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아오른 피부 빠르게 진정시키는 쿨링 화장품
여름만 되면 피부는 땀과 피지로 폭발한다. 아무리 기초와 베이스 메이크업을 꼼꼼하게 한다 하더라도 불볕더위에 피부는 속수무책이다. 피부 온도가 1도만 올라가도 피지 분비량이 10% 늘어나고 모공이 확장될 수 있다. 이렇게 열로 인한 노화는 급격한 피부 탄력 저하와 주름을 생기게 만든다. 피부 온도를 낮추기 위해서는 평소 물을 많이 마시고 피부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좋다. 또한 열감을 빠르게 진정시켜줄 수 있는 쿨링 화장품으로 피부 열을 내려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피부의 온도를 내려주면서 여름철 피부 관리를 확실하게 도와줄 잘 나가는 쿨링 화장품을 소개한다.
가격 : 30,000원 (20ml*3ea)
피부에 바르는 것이 아니라 왠지 먹어야 할 것만 같은 비주얼이다. 냉동실에 넣어 놓고 얼려서 사용하는 아이스 제품으로 완전히 꽁꽁 어는 것이 아니랴 셔벗 같은 텍스처로 유지되기 때문에 사용 시 전혀 불편함이 없다. 부드러운 얼음 결정이 피부에 싹 스며드는 순간 극강의 쿨링감을 느껴볼 수 있으며 빠르게 피부 온도를 -4.5도 낮춰주어 뜨거워진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여기에 소금 발효 청탱자 추출물이 함께 포함돼 에어컨 아래에서 자더라도 수분을 확실하게 책임진다.
가격 : 37,000원 (50ml)
냉동실에서 바로 꺼내 써도 피부에 사용하기 좋은 상태로 유지되는 셔벗 타입의 제품으로 피부에 바르는 순간 녹아내리듯 말끔하게 흡수된다. 피부에 열이 있으면 메이크업이 쉽게 되지 않고 유지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아침에 가볍게 쓱쓱 발라 최적의 피부 컨디션을 만들기 좋다. 낮 동안 자외선으로부터 자극받은 피부를 밤에 케어할 때도 좋다. 풍부한 미네랄과 자연 추출물이 자극받은 피부를 최대 -6.5도 빠르게 식혀주면서 동시에 뜨거운 열로 사라졌던 피부 속 수분도 채워준다.
가격 : 16.000원 (500ml)
아로마티카는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베스트셀러 '유기농 알로에 베라 젤'을 기존 용량에서 66% 증량한 500ml 대용량 버전을 출시했다. USDA 오가닉 인증을 받은 유기농 알로에 베라 성분과 고순도 유기농 로즈메리 성분을 더해 열로 인해 자극받은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을 공급해주는 제품이다. 얼굴과 보디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량 대비 저렴한 가격에 효과도 꽤 괜찮은 편이라 아로마티카 전체 스킨케어 제품 중에서도 판매율 1위를 자랑한다. 말캉말캉한 젤 타입으로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스며드는 느낌으로 발리고 냉장고에 보관 시 더욱 시원한 텍스처로 케어할 수 있다.
가격 : 40,000원 (50ml)
민감성 피부는 여름철 더욱 힘들기 마련이다. 자외선에 노출되면 쉽게 달아오르고 진정되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그로 인해 피부는 점점 스트레스를 받게 되는데 빌리프 스트레스 슈터는 민감한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킬 수 있도록 센텔라아시아티카 추출물과 마데카소사이드를 함유했다. 또한 네이피어스포뮬라 성분은 피부 진정과 동시에 수분 공급까지 강화해 민감한 피부를 효과적으로 케어해준다. 탱글탱글한 푸딩 텍스처의 크림 제품으로 피부에 바르면 물방울이 터지는 듯한 상쾌함이 느껴지고 달아오른 피부를 즉각적으로 최대-6.9도 낮춰준다.
가격 : 35,000원 (80ml)
병풀을 우려낸 병풀잎수를 76% 함유하고 있어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촘촘하게 수분을 채워줄 수 있는 제품으로 지성 피부는 산뜻함을, 건성 피부라면 촉촉함을 느낄 수 있다. 진정과 동시에 수딩을 해줄 수 있는 산뜻한 제형의 젤 타입의 크림이라 바르는 순간 피부에 확 퍼지면서 청량감이 느껴지고 빠르게 흡수된다. 들쑥날쑥 온도 변화에 유독 민감한 피부라면 더욱 도움이 될 수 있으며 확실한 보습을 원하지만 무거운 타입이 부담스러울 때 바르면 좋다.
가격 : 22,000원 (75ml)
스킨케어 기능이 강화된 선 제품으로 수분 에센스를 68%나 함유하고 있어 바를수록 촉촉함이 크게 느껴지는 선 젤이다. 피부 열을 떨어뜨리는 데 도움을 주는 식물성 성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바른 직후 피부 온도가 -4.7도 이상 감소될 수 있다. 열이나 자외선에 의한 노화 모두 케어해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인기가 많으며 피부에 바르면 물방울이 맺히면서 투명하게 발리고 선 제품 특유의 끈적임이나 유분감도 찾아보기 힘들다.
가격 : 78,000원 (50ml)
여름만 되면 키엘의 베스트셀러 울트라 페이셜 크림보다 더 주목받는 제품으로 남극에서 발견된 빙하 당단백질 추출물과 사막 식물 추출물 함유로 과도한 피지를 케어하고 동시에 강력한 보습효과를 준다. 또한 멘톨 유도체 성분은 바르는 즉시 피부에 청량감을 주면서 피부 온도를 -2도 낮춰 달아오른 피부를 빠르게 진정하는데 도움을 준다. 오일 프리의 젤 타입이라 지성피부에 사용해도 답답한 느낌 없이 산뜻하게 마무리된다. 냉장고에 보관해 차가운 상태로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밤에 수분&진정팩처럼 사용해도 좋다.
가격 : 18,000원 (15g)
스킨케어 제품에서는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틱 타입으로 바를 때마다 히알루론산 복합 성분이 빠른 수분 공급을, 티트리잎수와 병풀추출물이 피로해진 피부를 진정시키고 오일이 수분을 감싸고 있는 테크놀로지로 촉촉함이 오래 유지되는 편이다. 피부 온도를 내려주는 쿨링 효과도 있으며 냉장고에 보관해 사용하면 그 효과가 더욱 오래 지속된다. 특히 아침마다 얼굴이 붓는다면 차갑게 보관하던 제품으로 가볍게 롤링 마사지해주면 붓기가 완화된다.
가격 : 20,000원 (250ml)
여름에는 여러 제품을 레이어링 하기보다는 스킨케어의 단계를 최대한 줄이고 싶다. 그때 사용하면 좋은 제품으로 진정과 미백, 보습효과까지 한 번에 기대해볼 수 있다. 특히 아이스 모이스처 블렌딩 테크놀로지로 영하 18~20도로 보관해도 24시간 동안 얼지 않으며 차갑게 보관된 토너는 피부의 온도를 -7도 즉각 내려주면서 땀과 열에 노출된 피부 진정 및 모공을 수축해준다. 색소침착이 있거나 과도하게 피지가 올라오는 부분이 있다면 화장솜에 적셔 그 부분에 올려놓으면 도움이 된다.
가격 : 45,000원 (80g)
젤리처럼 쫀득쫀득한 제형이라 피부에 밀착되는 듯 발리지만 다 바르고 난 마무리감은 끈적임 없이 산뜻하고 촉촉함만 남아 확실한 수분 케어를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피부 본연의 장벽을 강화해 건강해질 수 있도록 해양심층수를 사용한 레시피가 적용됐고 꾸준한 사용 시 피부 속부터 차오르는 건강함이 느껴진다. 또한 선인장 추출물과 오소리 오일이 함유돼 사용 시 청량감 효과를 극대화했고 바르는 즉시 피부의 열감이 빠르게 감소하기 시작한다.
저작권자 ⓒ 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