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별이가 당신에게
안녕?
오늘 하루는 너에게 어땠는지 궁금해.
오늘이 너에게 가장 행복한 하루였을 수도 아니면 가장 힘든 하루였을 수도 아니면 따분한 하루였을 수도 있을 거 같아.
지금부터 난 너에게 응원과 희망을 글로써 해주고 싶어.
때로는 넘어지고 주변에서 말도 많고 나를 넘어뜨리는 말도 들려오겠지 귀를 막아도 괜찮아.
남들이 가는 방향으로 같이 갈 필요는 없잖아.
걱정하지 마 꿈만 잃지 않으면 괜찮아.
내 인생은 내가 사는 거잖아.
넘을 수 없는 벽이 내 앞에 있어도 넌 해낼 수 있어.
구멍을 뚫고 지하로 갔다가 다시 올라가도 되고
사다리를 타고 넘어가도 되고
비행기를 타고 넘어가도 되고
끈을 잡고 올라가도 되고
벽에 구멍을 뚫어 넘어갈 수도 있어.
불가능한 건 없어.
네가 포기만 하지 않는다면 난 너를 응원할 거야.
정말 모든 걸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온다면 놓아버려
인생에서 잠깐 놓아버린다고 지구가 갈라지고 멸망하는 것도 아니잖아.
긴 인생의 여정에서 좀 쉬었다 가면 어때.
나만의 충전 시간도 가져야지
그렇지만 다시 돌아와야 해.
내가 기다릴게.
언제나 너를 응원하는 내가.
꼭 누군가를 만나서 수다 떨고 좋은걸 사고 먹고 해야 마음이 충전되는 건 아니잖아.
아름다운 음악을 듣고
나를 알아주는 1명과 대화하고
아름답고 마음을 편히 해주는 전시나 책을 보는 것도 좋을 거 같아.
10대에서 가장 힘들 때
20대에서 가장 힘들 때
30대에서 가장 힘들 때
40대에서 가장 힘들 때가 항상 있겠지.
그렇지만 내가 너를 항상 응원하고 기다릴게.
혼자가 아니니까 넌 항상 너를 아껴주고 행복하게 지내면 좋겠어.
아! 그리고 제일 중요한 건 건강을 꼭 챙겨야 해!
어르신들이 항상 이야기하잖아.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 거라고 말이야.
내가 건강을 잃어보니 너무 공감이 되더라고.
특히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지켜야 할 것이 많다면
더욱이 건강을 잘 보살펴야 하는 거 같아.
세상에 내가 혼자라면 더 말할 필요도 없잖아.
내가 나를 지켜야 하니까.
내가 정말 하고 싶은걸 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고
내가 이루고 싶은 것을 이뤘는데 건강을 소홀히 해서 꿈을 즐기고 행복해야 하는 순간
아프면 안 되잖아...
건강한 몸에 네가 하고 싶은 것까지 다 한다면 정말 너무 행복할 거 같아.
네가 행복하니 나도 너무 좋다.
남들이 안된다고 그게 뭐냐고 다른 거 이러쿵저러쿵할 때 보란 듯이 성공해 보자.
그러면 더 기분이 좋더라고.
"거봐 나 한다면 하잖아"하고 말이야.
항상 잊어버리지 마
내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너니까.
그렇다고 예의 없이 행동하는 건 안되는 거 알지?
나중에 준대로받는 다잖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내가 하고 싶은 거 다 하자.
가끔은 부모님과 시간도 보내면서 감사도 꼭 하고 말이야.
내가 나중에 잘돼서 효도해야지 했을 때는 내 옆에 안계실수도 있잖아.
시간은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더라고...
특히 부모님의 시간은 말이야...
미안 너무 앞서 나갔지.
오늘도 너를 믿고 응원하는 내가 있으니까 행복한 하루 되었으면 좋겠어.
사랑해.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