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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G and R Jul 11. 2018

창세기 24장

창세기 24:15~20
 15 말을 마치기도 전에 리브가가 물동이를 어깨에 메고 나오니 그는 아브라함의 동생 나홀의 아내 밀가의 아들 브두엘의 소생이라
 16 그 소녀는 보기에 심히 아리땁고 지금까지 남자가 가까이 하지 아니한 처녀더라 그가 우물로 내려가서 물을 그 물동이에 채워가지고 올라오는지라
 17 종이 마주 달려가서 이르되 청하건대 네 물동이의 물을 내게 조금 마시게 하라
 18 그가 이르되 내 주여 마시소서 하며 급히 그 물동이를 손에 내려 마시게 하고
 19 마시게 하기를 다하고 이르되 당신의 낙타를 위하여서도 물을 길어 그것들도 배불리 마시게 하리이다 하고
 20 급히 물동이의 물을 구유에 붓고 다시 길으려고 우물로 달려가서 모든 낙타를 위하여 긷는지라

    1. 아브라함의 종은 이삭과 결혼할 아내를 찾기 전에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놀랍게도 기도가 끝나기 전에 리브가가 등장합니다. 종이 하나님께 한 기도가 그대로 이루어집니다.

    2. 종이 한 기도 내용을 보면 이삭과 결혼할 아내의 조건으로 외모나 능력을 놓고 기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은 성품을 확인할 수 있는 기도를 했습니다. 자신이 물을 달라고 했을 때 선뜻 내어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낙타들에게도 물을 주겠다고 말하는 여자를 만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3. 배우자를 위해 기도할 때 무엇이 우선순위가 되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우선 아브라함은 가나안이 아닌 자기 고향에서 며느리를 구하려고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우선순위로 믿음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그다음에는 성품입니다. 우리는 외모나 직업 등을 놓고 기도할 때가 많습니다. 믿음 다음에는 성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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