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의 가르침
"물질적인 것, 정신적인 것 그 어디에도 집착하거나 얽매이지 않는 법을 알려 줄게."
몸에 퍼지는 독을 약으로 다스리듯이 치미는 화를 삭혀.
연못에 핀 연꽃을 물 속에 들어가 꺾듯이 육체의 욕망을 말끔히 끊어내.
넘쳐 흐르는 집착의 물줄기를 남김없이 말려 버려.
거센 물줄기가 갈대로 만든 다리를 무너뜨리듯,
교만한 마음을 남김없이 없애.
무화과 나무 숲에서 꽃을 얻을 수 없듯이, 모든 존재를 영원한 것으로 보지 않아야 해.
안으로 성내지 않고, 밖으로 세상의 부귀영화를
초월해야 해.
잡념을 모두 끊어 버리고, 남김없이 불살라 없애고
마음을 잘 다듬어 봐.
지나치게 욕심을 내거나 반대로 게으르지도 않고
이 세상 모든 것이 다 덧없다는 것을 아는 것도 중요해.
탐욕과 육체의 욕망으로부터 떠나고, 미움, 어리석은 집착에서 벗어나.
나쁜 버릇이 조금도 남지 않게 없애고, 악의 뿌리를
송두리째 뽑아 버려.
이 세상에 다시 환생할 인연이 되는, 그 번뇌에서 생기는 것을 조금도 갖지 않아야 해.
우리들을 생존에 얽어매는 것은 집착이야. 그 집착을
조금도 갖지 않아야 해.
탐욕, 분노, 우울, 들뜸, 의심 등 너가 깨어있는 걸
방해하는 다섯 가지 장애물을 뛰어넘고,
번뇌와 의혹을 물리쳐 괴로움을 벗어 던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