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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명호 Oct 19. 2018

잇몸질환 치주염, 그 증상과 예방법은?

10대 질병인 치주질환, 치료시기가 중요합니다!

10대 질병에 포함될 정도로 흔하며, 성인의 80%가 앓고있다는 치주질환.

치료시기를 놓칠 경우 잇몸 뼈가 녹아 치아를 약하게 만들어 흔들리는 증상까지 불러오게 됩니다.

치주질환은 올바르지 못한 칫솔질로 인해 치아에 치태가 쌓이고, 치태가 치석으로 변해

잇몸에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잇몸질환 치주염의 증상

● 출혈, 통증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양치질을 할 때, 잇몸에서 통증이 느껴지거나 출혈이 있게됩니다.

● 입냄새

   평소 나지 않았던 입냄새가 나거나 입안이 텁텁함을 느낍니다.

● 내려앉는 잇몸

   잇몸질환이 시작되면 잇몸이 치아를 제대로 감싸주지 못해 잇몸과 치아가 내려 앉습니다.

● 흔들리는 치아

   염증으로 인해 잇몸이 약해져 치아가 흔들립니다.


치주염의 치료방법

● 스케일링

   잇몸질환의 주 원인인 치석을 제거하는 간단하면서도 매우 중요한 치료입니다.

   모든 치주질환이 치석에 의해 시작되며, 치석은 칫솔질로는 제거되지 않으므로 스케일링을 통해

   주기적으로 치석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 치주소파술

   치주질환으로 잇몸 안쪽까지 염증조직과 치석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통한 잇몸치료 후

   안쪽을 치료할 수 있는 특수 기구를 통한 치주소파술을 하게 됩니다.

   밖에서는 잇몸으로 덮여 보이지 않는 안쪽공간을 X-ray를 통해 진단 후 잇몸 안쪽을 치료할 수 있게 고안된

   기구를 통해 직접 잇몸을 치료방법입니다. 중증도 염증이 있는 경우 시행하며 4~6번 정도 나누어 치료합니다.


● 잇몸절개 판막술

   치주질환이 많이 진행되어 광범위하게 잇몸조직이 손상된 경우, 원인을 제거하고

   구강관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잇몸을 만들어주는 수술입니다.

   국소마취 후에 잇몸을 절개하고 잇몸조직을 분리한 후 시술부위를 직접 관찰하여 나쁜 염증 조직을 제거하고

   뼈를 이식하거나 다듬어주는 수술이며 약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치주염의 예방법

 양치질은 기본적으로 하루 3회 이상 올바른 칫솔질로 해주셔야 하며,

    음식을 섭취한 후 바로 양치하는것이 좋습니다.

 피가 나는 잇몸 부위는 치간 칫솔이나 치실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은 구강건강에 해로운 박테리아 증식을 막을 뿐 아니라,

    잇몸건강에 유익한 세균을 증식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최소 6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을 통해 치주질환을 예방합니다.




평소 올바른 양치질로 치태를 잘 제거해주고, 정기적인 치과검진을 받으면

예방할 수 있으니 모두 꼼꼼하고 깨끗한 관리로 치아건강 지키시길 바랍니다 :)

지금까지 신촌다인치과병원 정명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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