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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Sep 18. 2018

다이어트 고수들의 식욕 줄이는 비법

생활습관 10가지로 식욕 내쫓기

다이어트의 주적은 바로 식욕이다. 식욕만 없었어도 우리는 다이어트 운동을 덜 해도 지방만큼은 쉽게 뺄 수 있었을 것이다. 아니, 애초에 살이 찌지 않았을 것이다! 다이어트의 주적인 만큼, 식욕은 다이어트 과정에서 가장 첫 번째로 관리해야 하는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얼마나 영악한 녀석인지 참을수록 더 강해지기만 하는 이 식욕.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찾아오는 식욕을 생활습관으로 자연스레 휘어잡을 수 있는 방법 10가지를 소개한다.




파란색 접시 쓰기


접시의 색은 우리가 먹는 음식의 양에 영향을 끼친다. 연구에 따르면, 접시의 색이 음식의 색감과 잘 조화될수록, 사람들은 접시에 담긴 음식을 더 많이 먹는다. 그러니 음식의 색감과 잘 어우러지지 않은 그릇과 접시를 쓰는 건 어떨까. 꼭 파란색이 아니더라도 말이다.




항상 작은 사이즈 주문하기


당신이 배가 부르거나, 심지어 음식이 맛이 없더라도, 큰 그릇에 담겨 나오는 음식을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아무래도 좀 더 많이 먹기 마련이다. 한 실험에서 극장 관객들에게 중간 사이즈의 팝콘과 라지 사이즈의 팝콘을 나누어 주었는데, 라지 사이즈 팝콘을 받은 관객들이 45%를 더 먹었다고 한다. 심지어 '맛없는' 라지 사이즈 팝콘을 받은 관객들도 '맛있는’ 미디엄 사이즈 팝콘을 받은 관객들보다 33%나 더 먹었다고.




천천히 먹기


한 번에 대량을 입에 넣기보단 소량을 넣고, 음미하듯 음식을 천천히 맛보자. 그리고 음식을 더 집기 전에 잠시 여유를 두자. 이 간단한 방법은 의외로 적은 칼로리로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데 높은 효과를 보여준다. 더불어 식사를 하는 동안 물도 함께 마시는 게 좋다.




과자는 시야 밖에 두기


사탕, 캐러멜, 칩 등의 과자를 시야에 들어오지 않는 곳에 숨겨 두면 군것질을 하는 양도 조금 줄어들 것이다. 재미있는 연구가 있다. 한 직장인 무리에겐 초콜릿을 책상과 먼 곳에 두게 하고, 다른 직장인 무리에겐 책상에 초콜릿을 두게 했다. 그러자 책상에 초콜릿을 올려둔 직장인들이 48%나 더 초콜릿을 먹었다고 한다. 더불어 서랍에 초콜릿을 넣게 한 직장인들은 책상 위에 올려둔 사람보다 25% 덜 먹었다고.




 식욕이 생겨날 때 잠시 기다리기


식욕은 단순히 속이 공복일 때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지루할 때, 피곤할 때, 긴장했을 때에도 식욕은 일어나며, 이때 못 참고 음식을 먹는 것은 스스로에게도 마치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 기분을 준다. 뭔가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 일단 5~10분 정도 기다려보고, 여전히 음식을 먹고 싶은지 생각해보자..




작은 그릇 쓰기


식기의 크기는 당신의 뇌가 음식을 얼마나 먹을 것인지 결정하는 데에 영향을 끼친다. 물론, 큰 그릇은 뇌에게 다량의 음식의 이미지를 전달한다. 중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뷔페에서 큰 접시를 받은 사람들이 작은 접시를 받은 사람들보다 52% 더 많은 음식을 접시에 담아갔고, 45%의 음식을 더 먹었다.




먹방, 쿡방 보지 않기


먹방, 쿡방이 대세가 된 지 오래다.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은 상태에서도, 이 방송들을 보면 꼭 입맛을 다시게 되고, 영상에 나오는 음식과 비슷한 무언가를 먹고 싶어진다. 만약 식욕 조절을 통해 살을 빼고 싶은 이라면, 음식과 관련된 프로그램은 보지 않는 것이 좋다. 연구에 따르면 보통 TV 프로그램을 볼 때보다 먹방, 쿡방 등을 볼 때 사람들은 더 많은 사탕과 과자를 먹는다고 한다.




현금으로 점심 사 먹기


직장인, 대학생, 고시 준비생 등등 집밖에서 점심을 사먹는 이들의 경우, 돈의 지출이 실감나지 않는 카드보다는 현금으로 점심을 계산하는 것도 식욕 조절에 도움이 된다. 군것질거리를 살 때도 마찬가지다. 현금으로 계산할 경우, 초콜릿이나 과자를 집기 전에 가격도 꼼꼼히 보고 한 번 더 생각하게 될 것이다.




뷔페에서 건강한 음식 먼저 먹기


뷔페식 레스토랑에 갔을 때, 첫 접시는 일단 건강한 음식부터 담자. 먹고 싶은 건 일단 두 번째 접시로 미루고 고기보다는 채소와 샐러드로 시작하는 것이다. 이렇게 허기를 일단 잠재우면 공복감에 눈에 보이는 무거운 음식들을 가리지 않고 접시에 듬뿍 담아오는 일은 줄어들 것이다.




쇼핑할 때 껌 씹기


껌을 씹으면, 공복을 덜 느끼게 되고 몸에 좋지 않은 자극적인 정크푸드 생각도 덜 하게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편의점이나 대형마트에 달려가고 싶다면? 출발하기 전에 일단 껌을 입에 넣고 씹으면서 쇼핑해보자. 껌을 씹으면서 쇼핑을 하면 고열량의 간식들을 적게 사고, 채소 같은 좀 더 건강한 음식들을 집에 가져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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