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6주차

경제일기

2025년 16주차


2025년은 시간이 참으로 빨리간다. 하고 있는 일이 많아서 그런지 하루 하루 루틴을 소화하기도 정신이 없을 정도다. 이럴 때 일수록 길을 잃지 말고 정신줄 꽉 잡고 가야 한다. 빠르게 무엇인가를 결정하다보면 실수할 수도 있지만, 실수가 많아지면 안된다. 실수를 줄이기 위해서 노력하자


이번주는 집을 팔고 다시 집을 사는 것 때문에 정신없이 시간이 흘렀다. 그래서 주식시장은 대충 큰 흐름만 읽으면서 갔다. 트럼프의 무역전쟁으로 인한 여진이 남아 있고, 중국과의 충돌이 가시적으로 여러가지 현상을 만들고 있다. 미국도 대통령이 많은 권력을 쥐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저렇게 독단적으로 본인 맘대로 막 휘둘러도 견제해줄 세력이 없다.


연준의 제롬파월의장이 나름 견제를 해 볼려고 노력중이나 트럼프 눈에는 가시 같은 존재다. 금리인하를 지속 압박 중인데 상식적으로 지금은 금리인하를 말할 상황이 아니다. 트럼프 본인이 쏘아 올린 관세 이슈가 전 세계를 흔들고 미국 내 시장도 흔들리고 있다. 제롬파월이 혹시 권력에서 밀려나면 미국이 어떻게 돌아갈 지 예측이 안된다.


"나의 노후는 미국에 걸었다"

내 연금 투자의 슬로건이다. 미국이 망하면 내 노후도 망하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미국이 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패권국으로 노후를 책임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가끔씩 트럼프 같은 분들이 나와서 분탕질을 할 수도 있지만 연금은 길게 보고 가는 거라서 충분히 잘 컨트롤 할 것으로 본다. 혹시나 만약에 트럼트 덕분에 미국경제가 어려워져서 못 빠져 나온다고 하면 나도 같이 노후걱정을 하면서 살아야 한다. 그래서, 지금은 Plan B가 필요하다. 그래서, 그동안 관심이 없었던 부동산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자산시장의 또 다른 분야인데, 부린이에게는 미지의 세계와 다름이 없다. 하지만 부동산도 자산의 일종이기 때문에 무역전쟁, 환율, 금리 등에 영향을 받는다. 완전 바닥부터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차근히 나아가 보자.



다우지수


이번 주는 등락을 반복 중이다. 전체적으로는 하락 중이라 보는 것이 맞다. 아직 중국과의 힘겨루기가 끝나지 않은 상황으로 시장 내에서 불확실성이 있고, 트럼프가 연준을 공격하면서 미래를 예측하기 쉽지 않다.


나스닥지수


다우지수와 비슷한 패턴으로 우하향 중이다. 미국 경제의 불확실성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런 상황이 오래가지는 않을 것 같다. 오래 끌고 가기에는 트럼프에게 부담이 많이 된다. 그게 언제까지 일지는 지켜보자.

S&P500


6천에서 5천까지 거의 1천이 떨어졌다.


위기일까? 기회일까?

내 돈으로 투자하면 기회, 은행 돈이나 남의 돈으로 투자하면 위기이다. 같은 상황 다른 결론이다. 투자는 내 돈으로 해야 하고 그 돈이 노는 돈이면 더욱 좋다. 아니면 없다는 돈이라 생각하고 투자하면 마음이 제일 편하다.


나는 지금이 기회라고 생각한다.


원달러환율


달러 약세로 원화가 갑자기 강해졌다. 1410원대에서 지난 금요일에 1420원대로 마감했다. 이 또한 기회라고 생각한다. 전문가들은 원달러환율이 1380원이 정상이라고 이야기 하는데, 이제는 그 정상적인 숫자로 돌아가기 어려울 듯 하다. 달러는 위안화와 엔화에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원화는 더 크게 영향을 받고 있다. 일본의 금리인상으로 엔화가 강해지고 있다.


그러나 언제까지 강해질지는 모르겠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점점 악화되고 있다. 그래서 이 시기가 원화를 달러로 바꿀 시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장기적으로 묶어 둘 자금이 있으면, 달러를 매수해서 달러RP에 묻어둬도 될 듯하다. 과거는 가끔씩 미래를 대변하기도 한다. 한국은 대선이라는 불확실성이 눈 앞에 있다. 세계적인 상황이 어떻게 돌아갈 지 모른다. 미국과 중국이 무역전쟁 중이다. 끝장까지 가겠단다.

뉴욕유가


50불대까지 떨어진 후에 60불대에서 등락을 반복 중이다. 현재 상황을 보면 다시 70불대까지 가는 것은 쉽지 않다. 경기 침체 이야기가 나오면서 석유 소비가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시장이 침체되면 석유와 석유로 만든 각종 가공품들의 수요가 줄어든다. 결국은 유가 하락으로 이어진다.


미국이 이란을 제재하면서 시장 내 수요에 영향을 주지만 단기적이다. 이란 석유의 주 수입국가는 중국이다. 앞으로 판이 어떻게 흘러갈지 모르나, 유가는 60불대 또는 그 아래가 있을 듯 하다. 유가는 인플레이션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뉴욕금


지난 11월에 2500불이었던 가격이 지금은 3300불대이다. 전문가들은 3900불을 이야기하고 있다. 그렇게 될 것 같다. 마치 트럼프 가족들이 금을 매수해서 가격을 올리고 잇는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든다. 금가격이 뛰다보면 비트코인에도 영향을 줄 듯 하다. 어떻게 되는지 지켜 보자.


여유 자금이 있으면 길게 보고 금에 투자하고 싶지만, 자금이 없다. 부동산은 돈을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기 느낌이다. 세금이며 부동산 수수료며 돈을 계속적으로 빨아들인다.

기준금리


유로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 우리보다 더 금리가 낮아졌다. 경기부양을 위해서 했다는데, 한은은 이번 주에 원달러 환율을 이유로 금리를 동결했다. 경기가 어려우면 우리도 금리인하가 필요한데 미국과 금리차가 더 벌어져서 환율방어가 어려울 수도 있어서 그렇단다.


금리와 환율은 참 관리가 어려운 항목들이다. 우리에게는 잘 관리할 재원이 안 보인다. 한은 총재가 그나마 시늉은 하는 중이다. 하지만 쉽지 않다.


미국채 수익률


2년물은 하락 중이고, 10년물과 30년물은 상승 중이다. 지금은 국채 가격이 계속 떨어지는 중이다. 지금이 매수의 기회이기도 하다. 트럼프가 상황을 어렵게 만들고 있지만 아직도 미국채는 금과 비슷한 안전자산에 속한다. 결국 이 상황이 안정화되면 가격 상승의 기회가 올 지도 모른다.


미국채 ETF를 매수했다. 매주 하는 일이지만 이번 주에는 좀 더 샀다.

투자는 상식선에서 하면 된다. 떨어지면 사고 오르면 팔면 된다. 물건이 싸졌는데, 싸진 이유가 있어서 다시 오를 가능성이 있다면 사서 들고 있는 것도 맞을 듯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지속적으로 우하향 중이다. 가파르지 않지만 쉬지 않고 내려가는 중이다. 지금이 사도 괜찮은 시점이다. 그래서 한 주씩 꾸준히 사 모으면 언제가는 100주가 되지 않을까. 백주를 모으는게 계획이다. 아직은 멀었다.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


나토에 공급한다고 하더니 가격이 올랐다. 전체적으로 상승 곡선이다. 우상향 중이고, 아마도 백불이 심리선이 아닐까. 그래도 오래두면 지속 우상향 할 것으로 생각된다. 1분기 실적 발표도 기대된다. 어떤 결과를 보여 줄지와 하반기 가이던스는 어떻게 나올지도 기다려 보자.


지난 60불대에 매수를 못한것이 약간 후회가 된다. 욕심이 너무 많아서 기다리다가 생각과 다르게 움직여서 기회를 놓쳤다. 언젠가 또 오겠지.


애플


생각보다 빠르게 반등하고 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속에서 나름 잘 버티는 중이다. 이번 건을 계기로 팀쿡이 물류 다변화를 추진할 것으로 생각된다. 스티브 잡스가 천재라면, 팀쿡은 물류 전문가이다. 그래서 항상 효율을 생각한다. 애플이 이번에 배운 것이 많을거라 생각된다.


애플처럼 중국에 몰빵했더니 어려움을 겪고 있다. 투자는 가끔은 몰빵투자가 위험하다. 외통수에 걸리면 빠져 나오기 어렵다. 하지만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이 남아있다.


인생은 짧고 투자는 길게

길게 보고 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