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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Jul 19. 2018

눈 커진다고 소문난 뷰러

속눈썹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인기 뷰러

가늘고 힘 없이 처진 속눈썹에 생명을 불어 넣어주는 메이크업의 필수 도구 뷰러. 그 어떤 것도 뷰러처럼 빠르게 정확하게 속눈썹을 아찔하게 올려줄 수 없기에 속눈썹 화장에 있어서는 절대적인 필수 도구다. 하지만 자기 눈에 맞지 않는 뷰러를 사용하면 들떠서 속눈썹이 제대로 집히지 않아 소용이 없거나 아까운 속눈썹만 뽑히기 일쑤. 그래서 준비했다. 많은 여성들의 파우치와 화장대에서 열일 하고 있는 베스트 뷰러! 과연 내 눈매에는 어떤 제품이 가장 좋을지도 함께 살펴보길.





시세이도 뷰러 1만8천 원대


‘뷰러’하면 시세이도 뷰러부터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은 듯 하다. 이미 오래 전부터 뷰러=시세이도 라는 공식이 성립됐을 정도. 그도 그럴 것이 동양인의 긴 눈매에 가장 알맞은 곡선 라인과 넓은 폭으로 한 번만 집어줘도 눈 앞머리부터 꼬리까지 부드럽게 컬링 되기 때문이다. 집히는 압력도 괜찮고 그립감도 부드러워 비싼 값을 하는 제품. 고무의 탄력도 적당해서 꺾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컬링된다. 일본이나 대만 여행할 일이 있다면 드럭스토어 등에서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참고할 것. 




슈에무라 아이래시 컬러N 1만 8천 원대


시세이도 뷰러와 양대 산맥을 이루는 슈에무라의 아이래시 컬러N. 시세이도 뷰러가 긴 눈매에 편하다면 슈에무라 뷰러는 다른 뷰러들과 달리 끝부분의 커브가 살짝 꺾여 올라가 있기 때문에 짧고 둥근 눈에 사용하기 편하다. 그립감은 물론 실리콘 고무의 탄성이 좋아 한 번에 짱짱하게 속눈썹을 집을 수 있다. 속눈썹 뿌리까지 아프지 않게 섬세하게 집어주면서 하루 종일 컬링 된 상태가 유지된다.  




나스 아이래시 컬러 3만 원대


나스의 시그니처 컬러, 블랙. 아이래시 컬러 역시 매트 블랙으로 세련됨을 더했다. 짧은 눈매에 최적화되어 있는 나스 뷰러의 고무 패드는 매우 부드럽게 제작되어 속눈썹이 끊기거나 집힐 일이 거의 없다. 그리고 짱짱하게 올려주는 힘도 좋아 마치 속눈썹 펌을 한 것처럼 곧은 속눈썹도 완벽하게 컬링 해 주는 편. 한번 속눈썹을 집어주고 나면 유지력 역시 꽤 긴 편이다.




코지 커빙 아이래시 컬러 2만 원대


눈 앞머리부터 눈꼬리의 짧은 속눈썹까지 컬링이 가능한 제품. 그 이유는 폭이 넓은 프레임에 일반 뷰러와는 다르게 뷰러의 양 끝 지지대와 가운데 높이가 다르기 때문이다. 그리고 특별한 스토퍼가 장착되어 속눈썹이 집혀 빠지는 것을 방지해 준다. 가격이 저렴하진 않지만 마니아 층이 많은 뷰러니 한번 시도해 보는 것도 좋다. 




캔메이크 뷰러 9천 원대


입체감 있고 좀 짧은 눈매에 최적화된 오리지널 뷰러와 편평하면서 길고 큰 눈매에 적당한 와이드 핏 뷰러 2종류로 나오기 때문에 눈의 폭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어 좋다. 힘을 줘서 눌러도 속눈썹이 집혀 각지지 않고 부드럽게 컬링 되는 것이 최대 장점. 옆에서 봤을 때 가장 아름다워 보이는 속눈썹의 각도인 45도를 만들어주는 셈. 전체 프레임도 핑크빛이 감도는 스틸로 만들어져 소장가치를 높였다.




스킨푸드 소프트 아이래시 컬 3천5백 원대


로드 샵 브랜드 중 가장 인기 많은 스킨푸드의 뷰러. 저렴한 가격이지만 뷰러 자체가 튼튼하다 보니 생각보다 짱짱하게 잘 올라가는 컬링력으로 가성비 갑인 뷰러로 불린다. 손잡이 부분도 고무로 패킹되어 있어 미끄러지지 않아 편하다. 라인의 굴곡이 깊은 편이라 둥근 눈에 사용하면 눈가 살을 집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올릴 수 있다. 만약 뷰러 같이 작은 소품을 잘 잃어버린다면 금액적으로 부담되지 않게 이 뷰러를 이용해 보는 것도 좋다.




카이 핑크펄 컴팩트 뷰러 8천 원대


일명 매미 뷰러라고 불리는 카이의 뷰러. 플라스틱 소재에 사이즈가 작고 얇기 때문에 휴대용으로 손색없다. 하지만 작다고 해서 탄력감이나 힘이 떨어지는 것은 절대 아니다. 속눈썹을 바짝 올려 연출하는 사람에게 좋을 만큼 스프링과 고무의 짱짱함이 뛰어나다. 굴곡이 거의 없고 평평한 눈매를 갖고 있는 사람이 썼을 때 가장 좋다. 




이니스프리 고급 아이래시 뷰러 3천 원


일단 속눈썹을 부드럽게 올려 주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은 내추럴한 속눈썹을 연출할 때 좋다. 그래서 티 나지 않게 생얼 메이크업을 할 때 좋을 듯한 느낌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사용하기 편하기 때문에 뷰러를 처음 구입 및 사용하는 메이크업 초보자들에게 추천한다. 커브가 완만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굴곡과 입체감을 가진 눈매에 사용하면 적당한 뷰러. 




시세이도 부분 뷰러 1만 원 대


속눈썹 한 올 한 올 모두 컬링 되길 원한다면 기본 뷰러 사용 후에 이 부분 뷰러를 사용해 보길. 일반 뷰러로는 집기 힘든 언더라인 쪽이나 눈 앞머리, 눈꼬리 등 디테일한 부분까지 빠짐없이 올려주기 때문에 좀 더 정교한 속눈썹 컬링이 가능하다. 드라이로 먼저 열을 가볍게 주고 사용하면 좀 더 강렬한 컬링 효과를 볼 수 있다. 




맥 풀래쉬 컬러 2만 5천 원대


눈이 둥글거나 눈매가 긴 서양 사람들처럼 입체적인 타입이라면 맥 뷰러를 추천한다. 마치 사이즈를 잰 듯이 딱 들어맞아 편평한 뷰러보다는 살을 집지 않고 편안하게 컬링 할 수 있다. 편평한 눈매를 가졌다면 중간 부분이 들뜰 수 있다는 것도 참조하길. 뷰러 몸통은 블랙 메탈로 되어 있어 일반 실버 뷰러들보다는 좀 더 유니크한 느낌을 갖게 해 준다. 고무 패드 탄성도 좋아 살짝 집어줘도 아찔하게 컬링 된 속눈썹을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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