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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Oct 01. 2018

놓치면 아쉬운 다이소 주방템 10가지

실용성 甲 주방템만 모았다!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즐거운 요리를 더욱 즐겁게 해줄 주방 아이템들이 있다. 재료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편하게 요리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은 물론, 청소를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제품까지 모두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다양한 주방 아이템에 관심이 있다면 이 아이템들을 주목하라.

싱크배수구망


요리를 하고 나면 으레 음식물 쓰레기가 나오기 마련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배수구에 모아 음식물 쓰레기봉투에 넣을 때, 미끄덩거리는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 싱크배수구망은 이런 불쾌한 감촉을 느끼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싱크배수구망을 배수구에 씌우면 물은 빠지고 음식물은 걸러진다. 작은 고춧가루까지 걸러낼 정도로 얇고 촘촘해 배수구에 음식물이 끼지 않는다. 배수구 망이 가득 차면 배수구 망만 빼내면 되기 때문에 청소하기도 간편하다.

미니 전동 거품기


달달하면서 고소한 라테, 언제 마셔도 맛있지만 매일같이 사 먹기에는 가격이 부담스럽다. 미니 전동 거품기는 집에서 직접 카페 음료를 만들어 먹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우유에 넣고 전동 거품기의 스위치를 켜면 풍성한 우유 거품을 만들 수 있다. 차가운 우유든 따뜻한 우유든 상관없이 60도 이하의 우유에 모두 사용할 수 있다. 단, 우유 이외의 액체에 넣고 사용하면 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다시백

 


티백 형태로 생긴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는 주머니다. 주머니의 상단에 보관하고 싶은 것을 넣고 입구를 뒤집으면 된다. 이렇게 하면 이중구조로 처리되기 때문에 내용물이 새어 나올 염려가 없다. 내용물을 너무 가득 채우면 터질 수 있으니 적당히 넣어줄 것. 찻잎이나 원두 등을 넣어도 좋고, 다시마나 멸치 등 국물을 우려낼 때 필요한 재료들을 소 분해서 보관해도 좋다.

레몬즙 짜개


집에서 직접 레몬즙을 짜기란 쉽지 않다. 레몬 껍질을 벗기고 씨앗을 일일이 분리한 후 레몬즙을 짜야 하기 때문에 손이 많이 간다. 레몬즙 짜개를 이용하면 간편하게 레몬즙을 짤 수 있다. 레몬을 반으로 자른 후 가운데 부분에 꽂아서 돌려주면 씨앗은 분리되고 레몬즙만 아래로 떨어진다. 레몬즙 짜개를 이용하면 레몬의 버리는 부분이 훨씬 적기 때문에 같은 양의 레몬으로 더 많은 레몬즙을 얻을 수 있다.

봉지 집게


밀봉할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시리얼 봉지에 붙어있는 스티커를 이용해 밀봉할 때 스티커의 접착력이 약해 제대로 밀봉되지 않아 눅눅한 시리얼을 먹어본 경험, 다들 있을 것이다. 봉지 집게만 있으면 더 이상 눅눅한 시리얼을 먹지 않아도 된다. 봉지 입구에 집게를 꽂으면 되기 때문에 다른 밀봉 방법보다 훨씬 간편하다. 함께 들어있는 집게의 색깔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집게 색깔만 봐도 내용물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케첩 보관대


냉장고에 보관해둔 케첩이나 마요네즈, 필요할 때 꺼내면 잘 안 나와서 이리저리 흔들곤 한다. 소스 통을 휘두르느라 지친 팔을 부여잡고 ‘다음에는 잘 나오게 뒤집어놔야지!’라는 생각에 뒤집어놓으면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마다 옆으로 쓰러져서 혈압이 상승한다. 이럴 때 케첩 보관대에 케첩이나 마요네즈를 뒤집어서 꽂아두면 냉장고 문을 여닫을 때도 쓰러지지 않고 마지막까지 알뜰하게 소스를 사용할 수 있다. 소소하지만 꼭 필요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우드 접시꽂이


수납장에 접시를 차곡차곡 쌓아두면 필요할 때마다 꺼내 쓰기 매우 불편하다. 특히 맨 밑에 있는 접시가 필요할 때는 위에 쌓여있는 접시를 모두 옮겨야 하기 때문에 무거울 뿐만 아니라 접시가 깨질 위험도 있다. 수납과 실용성, 어느 것도 놓치고 싶지 않다면 우드 접시꽂이를 이용해 보자. 접시를 크기별로 분류해 접시꽂이에 꽂아두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으며 필요할 때 찾아 쓰기도 편리하다. 

컵라면기


면발 때문에 봉지 라면보다 컵라면을 더 좋아하지만, 환경호르몬이 걱정되는 사람들을 위한 제품이다. 면기와 뚜껑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라면을 익힐 때는 뚜껑으로 사용하고 먹을 때는 받침이나 반찬 그릇으로 사용할 수 있다. 사용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컵라면에 들어있는 수프와 면을 넣고 끓는 물을 넣으면 쫄깃한 면발이 살아있는 맛있는 컵라면이 완성된다. 사용 전 컵라면기 안에 물을 넣고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린 후 물을 버리고 사용하면 컵라면기가 따뜻해져 온기가 더 오래간다고 한다.

 

 뽑아 쓰는 키친타월


기름이 들어간 요리할 때 많이 쓰는 키친타월은 주방의 필수템이다. 두루마리 형식의 키친타월은 세워두면 옆으로 쓰러지고 눕혀두면 제멋대로 굴러다녀 요리할 때 사용하기에 불편하다. 뽑아 쓰는 키친타월은 이름 그대로 갑 티슈처럼 한 장씩 위로 뽑아서 사용하는 키친타월이다. 한 번 사용하면 편안함에 반해 두루마리 키친타월을 절대 다시 못 쓴다고 할 정도로 재구매율이 높은 제품이다.

그릴 메쉬


고기나 소시지를 구워 먹을 때 사용하는 그릴, 캠핑 갈 때 꼭 챙겨가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그릴을 이용한 음식은 맛있지만, 사용한 그릴을 세척하는 것은 힘들다. 게다가 자주 갈아줘야 해서 비싼 그릴을 사용하면 부담이 크다. 다이소 그릴 메쉬는 가격이 저렴해 한두 번 사용하고 버리기에 큰 부담이 없다. 크기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있으니 캠핑족이라면 미리 구비해두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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