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주에 개강하는 [수필 쉽게 쓰기] 과목을 맡게 되었는데요. 여름 내내 가르칠 내용을 정리하고 13회차 영상강의를 만들었답니다.
수필과 에세이 입문부터 에세이 작법, 브런치 작가 되기와 브런치 활동팁, 에세이스트 되는 법, 원고 투고법과 책이 되는 에세이, 퍼스널 브랜딩과 글쓰기, 그리고 베스트셀러 에세이스트와 베스트셀러 에세이 편집자 특강까지. 영혼을 탈탈 담아 강의를 만들었습니다.
덕분에 무척 바쁘지만 열심히 공부하는 나날이에요. 75분 동안 카메라 앞에서 혼자 가르치는 일은 어렵고 외롭지만, 미래의 학생들을 기대하며 방긋방긋 웃으며 촬영하고 있습니다. 혹시나 브런치에서 저를 알고 수강하시는 학우분이 계시다면, 랜선으로 마음 하이파이브해요 :) (꼭 알려주시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