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위스키 러버의 낭만수집.

by Dali record
낭만(浪漫)
1. 현실에 매이지 않고 감상적이고 이상적으로 사물을 대하는 태도나 심리. 또는 그런 분위기.2. 감미롭고 감상적인 분위기.


"낭만 있다." 라는 말을 곧잘 하는 편이다.

남에게는 그렇지 않을런지는 몰라도 나만은 혼자 조용히 낭만을 챙겨간다.

간혹 남들에게 공감받지 못할지라도 게의치 않기로 했다.

남들의 공감을 구하려는 순간 나의 낭만이 사라져버릴 거 같으니까.

그런데 가끔 혼자만 이 기분을 느끼는 게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쩌면 남들의 공감을 구하고 싶을 걸수도 있고, 한 편으로는 소소한 자랑을 하고싶을 걸까.

SNS를 매일 들여다보고 업로드도 자주 하는 편이다. 아마도 관종끼가 없지 않아 있는 거 같다.

이런 글을 쓰려는 것도 그와 별반 다를 게 없다. 다만, 낭만을 느끼는 데에는 일단 조용한 분위기가 알맞기 때문에 그 때에는 관종이기 보다는 별종에 가깝겠다. 실제로 특이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편이기도 하고.


이런 별종과 동참해주는 나의 소울메이트와 함께 하는 소소한 낭만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또 글감이 모자르게 되면 어떻게든 또 다른 낭만을 수집하러 가지 않겠는가.


매거진의 이전글빠지에서 나의 '쩍'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