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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세금

경제일기

해외주식 세금에 대해서


해외 주식을 매도하여 수익이 난 경우가 작년 2월에 처음이었다. 단순하게 250만원의 세제혜택을 생각하고 매도를 해야 하는데, 전량 매도를 진행했다. 그 때까지는 내가 내야할 세금이 어느 정도인지 몰랐고, 그래서 무모한 결정을 아주 쉽게 할 수 있었다.


2024년 2월에 매도하여 발생한 수익에 대해서 세금 납부는 2025년 5월경에 한다. 내가 직접 국세청에 신고해도 되지만, 우리는 세금을 잘 알지 못하므로 증권사에서 지원해 주는 서비스를 받으면 된다. 내가 내야될 세금은 증권사 어플로 확인이 가능하다. 물론 최종 세금은 증권사에서 지정한 세무사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지금은 증권사 어플을 통해서 내야할 대략적인 세금을 확인하고 미리 돈 계획을 세우는 것이다. 물론 세금은 수익에 대해서 납부하는 것이고, 250만원 이하의 수익이 나면 납부할 세금은 없다. 이 모든 것은 해외 주식에 해당하는 내용이다.


삼성증권 어플에 나온 내용을 따라가면서 설명해 보겠다. 아직 세금을 내본 경험은 없고, 이번이 처음이라서 5월에 세금을 납부하게 되면 보충 설명을 하겠다.


해외 주식 세금 메뉴


주식/파생 > 해외주식 > 세금 > 해외주식 세금 메뉴를 들어가면, 내가 내야할 세금의 대략적인 금액을 알 수 있다. 이런 메뉴가 있는지 몰라서 삼성증권 사이트에 들어가서 문의한 후에 서비스센터를 통해서 배운 것이다.


해외 주식으로 수익이 250만원 이상 생겼다면, 세금 납부대상이 된다. 그러면, 내가 대상이 되는지 아닌지는 하기 메뉴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해외주식 세금 종류


내야 할 세금은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이다.

해외 주식 세금 가이드를 누르면 더 자세한 내용을 볼 수 있다.




세금은 환차익도 포함이 된다. 세금을 낼려면 환율을 고려하여 원화로 환산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환차익부분도 반영이 된다. 배당소득세의 경우에는 다른 금융소득과 합산되어 2천만원 이상이면 종합과세가 된다. 다행인지 필자는 배당주를 거의 가지고 있지 않아서 크게 이슈가 없다. 배당이 나오기는 하나 미비하다.


하지만, 주식매도에 부과되는 양도소득세는 분리과세 되어서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그래서 세금이 22%로 높게 책정되는게 아닌가 싶다. 당분간은 배당주는 피하는 것으로.


내야 할 세금을 계산해 보니


2024년 양도세가 생각보다 많이 나왔다. 5월에 내야할 세금을 어떻게 준비할 지 고민 중이다. 일단 현금을 마련하는게 필요하다. 해외 주식 양도세 조회에 들어가면 하기와 같이 연도를 선택하면 내야할 세금과 세부 내역이 나온다. 세금은 250만원을 제외하고 22% 매겨진다.


돈 벌어서 좋아할지 아니면, 당장 세금낼 걱정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양도세 시뮬레이션


현재 시점으로 계산이 되는데, 작년보다 내야할 세금이 많이 늘었다. 주식을 팔면 내야할 세금이기에 당장 매도하기도 어렵다. 그래서, 앞으로 쭉 분할매수 하면서 목표한 시점에 모두 매도할 계획이다.


시뮬레이션을 하면 하기와 같이 표기되고, 세금은 250만원을 제외한 수익에서 계산된다. 분리과세이기 때문에 22%의 무거운 세금이 부과된다. 한 번 내면 끝나고 종합과세에 포함되지 않는다.


세금을 알고 언제 매도할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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