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아닌 극장 자체가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수많은 커플들의 데이트 장소이자, 가족들의 간단한 나들이 장소이자, 친구와의 약속 장소인 극장. 그중에서도 우리나라에서 가장 보편적인 극장 브랜드 중 하나인 CGV는 조금씩 차별화된 특별관을 관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젠 단순히 영화에 따라 달라지는 극장 경험에서 벗어나 극장 자체가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이 되고 있는 것. 특별한 날이라면 미리 예매해 가도 후회 없을 CGV의 특별관들을 소개한다.
4DX는 4D 영화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영화 상영 시스템이라는 의미이자, CJ그룹의 CJ 4DPLEX가 2009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4D 영화 상영시스템의 브랜드 명칭이다. 모션체어와 특수 환경장비가 도입되어 장면에 따라 의자가 움직이거나 바람이 불고 향기가 난다. 국내의 4DX 상영관은 CGV 강변, 광주터미널, 김해, 대구, 대구스타디움, 대전, 대전터미널, 동수원, 부천, 상봉, 상암, 서면, 센텀시티, 송파, 수원, 신촌아트레온, 안산, 여의도, 영등포, 왕십리, 용산아이파크몰, 울산삼산, 인천, 일산, 전주고사, 죽전, 창원, 천안펜타포트, 청담씨네시티, 판교에 있다.
VEAT BOX는 Vibration과 Beat Box의 합성어로 영화 사운드에 따라 의자가 반응하는 음향 진동 시스템이 적용된 특별좌석이다. 영화의 특정 장면에서 강조되는 중저음의 음향 신호에 따라 진동의 형태로 좌석에 전달되어 관객이 온몸으로 체험함으로써 생생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돕는다. VEAT BOX는 일반 상영관 곳곳에 설치되어 있다.
프라이빗 씨네마는 프리미엄 가죽소파, 국내 최초 Bowers and Wikins 스피커 등 명품 상영관의 모든 조건을 갖춘 프라이빗 전용관에 최고급 호텔의 펜트하우스 컨셉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이다. 프라이빗 라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며, 케이터링 서비스도 제공한다. 프라이빗 씨네마는 청담씨네시티 5관에 위치해 있다.
골드 클래스는 프리미엄 상영관으로, 최고의 몰입감을 주는 커브형 스크린과 디테일한 사운드를 제공하는 라인어레이 스피커, 최상의 안락함을 주는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구성되어 최고의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핸드폰 충전 서비스, 개인 물품 수납 테이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용산아이파크몰, 영등포, 왕십리, 상암, 오리, 울산삼산에서 운영되고 있다.
씨네 드 쉐프는 요금을 내고 영화를 보며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다. 서로 다른 컨셉의 고품격 상영관과 200여 평 규모에 펼쳐진 20여 석의 레스토랑 등이 마련되어 있다. 센텀시티,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운영되고 있다.
씨네키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을 배려한 상영관으로, 평소 깜깜한 상영관을 무서워하는 아이들에게도, 아이들이 내는 소음 때문에 주변에 눈치 보였던 부모님들도 편안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1년 365일 애니메이션만 상영하며, 조도가 다른 상영관에 비해 높아서 편안한 분위기에서 관람이 가능하다. 씨네키즈는 하계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위트박스는 넓은 좌석과 편안한 시트로 오붓하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리미엄 커플좌석이다. 특히 신사의 경우 비트박스와 함께 스크린을 공유하는 복층 구조 테라스에 위치해 오페라 극장의 박스석에서 느낄 수 있는 로맨틱함을 즐길 수 있다. 스윗박스는 전국 여러 곳에서 운영되고 있어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템퍼 시네마는 CGV가 미 항공 우주국(NASA)의 신소재로 유명한 프리미엄 매트리스 및 베개 브랜드 '템퍼'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탄생시킨 세계 최초의 리클라이닝 침대 영화관이다. 머리, 상체, 다리의 각도가 자유자재로 조절되는 리클라이닝 전동 침대 위에서 편안히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템퍼 시네마는 센텀시티, 압구정,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타리움은 초대형 스크린과 초고해상도 디지털 영상에 16채널 사운드 시스템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상영관이다. 이곳에선 현실을 압도하는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고. 최대 시야각을 보장하는 초대형 실버스크린과 좌석위치에 관계없이 동일하게 전달되는 사운드 시스템으로 영화를 아낌없이 즐길 수 있게 해준다. 스타리움은 센텀시티, 영등포에서 운영되고 있다.
스크린엑스는 CJ와 카이스트가 공동 개발한 기술로, 극장 정면 스크린과 좌우 벽면까지 3면을 스크린으로 활용한 멀티 프로젝션 특별관이다. 넓게 펼쳐진 270도 화면에서 압도적인 웅장함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고, 극장이 현장이 되는 생동감을 느낄 수 있다. 스크린엑스는 강남, 강릉, 계양, 광주상무, 광주터미널, 구로 등에서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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