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기
이번 주는 다우지수는 하락, 나스닥은 상승, S&P500은 등락반복을 했다. 3대지수가 이렇게 다르게 움직이는 것은 주간 정리를 하면서 처음인 듯 하다. 평소와 뭔가 다른 패턴이 나온다는 것은 시장에 변화가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국 시장은 트럼프 당선이 후 끊임없이 달려 오고 있고, 그 과정에서 소소한 조정이 생기는 듯 보인다.
연준의 금리인하 여부가 올해의 마지막 불확실성이 될 것이다. 17일~18일에 금리인하 여부가 발표 될 것인데, 시장에서는 90%이상 금리인하 쪽으로 베팅하고 있다. 결국 금리인하가 될 것이고, 아마도 현재 주가에는 그 내용이 선반영되어 있을 것이다. 그래서, 금리 인하가 안되고 동결이 되면, 주가하락으로 마무리 될 수도 있다. 이번 주 신문기사에는 산타랠리 이야기도 보였다. 그래서, 어떻게 될런지는 가봐야 안다.
엔비디아의 하락을 테슬라와 브로드컴 등이 보완하면서 지속 상승하는 중이다. 11일에 사상 처음으로 2만선을 돌파하면서 주간 평균으로는 0.3% 상승마감 했다. 트럼프 당선 이후 지속 상승 그래프를 보여 주고 있다. 차주에 금리 결정에 따라서 그래프 방향이 정해 질 듯 하다.
금리인하가 결정될 것 같고, 상승 곡선은 이어질 듯 보인다.
나스닥과 비슷한 상승패턴을 보인다. 이번 주에는 6만선도 돌파하고, 최고치 경신을 했다. 미국 시장을 잘 반영하고 있는 듯 하다. 이 또한 금리 인하가 결정되면 지속적으로 크리스마스 때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언제까지 올라 갈지 궁금하다.
비상계엄발표 때 1439원까지 올랐다가 지금은 1430원대에 고착화 되었다. 금융당국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1500원까지 안 갔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의 정국 불안은 당분간 1400원대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환이 더 이상 절하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당분간은 달러를 매수해서 가지고 있을 생각이고, 결국 미국 주식을 살려면 달러가 있어야 한다. 트럼프가 대통령으로 있는 시기 만큼은 미국에서 돈을 많이 플어서 경제를 호황으로 이끌고 갈 것 같다. 미국이 세계 중심이 되고, 결국은 유럽이나 아시아 국가들이 환으로 크게 손해를 보는 그림이 나올 듯 하다.
유가는 중동소식에 등락을 반복 중이다. 그나마 트럼프 당선 이후로 이스라엘 뉴스가 신문 지면에서 많이 사라졌다. 이번에 시리아 정부 붕괴 이후에 이란에 대한 위협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기는 했으나, 아직까지는 그렇게 위협적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번 주 신문에는 내년도 원유는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는 내용이 많았고, 그래서 유가가 당분간은 70불대에서 머물 것이라고 한다. 그 이야기는 결국 물가 상승에 유가는 큰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란 말로 들린다. 내년도에 인플레이션이 그렇게 높지는 않을 듯 보인다. 물론 미국 경제를 이야기 하는 것이다.
한국은 원유가격이 올라가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환율 절하 때문에 기름가격이 올라가는 중이라고 한다. 원유는 달러로 구매를 해야 하는데, 달러가치가 강해져고 생긴 일이다.
금가격은 꾸준히 상승하다가 트럼프 당선 이후로 급락하다가 다시 상승과 하락을 반복 중이다. 트럼프의 친 가상자산 영향으로 금가격이 떨어지고 대신에 비트코인 가격이 오르고 있다. 비트코인은 이미 10만달러를 넘었고, 20만달러를 향해서 달려 가는 중이다.
개인적으로 길게 본다면, 비트코인보다는 금이 더 안정적으로 자산운영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비트코인은 아직은 아주 위험한 자산이다.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예측이 어렵다.
이번 주에는 유럽은행에서 0.25% 금리 인하를 했고, 캐나다는 0.5% 빅컷을 단행했다. 미국을 제외한 모든 국가에서는 경제 살리기 위해서 금리인하를 미국보다 더 공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유럽, 중국, 한국의 기준 금리는 3%대인나, 미국은 아직 4%대이다. 금리차가 1%가 넘게 난다.
결국 파월의장은 다음 주에 금리인하를 단행 할 것으로 생각이 든다. 그러나, 경제지표가 좋아서 이번에 인하 안 하고 내년 1월로 미룰 수도 있다.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지켜봐야겠다.
미국 국채수익률은 잠시 주춤하다가 상승하는 그림이다. 2년물 4.25%, 10년물은 4.4% 이다. 특히 10년물은 이번 주에 급격하게 상승했다. 지난 11월 13일에 최고점을 찍었는데, 이번 주에 그와 비슷하게 올랐다.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인지도 모른다.
결국 국채 수익률은 다음 주에 발표될 금리인하와 연동되어 있어서 지켜 봐야 한다.
마소는 지난 금요일에 시통 2위를 탈환했다. 엔비디아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마소가 다시 그 자리를 차지했다. 엔비디아의 변동성이 마소보다 크다고 생각할 수 있다. 이번 주는 456달러로 최고가격을 경신했다. 등락을 반복하다가 최근 2주간 상승그림을 그리고 있다.
마소는 애플보다 크게 오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크게 떨어지지도 않는 듯 하다. 미래를 보고 현재가 제일 싸다고 생각하며 매수 중이다.
이번 주에 정부 수주 계약 소식이 있어서 한 때 80.91 달러까지 상승했었다. 트럼프 당선 이후로 꾸준히 상승 중이다. 40불에서 80불까지 도달하는데, 두달이 채 안 걸렸다. 내가 본 주식 중에서 이런 주식은 흔하지 않다. 이미 너무 많이 상승해서 지금 사도 되는지는 고민이 된다. 앞으로도 더 상승 여력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투자 할 곳이 없어서 여기에 모이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때를 봐서 매수할려고 한다.
애플도 이번 주 사상 최고가 경신했고, 시총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팔란티어보다 더 빨리 상승하는 그림이다. 시총 1위 기업임에도 상승속도가 빠르다. 미래의 애플도 내 생각대로 가는 중이기는 하나, 이미 마소로 갈아타서 다시 애플을 사야 겠다는 생각은 안 든다.
생태계는 한개의 기업이 만들기는 어렵다. 그래서, 애플이든 마소든 소비자들이 원하는 인공지능 서비스를 적절히 공급해 줬으면 하는 생각이고, 그 결과 실적으로 반영되어서 나의 자산이 불어 나면 좋겠다.
그래프상 최저가격인 72백만원이 싸 보이는게 정상인지는 모르겠다. 지난 3개월 사이에 2배 올랐다. 100% 상승한 것이다. 7천만원이 1억4천만원이 되었다. 3개월 사이에 40불에서 80불이 된 팔란티어는 실적이나 수주 내역 등이라도 있는데, 비트코인은 시장 심리 속에서 상승했다.
최근에는 미국 현물 ETF에서 유입된 자금들이 비트코인을 구매한다는데, 자금 유입이 지속 상승을 이끄는 것이다. 비트코인은 당분간 오를 듯 하다. 언제까지 인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비트코인을 2022년 2월에 매수한 이후로 거래를 해 본 적이 없다. 지금까지 운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