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
시간이 지날수록 매력적인 향수
인간의 오감 중 가장 본능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후각이 아닐까? 길을 걷다가도 자신이 좋아하는 향을 맡으면 다시 한 번 뒤 돌아보게 될 뿐 아니라,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 역시 상승하기 때문이다. 시각적인 것에 집착하는 남자들도 여자의 향기에는 약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전혀 근거가 없는 말은 아니다.
자신의 취향대로 즐길 수 있고, 상대방에게도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 무기 향수. 이제는 향수도 전략적으로 선택해야 할 시기다.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를 알아보자.
마크제이콥스 오 롤라 오드 퍼퓸
겟잇뷰티 선정,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제품이다. 여성을 위한 플로랄 프루티 제품이며, 쥬시하고 상큼한 느낌의 배와 라즈베리, 스트로베리의 탑 노트 피오니 등을 함유하고 있다. 쉽게 말해 모란 향이 나는 상큼하고 달콤한 향수라 할 수 있으며, 스프레이형으로 사용하기에 편리하다.
데메테르 퍼지 네이블
다음 제품은 다양한 향으로 유명한 데메테르 향수 중에서, 신선하고 향기로운 과일들의 달콤함을 지닌 퍼지 네이블이다. 처음에는 오렌지 향이 나지만 달콤한 복숭아 향으로 마무리되어 더욱 산뜻하다. 겟잇뷰티의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남자가 좋아하는 향 2위에 당당히 등극한 제품이다.
아쿠아 콜로니아 블러드 오렌지 & 바즐 오드 코롱
블러드 오렌지와 스파이시한 바질이 조화를 이뤄 3위를 차지한 향수 역시 상큼한 향을 자랑한다. 아쿠아 콜로니아 제품은 아로마 테라피 라인으로, 해당 제품은 특히 상큼한 오렌지 향과 바질의 싱그러움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강점이자 매력이다. 다가오는 여름, 무거운 향보다는 가벼운 과일 향으로 산뜻함을 더해보는 것은 어떨까?
버버리 바디 오드 퍼퓸
겟잇뷰티에서 선정된 베스트 4위 제품은 버버리 바디 오드 퍼퓸. 브랜드 버버리의 제품인 만큼 저렴한 가격을 기대하기는 힘들지만, 플로랄 계열이며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고 기억에 남는 향수로 여성미를 어필할 수 있는 향기이다. 매끈하고 스키니 한 실루엣의 용기 역시, 우아하고 섬세한 향의 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디올 쟈도르 오드 뚜왈렛
크리스챤 디올의 제품으로 가격은 고가에 속한다. 만다린과 참파카 플라워, 아이비, 아프리칸 오키드, 로즈, 바이올렛, 다마스커스 플러, 아마란스, 우드, 블랙베리 등이 함유되어 있으며 향의 지속력이 오래가기로 유명하다. 향수 케이스 역시 감각적이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느낌을 주기 때문에 선물로도 적합한 향수이다. 선물로도 좋고 지속력도 좋은 디올 제품이 베스트 5위!
베르사체 브라이트 크리스탈
마치 장인이 정성스럽게 세공 한 다이아몬드 같아 용기부터 눈길을 끄는 제품이다. 부드러운 핑크색까지 더해져 여자의 맘을 강력하게 사로잡는다. 탑 노트는 석류, 아이스어코드, 유자 향으로 이루어져 있어 은은한 꽃향기는 물론 시원한 향 역시 담고 있는 매력적인 제품이다. 꽃향기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인 만큼, 남성들에게 여성스러움을 충분히 어필할 수 있지 않을까?
랑방 루머 2 로즈
남자들이 좋아하는 여자 향수 브랜드인 랑방의 루머 2 로즈 제품이 7위를 차지했다. 랑방 루머의 다양한 시리즈 중에서도 랑방 루머 2 로즈는 장미향을 콘셉트로 해 달달하면서도 은은한 꽃 향이 나는 제품이다. 너무 독하지 않아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으며, 사랑스럽고 여성스러움을 어필하고 싶다면 추천하는 제품이다.
불가리 쁘띠 에 마망
8위는 불가리 대표 향수, 쁘띠 에 마망 제품이다. 파우더 향을 가진 향수의 대표주자이며, 아기와 엄마를 위한 향수로 출시되었다. 100% 식물 성분이며 알레르기 테스트를 통과한 제품이다. 민감한 피부를 갖고 있거나 순한 향수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는 제품이다.
겐조 플라워 바이 겐조
제품 용기부터 꽃의 줄기를 연상시켜, 도저히 눈을 뗄 수 없는 겐조 플라워 바이 겐조가 8위를 차지했다. 부드러운, 따스한, 신선한 향으로 구성되어 은은한 향을 원하는 여성들이 많이 찾는 제품이다. 연령은 20~30대, 계절은 봄과 잘 어울리는 제품이니 참고하시길.
엘리자베스 아덴 그린 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인 엘리자베스 아덴 제품이 바로 10위. 상큼한 레몬 냄새의 이미지와 녹색 잎의 상쾌함이 공존하는 제품이다. 날이 더워지는 요즘 같은 시기에 어울리는 제품이며, 가격대도 큰 부담이 없으니 이번 여름에 한번 사용해보는 건 어떨까?
아프리모 로맨틱
아프리모의 세번째 걸작인 아프리모 로맨틱. 라틴어로 '처음의(Afrimo)'라는 뜻을 가진 아프리모는 영혼과 마음을 훔치는 향기로 알려져 있다. 은은하면서도 감성적이 향이 인상적인 제품으로 특히 이성 또는 첫만남을 가질때 뿌리기 좋은 제품이며,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심플하고 콤팩트한 사이즈로 편리하다. 최대 7~8시간 까지 지속되며 플로럴 향과 우디 머스크, 후레시 프루티 향의 특징이다.
입생로랑 블랙 오피움 뉘 블랑쉬
이미 많은 매니아층을 지니고 있는 입생로랑의 시그니처 향수인 블랙 오피움. 블랙 오피움 라인의 3번째 컬렉션 뉘 블랑쉬가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입생로랑 특유의 시크한 사각 보틀에 하얀 밤을 연상시키는 펄 가득한 디자인. 블랙 커피향과 산뜻한 오렌지 블라썸향이 만나 무겁지만 산뜻한 느낌을 주는 향에 화이트 머스크 향이 마무리되면서 신비로운 매력이 있는 향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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