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폴란드의 포즈난에서 대형 매핑으로
제 그림이 전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염원하며 그린 그림을 보고
해외의 많은 아티스트들이 연락을 주었습니다.
포스터를 판매하여 피난민의 기금을 모으는 체코 아티스트,
장편 필름을 만드는 감독과,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제안도 있었습니다.
본인의 재능을 아낌없이 선한 영향력으로 행사하는 그들에게
뭉클하기도 하고 조금은 반성도 했습니다.
싸우쓰 코리아의 아티스트도 질 수 없습니다.
더듬대는 영어로, 흔쾌히 기부에 응했고...
한국의 아티스트로 기재해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한국에서 보낸 여린 온기를 기억해주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KO61sUx0I4
(폴란드 뉴스에 보도되었는데 도무지 알아들을 수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