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고 넓은 바다.
그걸 뭐라고 표현하면 좋을까? 망망대해?
에이 그건 너무 식상하잖아.
난 이렇게 부를래.
바닷속 덩치.
이 바닷속 덩치의 끝에는 한 소녀가 있어.
그리고 그 반대편 덩치의 끝에는 한 소년이 있지.
그들은 서로를 모르고 살다가
바닷속 덩치가 속삭이는 노래로 서로를 알아차려.
그리고 사랑에 빠지지.
난 이 이야기가 이렇게 끝났으면 좋겠어.
바닷속 덩치를 무서워하는 소녀가 결국 무서움을 극복하고 바닷속 덩치의 도움을 받아 반대편에 살고 있는 소년을 만나러 가는거야.
그래서 그 둘은 결국 만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결말.
그리고 마지막 문구는 이거로 할래.
바닷속 덩치는 그렇게 한 소년과 소녀를 이끌어주는 나침반 같은 존재였습니다.
내 이야기의 끝은 모두 해피엔딩 이었음 좋겠어.
물론 싸우는 날도 있고 힘든 날들도 있겠지.
그러나 마지막은 항상 이거야.
두 사람은 오래 오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