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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Aug 09. 2018

단지 앞치마만 바꿨을 뿐인데

주방의 꽃, 앞치마

앞치마 하나 바꿨을 뿐인데 매일 드나들던 주방이 화사해진다? 맞는 말일까. 정답은 ’그렇다’. 본래 앞치마는 요리하면서 음식물이나 기름, 물 등이 튀는 것을 방지하는 목적이 있지만, 이제는 그런 단순한 앞치마보다는 실용성에 디자인까지 겸비한 앞치마들이 속속 등장하면서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화려한 패턴의 디자인부터 단아한 느낌의 디자인까지, 앞치마 하나만으로 기분 전환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매력인 듯하다. 집들이 선물이나 갓 결혼한 신혼부부에게, 혹은 아내를 위한 이색 선물로도 꽤 훌륭한 예쁜 앞치마 브랜드 10가지를 소개한다. 





비엔센티


‘비엔센티’는 ‘1마일의 산책’이라는 뜻으로 집에서 입고 있는 홈 웨어지만 가까운 거리는 외출할 수 있게끔 편안함과 실용성, 심미성을 살린 디자인 웨어를 만드는 것을 신조로 하는 브랜드다. 그러다 보니 앞치마라고 하기에는 마치 하나의 원피스를 입은 느낌, 혹은 랩 스커트를 두른 느낌 혹은 베스트를 걸친 듯한 느낌으로 평상복과 부드럽게 어울리는 것이 특징. 여기에 비엔센티만의 독특한 디테일과 다양한 소재를 더 해 독특한 아름다움을 잘 표현하고 있다. 




쇼문 


두 명의 디자이너가 디자인부터 기획, 제작, 스타일링까지 제품에 관한 모든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완성도를 높이고 뛰어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브랜드. 편안하지만 패셔너블한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는 콘셉트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쇼문’의 경우, 예쁜 여름 원피스를 보는 듯한 느낌으로 감각적인 패턴과 화려한 플라워 패턴을 많이 사용한다. 리본을 포인트로 사용한 것도 특징. 




예블리


좀 더 특별한 느낌의 앞치마를 찾는다면 직접 이니셜을 새겨 넣을 수 있는 ‘예블리’를 추천한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블랙과 화이트로 모던한 느낌을 주면서 스트라이프나 도트, 플라워, 기하학적 패턴 등을 포인트로  단조로움을 피했다. 일자형 앞치마와 원피스형 앞치마를 세트로 묶어 판매하는 커플 앞치마는 신혼부부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선물이 될 듯하다. 센스 있게 비슷한 디자인의 오븐 장갑을 같이 넣어 선물해보면 어떨까. 




소담소담


러블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안성맞춤인 귀엽고 아기자기한 디자인이 많은 ‘소담소담’. 그래서인지 방송 협찬 요청도 꽤 많이 들어오는 편이라고 한다. 주로 데님과 플라워, 레이스를 이용해 여성스러움을 강조한 디자인이 많고 밖에 입고 나가도 앞치마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을 정도로 홈 웨어와 완벽하게 레이어링 되는 것이 특징이다. 그리고 모든 앞치마는 핸드메이드 공정으로 퀄리티를 높였다.  




드로잉엣홈


대부분의 바디 워시 제품에는 피부의 보호막인 유분까지 제거해버리는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바디제품을 선택할 때에는 일단 최대한 친환경적인 제품과 계면활성제가 포함되지 않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으며, 샤워할 때에는 비누거품이 남지 않도록 최대한 깨끗하게 물로 씻어주는 것이 좋다. 피부에 거품이 남게 되면 피부가 더욱 건조해지기 때문. 




잼머


주방에서 앞치마로만 입기에는 왠지 아까운 듯한 디자인이 많아도 너무 많다. 그도 그럴 것이 ‘잼머’의 대표는 처음부터 예쁜 앞치마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브랜드를 론칭 했기 때문. 잼머는 투명한 오간자 소재로 만든 첫 앞치마를 시작으로, 감성을 자극하는 디자인과 독특한 디테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연남동의 낡은 주택을 개조해 신혼집과 쇼룸으로 활용하면서 앞치마 외 다양한 홈 패브릭 제품도 선보이고 있는 중. 




캐스키드슨


빈티지한 플라워 패턴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국 브랜드 ‘캐스키드슨’.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엄마들의‘기저귀 가방’으로 유명해졌지만 캐스키드슨은 홈 인테리어 소품 샵으로, 액세서리, 가방, 의류, 홈 데코 등 리빙 아이템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곳이다. 잔잔하면서도 강렬하고 은은하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캐스키드슨 만의 플라워 패턴으로 제작되는 앞치마는 특유의 따뜻함과 포근함이 특징. 감성적인 플라워 패턴으로 주방이 한껏 향기로워질 것 같은 느낌이다.  




포트메리온


그릇 계의 명품이라고 불리는 영국의 프리미엄 도자기 브랜드 ‘포트메리온’. 굳이 사용하지 않더라도 장식용으로 소장하고픈 클래식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그래서 엄마가 딸에게 물려주는 그릇으로도 유명하고 혼수 품목 리스트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기도 한다. 포트메리온에서 나오는 앞치마 역시 포트메리온만의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고 있어 인기가 좋은 편. 앞쪽은 PVC 코팅을 해서 방수기능까지 갖췄다.





매종  나인


감성 주방&리빙 편집숍으로 스타일리시한 인테리어 소품이 가득한 곳. 작은 소품이지만 쉽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알짜 아이템들이 많아 쇼핑하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는 곳이다. 이 곳에서 판매중인 앞치마는 비교적 저렴한 편으로 빈티지한 색감에 자연스럽게 워싱 가공한 디자인이 많다. 일반 앞치마지만 카페 스타일처럼 반을 접어 허리 앞치마처럼 연출할 수도 있다.  




세인트리스


지금은 유니섹스 의류 브랜드로 더 잘 알려져 있는 ‘세인트리스’는 앞치마 위주의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시작했다. 다양한 디자인과 소재의 앞치마를 판매하다 패션 쪽 MD 경력을 살려 세인트리스 만의 유니크한 패션 아이템을 선보이게 됐다고. 그래서인지 앞치마의 컬러 배색이나 소재의 조합 또한 독특한 것이 매력이다. 라이프 스타일 편집숍을 지향하는 핫한 ‘퀸마마마켓’과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앞치마를 출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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