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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데일리 Nov 30. 2018

여자를 사랑스럽게 만드는 블러셔

내 볼을 사랑스럽게 물들여줘!

추적추적 비가 내리고 끈적끈적 습기가 가득한 여름! 왠지 모르게 화장도 잘 안 먹고 얼굴빛도 칙칙한 것 같다. 그렇다면 이 꿀꿀함을 시원하게 날려버릴 상큼 발랄 소녀 메이크업을 해보는 건 어떨까? 생기도 업! 톤도 업! 시켜 새로운 나를 만들어주는 분홍분홍 핑크 블러셔를 추천해본다.

크리니크(치크 팝 플럼팝)


하태하태! 요즘 가장 핫한 블러셔 크리니크의 치크 팝! 수채화 블러셔, 국화 블러셔로도 유명한 치크팝 중 독보적인 색감을 자랑하는 플럼팝은 발랄한 느낌이 드는 쨍한 핑크 색상으로 얼굴을 환하게 밝혀준다. 이름은 플럼팝이지만 퍼플과 핑크의 적당한 조합이 자꾸만 손이 간다는 평이 자자하다. 작은 펄감까지 더해져 피부를 더욱더 매끄럽게 보이게 한다.

로라메르시에(새컨드스킨 치크 컬러 로즈페탈)


입자 곱기로 유명한 로라메르시에의 핑크 블러셔 로즈페탈은 어디에서도 찾기 힘든 사랑스러운 바비인형 핑크가 매력포인트다. 매트하면서도 촉촉하고 가루 날림도 거의 없고 뭉침이나 들뜸 현상 없는 완벽한 블러셔로 사랑을 받고 있다. 코랄핑크라고 하지만 실제로 보면 핑크에 더 가까운 색상으로 자연스러운 혈색을 주는데 최적화된 딸기우유빛 블러셔! 

바닐라코(저스트 핑크)


크리니크 치크팝 저렴이로 등장한 바닐라코 블러셔!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로 고운 입자가 텁텁함 없이 발색되어 물들이듯 얇게 발리는 수채화 발색이 가능한 제품이다. 아주 미세한 펄감으로 모공이 부각될 일이 없고, 딸기우유 느낌의 소녀소녀한 분위기를 제대로 살릴 수 있는 컬러감이 특징. 웜톤 쿨톤 상관없이 대중적으로 사용하기 좋은 핑크 블러셔이다. 

베네피트(단델리온 트윙클)


베네피트의 스테디셀러 단델리온이 하이라이터 버전으로 나왔다! 이름마저 블링블링한 단델리온 트윙클은 샴페인 핑크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은은한 발색과 가볍고 맑은 텍스처가 장점인 제품이다. 단델리온으로 볼을 물들이고 단델리온 트윙클로 한 번 더 강조해주면 인간 베네피트 완성! 그 어느 때보다 화사하고 자연스러운 핑크 블러셔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네이쳐리퍼블릭(캔디로즈)


맥의 블러셔 돌리믹스 저렴이로도 유명한 네이처리퍼블릭의 블러셔 캔디로즈! 핑크와 로즈빛이 결합된 색상에 자글자글한 펄까지 더해져 시선을 끄는 발색력 최고의 블러셔이다. 불타는 고구마가 되고 싶지 않다면 적당한 양조절은 필수! 채도 높은 핑크 블러셔를 찾는다면 웜톤 쿨톤 상관없이 캔디로즈가 정답이다. 

맥(프로 롱웨어 블러셔 로지아웃룩)


이름부터 소녀소녀한 맥의 로지아웃룩은 코랄빛을 띄는 핑크 블러셔다. 무펄의 고운 입자로 살짝 가루날림이 있지만, 여리여리 사랑스러운 발그레한 볼을 원한다면 그 정도는 감수할 수 있다. 얇게 바르면 자연스러운 느낌이, 겹쳐 바르면 뽀얀 귀여운 느낌을 줄 수 있어 일석이조! 취향대로 조절해보자. 

나스(블러쉬 임패션드)


하나하나 모으다 보면 끝이 없는 나스 블러셔! 그중 2016년 나스 스프링 컬렉션으로 혜성같이 등장해 핑크 블러셔계에 한 획을 그은 임패션드가 있다. 파우더 제품임에도 가루날림이 적고, 톤 다운된 차분한 핑크  컬러가 자연스러운 혈색을 연출해준다. 얌전하고 여성스러운 느낌의 무펄 핑크 블러셔를 찾는다면 나스 임패션드가 정답! 지속력 또한 좋아 데일리로 사용하기에 좋은 제품이다. 

에뛰드하우스(러블리 쿠키 블러셔 6호 그레이프후르츠 젤리)


핑크 블러셔의 교과서,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소장해야 할 에뛰드 하우스의 그레이프후르츠 젤리! 진정한 톤 파괴자 블러셔로 웜톤 쿨톤 가릴 것 없이 모든 피부에 잘 어울리는 컬러감이 특장점이다. 특히 무펄 블러셔로 볼에 올리면 뽀얀 느낌으로 피부가 뽀송뽀송해 보이는 것이 이득! 화장 할 때 나도 모르게 자꾸만 손이 가는 매력적인 블러셔. 

토니모리(치크톤 싱글 P02 플로리아 핑크)


토니모리에서 웬 블러셔? 라고 생각해 의아할 수도 있겠지만 출시 이후 서서히 입소문을 타고 있는 효자템 치크톤 블러셔는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로 고은 입자의 은은한 핑크빛이 피부를 한 톤 업! 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베이비 쿨 핑크 색상으로 흰기 도는 연핑크 색상이다. 부담스럽지 않게 생기를 업 시키고 분홍분홍 사랑스러움을 찾는다면 고민 말고 플로리아 핑크가 어떨까.

어퓨(파스텔 블러셔 PK03)


최근 로드숍 블러셔 중 독보적인 1위를 달리고 있는 어퓨의 핑크빛 블러셔. 드래곤볼 모으듯 하나씩 수집하는 재미가 있는 어퓨 파스텔 블러셔 중 가장 많은 사랑받는 PK03 컬러는 파스텔 톤의 코랄 핑크에 미세한 화이트 펄이 들어 있다. 피부 요철? 그게 뭐죠? 일명 블러 효과로 불리며 피부를 뽀얗게 만들어 주는 것이 이 블러셔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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