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기
작년에 희망퇴직으로 위로금 받고 나간 회사 선배를 만나서 점심을 먹었다. 전에도 연락을 했었고 같이 밥 한 번 먹자고 했었는데, 이번에 회사 친구를 통해서 먹게 되었다. 회사를 나가면 연락을 해도 같이 밥 한 번 먹자는 것이 상투적인 이야기가 된다. 실제 같이 밥 먹을 일을 거의 없다.
오늘 만난 형은 재산이 많다. 그래서 어떻게 돈을 모았고 모은 돈으로 무엇을 하며 사는지 궁금했고 그래서 더 만나서 물어 보고 싶었던 형이다. 같은 부서에서 일해 본 적은 없지만 가까운 일을 했었기에 업무적으로 겹치는 사람들이 많다. 만나면 자연스럽게 할 이야기가 많다.
근황을 들어보니 작년 1년 공부를 해서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했고, 현재 아파트에서 경력을 쌓기 위해서 알바로 일 한다고 한다. 월급은 250만원정도 받고 있지만 2년의 경력을 쌓기 위한 기간이 끝나면 350만원에서 400만원도 가능하다고 한다. 월 현금흐름에서 350만원은 기여가 가능한 것이다. 나보고 회사 나오기 전에 미리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오면 경력 2년을 만들기 위한 플랜을 짜라고 조언을 받았다. 내 전공도 아닌데 내가 전기기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을까? 회사 다니면서 일도 해야 하는데 내가 병행해서 할 수 있을까? 고민이 된다.
부동산으로 아파트 3개, 오피스텔 1개가 있고, 월세로 오피스텔 47만원(보증금 5백), 광* 아파트 57만원, 병* 아파트 94만원 이란다. 그리고 자가 24평에서 거주한단다. 분양을 받았으나, 2년 실거주를 해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입주를 했다고 하는데,듣기만 해도 복잡하다. 부린이인 나에게 이런 이야기들은 약간 정신이 없지만, 선배는 모든 것을 수익률로 이야기 한다. 그랬더니 쉽게 이해가 된다. 현재 수익률로는 오피스텔이 제일 높다고 한다.
그리고 ELS에 15년간 투자를 했고, 10억정도 벌었다고 한다. 연평균으로 6.6천만원을 벌었다. 이런 상품이 있었나 찾아보니 위험한 듯 아닌 듯 잘 모르겠다. 그러나 눈에 들어 오는 것은 홍콩ELS 사태. 앗 위험해 보인다. 그런데 기사를 읽어보니 일어나기 어려운 일이 발생했다. 이건 천재지변에 가깝다. 방법이 없어 보인다.
오늘 받은 귀중한 정보는 ISA에서 장기 투자하기로는 ELS가 좋단다. 그래 공부해서 이게 맞는 길인지 보자. 맞다고 하면 플랜을 만들고 실행을 해 보자. 또 하나의 투자 공부할 꺼리가 생겨서 즐겁다
우상향 중이고 이번주에도 올랐다. 꾸준히 오르고 있다.
우상향 중이나 최근 몇주간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그래도 전체 그림은 우상향이다.
나스닥과 비슷한 패턴이다. 우상향이고 등락을 반복 중이다.
작년 12월 계엄발표 당시 수준이다. 원화 약세가 심각하다. 신문에는 1500원을 넘을거라는 기사도 많다. 달러로 수입하는 제품이 많아서 인플레이션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캐나다달러는 최고점을 경신했다. 매월 송금하는 기러기의 마음은 무겁다. 원화가 빨리 강세가 되어야 할텐데.
작년부터 우하향 중이다. 26년 전망도 우하향이다. 공급이 수요보다 많다고 한다. 인플레에는 도움이 된다. 유가에 따른 인플레 발생은 줄어들기 때문이다.
다시 상승 중이다. 4300을 넘어서 꾸준히 우상향하는 모습을 보인다. 결국 현금은 안전자산으로 흘러 가는 중이다. 시장에 불확실성이 많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미국이 금리를 0.25% 인하했다. 우리와 금리차가 줄었다. 그래도 여전히 높다.
단기채 수익률은 하락하고 장기채는 상승하는 중이다. 내년에는 장기채 수익률도 관리할 것 같은데 지켜보자.
고점을 찍고 하락 중이다. 내 생각과는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공지능 테마주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다. 좀 더 공부하고 고민해 보자
잠시 떨어졌다가 상승 중이다. 4분기 실적 마감 한 후에는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국방부에서 수주를 받고 있고 일반 기업도 늘고 있다고 하는데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아직은 괜찮아 보인다.
#경제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