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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May 14. 2020

에어쿠션 위협하는 '명품' 쿠션 파운데이션

소장각 일으키는 가장 갖고 싶은 해외 명품 신상 쿠션10


K-뷰티의 ‘미니멀 메이크업’ 아이콘인 쿠션 파운데이션은 열풍을 넘어서 이제 전 세계 여성들 파우치의 필수템이 됐다. 쿠션 파운데이션은 손에 묻히거나 도구 없이 공들이지 않고도 촉촉하고 자연스럽게 피부를 커버할 수 있으며, 휴대가 간편해 단숨에 여심을 사로잡았다. 패리스 힐튼이 방송에서 "신기하고 좋다"라며 한국 브랜드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소개할 정도. 이런 쿠션의 식을 줄 모르는 인기에 해외 브랜드에서도 쿠션의 단점을 보완, 한층 업그레이드된 쿠션 파운데이션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오리지널 한국 쿠션에 도전장을 내민 ‘해외 명품 쿠션 파운데이션’ 베스트를 알아보자.

지방시 뗑 꾸뛰르 쿠션 파운데이션


‘지방시 뗑 꾸뛰르 쿠션 파운데이션'은 ‘메탈쿠션’이라는 애칭에 걸맞게 파운데이션 출입구 부분이 메탈 형태로 구성돼 있으며, 메탈에 새겨진 로고 모양대로 파운데이션이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VDL, 숨, 이자녹스 등의 ‘메탈쿠션’을 떠올리게 하는데, 지방시 쿠션은 특히 커버력이  높아 결점 없는 매끈한 피부결로 만들어준다. 지방시는 한국이 아닌 싱가폴에서 총 6가지 컬러의 쿠션 파운데이션을 선공개했다. 국내에는 브랜드 매장이 없어서 면세점이나 직구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다.

샤넬 비타뤼미에르 글로우 쿠션


오랜 시간 유지되는 롱래스팅 효과와 들뜸 없는 터치업, 피부 속부터 채워지는 보습, 화사한 윤기와 광채가 특징인 샤넬 쿠션 파운데이션은 ‘글로우 쿠션’이란 애칭으로 불린다. 샤넬 연구소가 개발한 블러링 효과를 내는 소프트 포커스 파우더에 컬러-코렉팅 피그먼트를 결합해 피부를 얇고 빈틈없이 총 12가지 컬러로 커버한다. 감초 추출물을 풍부하게 함유해 피부 톤을 화사하게 밝힌다.

입생로랑 르 쿠션 엉끄르드 뽀


‘잉크 쿠션’이라는 별명을 가진 입생로랑의 ‘르 쿠션 엉끄르 드 뽀’는 강력한 커버력과 탁월한 지속력의 쿠션 파운데이션이다.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입생로랑의 파운데이션이 쿠션으로 다시 태어나 주목받고 있다. 아시아 여성들을 위해 개발된 4가지 컬러로 자연스럽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톤을 연출한다.

랑콤 블랑 엑스퍼트 쿠션 컴팩트


'장미쿠션'으로 불리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쿠션인 ‘엑스퍼트 쿠션’은 생기 있고 투명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내추럴 커버리지’, 커버력과 밀착력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하이 커버리지’ 두 가지 타입으로 선택이 가능하다. 매일 새 쿠션을 사용하는 것처럼 이중네트로 구성돼 있어 위생적이고, 자외선 차단 지수 SPF50+/ PA+++ 효과도 갖춰 따로 선블록을 바를 필요가 없다. 기존의 장미 꽃잎 케이스 외에 플레티늄 실버 케이스가 추가돼 취향에 따라 구매할 수 있다.

바비브라운 스킨파운데이션 쿠션 컴팩트


커피 캡슐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적인 밀폐된 캡슐 형태 패키지를 도입해 ‘캡슐 컴팩트’라는 애칭을 붙였다. 쿠션이 파운데이션을 머금고 있는 기존 쿠션 제품들과 달리 리퀴드 파운데이션 포뮬라가 쉽게 건조해지지 않고 신선함을 유지하도록 포뮬라 위에 파운데이션이 보송하게 올려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포슬린, 엑스트라 라이트, 라이트, 라이트 투 미디엄, 미디엄 등 총 5가지 쉐이드로 구성돼 있어 피부 톤에 맞는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연출할 수 있다.

디올 스노우 블룸 퍼펙트 쿠션


스노우 블룸 퍼펙트 쿠션은 디올의 세 번째 쿠션으로 에델바이스 성분이 피부를 즉각적으로 촉촉하게 진정시키며, 천연 미네랄 피그먼트가 피부 칙칙함을 완화한다. 커버 루미너스 로즈(C03),  내추럴 피치(C07), 커버 아이보리(C10), 내추럴 쉐이드(005) 등 세 가지 커버 컬러와 한 가지 내추럴 컬러로 구성됐다. 이름처럼 수분감이 풍부한 쿠션으로 스폰지에 파운데이션이 담겨있는 형태다. SPF50+/PA+++ 강한 UV 필터가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맥 스튜디오 퍼펙트 쿠션


고밀도로 압축된 커버 피그먼트 덕분에 한 번만 두드려 발라도 깔끔한 피부톤이 연출된다. 맥의 베스트셀러 스튜디오 퍼펙트 라인을 쿠션으로 그대로 재현했다. 커버력을 강화해 한 번의 터치로도 잡티와 피부 결점 커버가 가능하고, 밀착력이 좋아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특히 아시아 여성을 위해 출시된 N12와 N18은 핑크 베이스로 얼굴 톤을 환하게 만든다. 단 양 조절에 주의할 것.

슈에무라 크로마 UV 쿠션 파운데이션


슈에무라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쿠션 파운데이션으로 기존 쿠션의 단점인 다크닝과 끈적임을 없애고 파운데이션의 커버력과 지속력을 담아냈다. 특히 슈에무라만의 특별한 기술로 고안된 퍼프 표면에 부드러운 솜털이 있는 '브러쉬 퍼프'는 피부에 자극 없이 부드럽게 발린다. 또 쿠션 필터 시스템으로 일반 쿠션과 다르게 적당량이 묻어날 수 있도록 양 조절이 가능하다. SPF 50+/PA+++의 강력한 자외선 차단 지수에 총 6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에스티로더 더블 웨어 쿠션 올 데이 웨어 리퀴드 컴팩트


에스티로더의 베스트셀러 파운데이션 '더블웨어'의 장점을 모아 6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수정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8시간 동안 화장이 무너지지 않고 모공과 주름을 커버한다. 피부 유분과 번들거림을 잡아주는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했다. SPF 50/PA +++ 의 자외선 차단 기능은 더 젊고 생기 어린 피부로 유지시켜 준다. 보송하게 마무리되는 반면 매트하기 때문에 건성 피부라면 수분제품을 듬뿍 발라줄 것.

조르지오 아르마니 톤업 쿠션


2017년 하반기 출시돼 대란을 일으킨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르마니 투 고 쿠션'에 이어 2018년 '아르마니 톤업 쿠션'이 두 번째 쿠션 시리즈로 출시됐다. 일명 ‘핑크 쿠션’으로 뷰티 셀럽과 SNS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아르마니 톤업 쿠션은 칙칙한 피부 톤을 밝혀줘 본래 피부가 예쁜 것처럼 마이크로 소프트 파우더가 하루 종일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피부로 연출한다. 매력적인 아르마니의 핑크 컬러 패키지는 소장욕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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