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브랜딩 하기 위해서는 변화해 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고민할 필요가 있다.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생각해보자.
질문 1) 당신이 몸담아 온 분야는 무엇인가?
편집 디자인 20년: 편집 관련한 일을 찾았고, 부크크를 알게 되면서 책 출판이 시작되었다
질문 2) 누군가가 나에게 잘한다고 말해주는 점은?
목소리가 좋다: 유튜브로 연결했다
속도가 빠르다: 실행력이 좋다
질문 3) 내가 좋아하는 것?
독서, 글쓰기: 계속 쓰고 기록하고 출판을 한다
걷기, 명상: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내가 잘하는 것, 오랜 시간 해온 일에 플러스를 해야 한다. 나는 편집디자이너였지만, 책을 출판할 생각도, 표지 디자인을 하게 될 거라고는 꿈에도 생각 못했다. 믿어지지 않겠지만, 정말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가진 달란트를 알지 못한다. 내 발 밑을 파보길 바란다.
나를 찾는데 도움이 되었던 책 추천
오랜 시간 우울증으로 힘들었을 때 <아티스트 웨이>를 읽으며 12주 동안 나와 대화하고, 아침마다 모닝 페이지를 쓰면서 나를 찾아나갔다. 그때 써 내려간 모닝 페이지 안에는 무의식의 내가 존재했고, 뜬 구름 같던 꿈들이 하나둘씩 실현되고 있다.
꿈 명함
1인 브랜딩을 원한다면 새로운 사람들과 첫인사를 나눌 때 건넬 명함을 만드는 것이 좋다. 자신만의 브랜드를 드러내는 이름을 직접 짓거나 대표 직함을 넣을 수도 있다.
어쩌면 명함이란 그저 회사에서 만들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이름, 부서, 직위가 적힌 바로 그 명함 말이죠. 그것이 명함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그 명함에 갇히는 순간 규정한 틀에 갇히게 된다. 나도 20년 갇혀 있는 중이니 말이다. 하지만 이제는 꿈꾸고 상상한다.
얼마 전에 지인분들에게 모바일 꿈 명함을 만들어서 선물한 적이 있다. 모두들 감동했고, 환호했다.
왜일까? 명함 안에는 틀에 가지 내가 아닌, 꿈꾸는 내가 있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꿈이 담긴 명함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나는 한발 더 나아가 종이명함을 만들어 보기로 했다. 지금 하는 일과 나의 꿈을 담은 대표라는 직함까지 넣었다. 나의 지갑에 두었다가 마음이 통하고 꿈이 통하는 사람에게 이게 나요! 하고 웃으며 건네주고 있다. 그렇게 나는 대표가 되었다.
명함은 홍보용으로 당신이라는 브랜드가 잘 드러날 수 있는 방법들을 고민하도록 해보자. 꿈은 구체적인 목표와 데드라인을 함께 적었을 때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