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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박 22일 제주 살기의 기록

by 명징

제주도에 다녀왔어요.


많은 시간 숙소에서 뒹굴대고

맑은 날에 바다에 가고

흐린 날에 산에 가고

비 오는 날에 박물관에 갔어요.


관광지보다는 이름 없는 바다로

식당보다는 집에서 직접 요리했어요.

맛집도 뷰 좋은 카페도 안 가는 걸로.

그래도 좋은 시간 가득 누리고 가니

아쉬움 속에서도 감사한 마음.


여행 끝은 학원 쉬면서

조심조심 지내는 걸로 마무리.


어서 자유롭게 여행 다니는 날이 오길.





2021년 여름, 남매를 둔 엄마의
21박 22일 제주 살기의 기록입니다.

저희 아이들의 일기도 같이 소개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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