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안이 건조하고 마르는 구강건조증은 말할 때나 음식을 삼킬 때
힘들고 어려움이 있어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많이 느끼게 되는데요,
구강이 건조하면 입냄새도 심해지는 경우가 많아 스트레스 또한 많이 받게됩니다.
오늘은 구강건조증을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구강건조증은 주로 약물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치과, 내과에서도 구강건조증 치료를 위해 방문하신 분들에게
복용 중인 약을 가장 먼저 여쭤봅니다.
노년층 분들께서 많이 드시는 약 중에서는 고혈압 치료제, 항히스타민제, 정신신경계 진정
약물이 구강건조의 원인이 됩니다.
구강건조증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8~10잔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합니다.
50대가 넘어가게 되면 신진대사 능력이 저하되어 갈증을 잘 느끼지 못합니다.
이 때 시간을 정해놓고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이면 구강건조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의도적으로 침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껌이나 사탕, 생각만 해도 침이 고이는 신 과일 또는 비타민C 등을 섭취하여
침샘을 자극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최근 구강청결제의 사용도 늘고있는데요, 이 구강청결제의 성분을 잘 살펴봐야 합니다.
구강건조증이 이미 있으신 분들은 알코올 성분이 들어있는 구강청결제는
피해서 사용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지금까지 입마름 증상, 구강건조증의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입 안의 침, 타액은 구강점막과 치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이 침이 부족하게 되면 구강질환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구강건조증이 의심된다면 꼭 치과에 방문하셔서 치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신촌다인치과병원의 정명호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