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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명호 Aug 27. 2018

현대인에게 흔히 생기는 턱관절장애란?

혹시 나도 턱관절장애?

'턱관절장애'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현대인에게 쉽게 나타나는 턱관절장애는 여러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여기서 '턱관절'이란

아래턱과 위턱을 연결하는 양쪽 관절을 말하며 측두하악관절 또는 TMJ라고도 합니다.

턱관절은 턱운동에 있어서 중심역할을 하며, 턱근육과 인대가 지지하고 있습니다.

턱관절 사이에 있는 디스크는 뼈 사이의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입을 벌리는 개구, 씹는 저작 등의 턱운동을 담당하는데 이때

턱관절 주변의 통증이 느껴지거나 기능 장애를 겪는 경우를 '턱관절장애' 라고 합니다.



턱관절장애의 증상으로는

● 입을 벌리고 다물 때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 경우

● 음식을 씹을 때 턱이 쉽게 지치고 뻐근한 경우

● 턱의 통증으로 인해 입을 크게 벌리기 어려운 경우

● 하품을 할 때 등 입을 크게 벌리면 잘 다물어지지 않는 경우

● 턱, 얼굴, 머리 쪽의 통증이 심한 경우


턱관절장애, 어떻게 치료하나요?

① 약물치료 : 가벼운 증상부터 만성통증까지 진단에 따라 적절한 약물을 처방하여 치료합니다.

② 물리치료 : 진단 결과에 따라 환자의 증상을 고려하여 LLLT, TENS, ULTRASOUND 등의

     전문장비를 통해 치료합니다.

③ 장치치료 : 통증이 지속되거나 입을 벌리기 어려운 등의 증상이 있는 분들은 교합안정장치 등의

     스플린트를 이용해 치료합니다.

④ 주사치료 : 통증부위에 BTXI, TPI 등의 전문적인 시술을 하여 통증이 호전되도록 치료합니다.


턱관절장애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도 있답니다!

 턱을 무리하게 사용하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니 딱딱한 오징어, 껌, 질긴 고기 등은 피합니다.

 이완효과를 위해 따듯한 찜질을 하고, 따듯한 물에 수건을 적셔 아픈 부위에 찜질해줍니다.

 턱에서 소리가 난다면 일부러 소리를 내려고 하는 행동은 삼가하고 턱근육을 풀어줍니다.

 치아끼리 가볍게 닿아있는 것이 맞는 것이므로 억지로 치아를 꽉 무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턱관절장애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신촌다인치과병원의 정명호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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