 저축의 용도도 다양해지고 관리할 돈이 2배가 된다. 처음에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알 수 없는 것이 당연하다. 이럴 때는 주변의 결혼 선배들에게 적극적으로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다. 물론 가장 가까이 계신 부모님도 좋은 조언자이다. 신혼부부는 알기 힘든 꿀 정보와 실생활에 근접한 좋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돈 관리를 한 사람에게 모두 맡기지 말 것


누구든지 해보지 않고서는 잘 모르기 마련이다. 돈 관리를 한 쪽에게만 맡길 경우 하지 않는 쪽에서 참견하거나 섣불리 나쁜 판단을 하게 될 수 있다. 또한, 돈 관리를 일방적으로 맡게 된 쪽도 기쁘지만은 않다. 돈을 관리하는 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한 쪽이 돈 관리를 도맡아 하기보다는 적어도 함께 상의하고, 분담하는 것이 좋다.

결혼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세금 절약 기회를 잡아라


결혼하기 전에는 소득공제 받을 것이 별로 없어서, 연말 정산을 할 때 세금폭탄을 받기도 한다. 하지만 결혼을 하고 나면 법적으로 배우자가 생기고 양가 부모님을 부양하게 되며 자녀가 생긴다. 이는 인적 공제 대상자가 되어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각종 세금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참고하는 것이 좋다.

역할 분담해서 돈을 관리할 것


결혼하고 나면 돈 관리할 때 고려할 것이 많다. 재테크도 해야 하고, 생활비를 관리해야 하며, 경조사비나 비상금, 자식에게 들어가는 돈, 은퇴 후에는 노후자금도 마련해야 한다. 이때 역할을 분담하는 것이 효율적인 돈 관리의 지름길이다. 예를 들면 꼼꼼하고 돈을 잘 아끼는 사람이 생활비를 관리하고, 경제에 밝은 사람이 적금이나 보험 등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것이다.

지출과 수입을 알릴 것


많은 기혼자는 배우자에게 뭘 샀는지 말하지 않거나 숨긴 경험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돈 문제로 싸우지 않고 효율적으로 돈 관리를 하려면 모든 수입과 지출을 공개하는 것이 좋다. 핵심은 서로의 지출과 수입에 대해 상의하는 것이다. 배우자와 상의하지 않고 쓸 수 있는 지출의 기준을 정하고, 그보다 많은 돈을 지출하기 원할 때는 배우자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장기 목표를 세워라


결혼 후에는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자금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집 마련이 목표라면 저축을 늘리고 금융상품을 활용하거나 생활비를 줄여야 할 수 있다. 또 출산을 앞두고 있으면 아이를 위한 지출이 많이 들어갈 것이므로 그에 대한 대비를 해야 한다. 따라서 배우자와 미래에 대한 목표를 함께 상의하고 그에 따라 지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자금 관리에 대해 서로 소통할 것


결혼하기 전까지는 각자 돈을 관리했기 때문에 지출 습관이라든지 원하는 돈 관리 방법이 제각각일 것이다. 여기에서 오는 의견의 차이를 절충하고 협의해나가야 한다. 그렇게 하려고, 지금까지 돈 관리를 어떻게 해왔는지 털어놓는 것이 좋다. 또한 앞으로 어떻게 돈 관리를 해 나가고 싶은지, 어떻게 해야 효율적일지 상의하며 미래를 설계해야 한다.

금융상품을 전략적으로 활용할 것


결혼 전에는 주로 결혼하기 위한 자금 관리를 해왔다면, 결혼 후에는 노후까지의 장기적인 자금 관리를 고려하게 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러 금융상품을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는 것이 좋다. 정부나 지자체가 제공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주택청약통장이나, 소득공제도 받을 수 있고 혜택도 누릴 수 있는 청약저축도 좋은 방법이다.

한 달 예산을 세우고 검토할 것


배우자와 함께 상의하며 고정된 지출을 모두 적고, 또 지출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항목도 모두 적어본다. 마지막으로 수입의 몇 퍼센트를 저축할 것인지도 함께 정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구분해서 각 항목에 대한 예산을 세운 뒤 관리해 나가면 재무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할 수 있다. 예산 없이 그때그때 지출하면 경제적 안정을 기대할 수 없다.

함께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


목표와 달성현황은 눈에 보이는 것이 좋다. 함께 예산을 설정했다면, 한 달마다 가계부를 작성하자. 예산보다 실제 지출이 얼마나 이루어졌는지를 확인한다. 그렇게 하면 다음 달에 생각해야 할 지출계획을 새롭게 세울 수 있고, 이번 달의 지출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발견할 수도 있다. 또한 목표했던 지출계획보다 초과 달성했다면 부부가 서로에게 작은 보상을 하는 것도 재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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