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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순글 Jun 11. 2024

모두가 좋아하는 사람이 되는 비밀 6가지

네이버.

우리는 누구나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환영받고 싶어 한다. 기쁨과 자신감을 얻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기 있는 사람'이 되는 건 만만치 않아 보인다. 도대체 무엇이 사람들로 하여금 특정인에게 호감을 갖게 할까? 그들만이 지닌 비결은 무엇일까?


사실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누구에게나 따뜻하게 다가가는 태도, 겸손하고 배려심 깊은 말투와 행동들. 이런 작은 습관들이 모여 그들을 매력적인 인물로 만든다. 결국 인기의 비결은 화려한 겉모습이 아닌 내면에 있었던 것이다.


모두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되는 6가지 비밀. 이제 그 기술을 하나씩 살펴보려 한다. 경청의 자세부터 유머 감각, 긍정적 마인드까지. 누구나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이다. 이 작은 노력들이 쌓여 우리도 어느새 만인에게 사랑받는 사람이 될 수 있으리라. 가장 중요한 요소 중에는 질문도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여는 말과 행동들. 이미 무의식 중에 알고 있을 내용을 하나씩 두드려보려 한다.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는 건 어떨까? 분명 당신의 인간관계에도 변화가 찾아올 것이다.


<실천>   

대화할 때는 상대방의 말에 집중하고 적극적으로 반응하기

사람들을 웃게 만드는 재치 있는 유머 감각 기르기

타인의 장점을 먼저 발견하고 칭찬하는 습관 들이기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항상 긍정의 답변해주기

어려운 사람일수록 더 따뜻하게 대하며 편견 버리기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사람들을 대하는 마음가짐 갖기



1. 말은 곧 자신이다. 듣는 태도가 관건.


인기 있는 사람들의 첫 번째 비결은 뛰어난 '경청 능력'에 있다. 그들은 타인의 말을 귀담아듣는 훌륭한 청자다. 대화 도중 딴생각을 하거나 휴대폰을 만지작거리는 일이 없다. 오로지 상대에게 집중하며 그들의 감정과 입장을 이해하려 노력한다.


이는 상대방을 향한 깊은 존중과 관심에서 비롯된 태도다. '지금 내 앞의 이 사람의 이야기가 가장 소중하다'는 메시지를 전하는 듣는 자세인 것이다. 그런 세심한 경청의 시간은 상대로 하여금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자연스레 마음의 문이 열리면서 관계는 한층 깊어진다.


듣는 것은 말하는 것 이상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 의견을 내세우기보다 먼저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는 사람. 조언하기에 앞서 공감의 말들을 건네는 이들. 자신의 생각을 주장하기보다 상대의 관점을 경청하려 애쓰는 태도. 이런 세심한 노력들이 사람들의 호감을 불러온다.


우리는 말하면서 상대를 사로잡으려 한다. 하지만 진정 상대의 마음을 열기 위해선 '들음'의 기술이 필요하다. 내 이야기보다 상대의 말에 집중하려 노력해 보자. 한 마디 한 마디에 호응하며 때론 격려와 위로를 보내주는 연습을 해보자. 상대의 말문을 막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귀 기울이는 인내심을 가져보자.


듣는 것은 또 다른 배움의 과정이기도 하다. 눈앞의 한 사람이 들려주는 삶의 지혜와 깨달음을 경청하다 보면 어느새 우리의 마음도 여유로워질 것이다. 이제 타인의 이야기에 귀를 활짝 열어보자. 배움의 즐거움, 소통의 기쁨이 가득한 만남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오늘 당신의 진심 어린 귀 기울임이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



<질문 1> 나는 평소 대화할 때 어떤 태도로 임하고 있나요?

 

상대의 말을 끊지 않고 끝까지 들으며 공감해 주나요?

대화 중에 딴생각을 하거나 주의가 분산되진 않나요?

"그랬구나", "정말?"과 같은 짧은 호응으로 상대에게 듣고 있음을 알리나요?

때론 질문을 던지며 대화를 이어가고 있나요?

말하는 사람의 표정과 몸짓까지 세심히 관찰하며 마음을 읽어내려 하나요?



2. 위트가 답이다


사람들에게 인기 있는 이들에겐 남다른 유머 감각이 있다. 그들은 대화 속에서 절묘한 농담을 섞어가며 분위기를 띄운다. 무거운 주제도 위트로 가볍게 풀어내는 재치가 있다. 때론 자신의 실수도 웃음으로 희화화하는 여유를 보인다. 유머러스한 태도는 사람들을 마음 편하게 해주는 만능 스킬이 된다.


유머는 타인과 나 사이의 거리를 좁혀주는 강력한 도구다. 웃음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해 서로를 한층 가깝게 만든다. 딱딱한 자리에서도 위트 있는 한마디로 경직된 분위기를 부드럽게 누그러뜨린다. 무엇보다 자신의 약점까지 여유 있게 받아들이는 태도는 상대의 경계심을 허물고 호감을 자아낸다. 강연장을 방문하면 아이스브레이킹 시간을 갖기도 한다. 서로의 긴장을 풀기 위함이다.


물론 진정한 유머는 단순한 농담과는 결이 다르다. 상대를 웃기려는 걸 넘어서 함께 웃을 수 있는 여유와 너그러움에서 나온다. 자신과 세상을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태도다. 뼈 있는 비판과 분별력 있는 통찰이 더해질 때 비로소 품격 있는 유머가 탄생하는 법이다.


유머의 기술을 익히는 것은 결국 나 자신과 타인,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가볍게 만드는 과정이다. 심각하고 무거운 것들 사이에서 대담하게 새로운 의미와 관점을 찾아내는 감각. 유머러스한 사람들의 입담에는 이런 탁월한 상상력과 창의력이 배어 있기 마련이다.


오늘 누군가와 대화할 때, 위트 있는 한마디를 덧붙여보는 건 어떨까. 작은 에피소드로 상황을 재치 있게 표현해 보고, 별것 아닌 실수도 웃어넘겨보자. 내 삶의 무게를 덜고 세상의 온도를 높이려는 여유로운 태도. 그 가벼움 속에서 우리는 더 깊은 공감과 소통의 법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유머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유머가 대인관계에 도움이 되는 건 분명하다. 그런데 신체의 건강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이 있다. 의학 분야에서 웃음이 가진 치유의 힘에 주목하는 이유다.


웃음은 무엇보다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미국 로마린다 의대 연구진은 유머 영상을 시청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면역글로불린 수치가 높음을 확인했다. 이는 우리 몸의 방어 기능을 활성화해 질병 예방에 기여한다는 의미다.


스트레스 해소 효과도 놀랍다. 웃음은 엔도르핀 분비를 촉진해 불안과 긴장을 완화시킨다. 나아가 웃음 근육을 자극해 혈액순환을 돕고, 심장 기능도 강화한다. 그래서 하루 10분 이상 웃는 사람은 심장마비 위험이 현저히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심지어 통증 완화에도 효과적이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에 따르면 유머로 웃을 때 통증을 느끼는 뇌 영역이 감소한다고 한다. 웃음이 마치 진통제처럼 고통을 잊게 해주는 셈이다. 실제로 수술 후 회복 과정에서도 유머 요법이 큰 도움이 된다는 사례가 많다.


웃음 치료의 놀라운 효능, 이젠 일상에서 실천해 볼 일이다. 유쾌한 책이나 영화로 하루에 10분만 웃어보자. 익살스러운 동료와의 수다도 좋다. 무엇보다 나 자신과 세상을 향해 유머러스한 태도를 취해보자. 몸과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는 치유의 경험, 우리도 충분히 누릴 자격이 있으니 말이다.


캐나다 워털루 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유머 감각이 뛰어난 사람들에게는 면역 글로불린(IgA와 IgG)의 수치가 높게 나타났다. 같은 맥락에서 영국의 심리학자인 로버트 홀덴은 1분 웃으면 10분간 운동한 것과 같다는 주장을 했다.




3.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호감 가는 사람들에겐 독특한 습관이 있다. 바로 칭찬의 달인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타인의 장점을 금세 알아채고, 수시로 칭찬을 건넨다. 대화 중에 상대의 작은 성취도 귀담아듣고 치하를 아끼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긍정의 에너지가 이들에겐 넘친다.


진심 어린 칭찬은 사람을 움직이는 놀라운 원동력이다. 자신의 장점을 인정받고 가치 있게 여겨질 때 우리는 더욱 힘을 얻는 법이다. 칭찬 한마디가 주는 환한 미소가 인간관계의 윤활유가 되어준다. 긍정의 기운은 관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신뢰를 든든히 해준다.


물론 칭찬이 효과를 발휘하려면 진솔해야 한다. 상투적이고 무의미한 칭찬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를 수 있다. 상대의 구체적 강점을 꼬집어내고, 노력의 과정을 함께 돌아보는 공감의 자세가 필요하다. 칭찬에 개선점을 덧붙이는 촌철살인의 피드백도 좋다.


나아가 자신에 대한 칭찬도 잊지 말자. 칭찬은 타인을 향한 것임과 동시에 나를 성장시킨다. 내 강점을 발견하고 장단점을 차분히 알아가는 시간이 단단하고 깊이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자신을 쓰다듬는 용기야말로 진정 멋진 사람으로 거듭나는 원동력이다.


오늘 하루, 내 안의 칭찬 달인을 깨워보는 건 어떨까? 곁에 있는 이들의 빛나는 점을 발견하고 진심을 담아 말해주자. 내가 먼저 칭찬의 싹을 틔우면 언젠가 향기로운 꽃이 피어날 것이다. 나 자신을 향한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도 아끼지 말자. 칭찬으로 채워가는 하루하루가 결국 우리 인생의 자산이 되어 줄 것이다.


<질문>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칭찬을 자주 하는 편인가요?


칭찬할 점을 발견하면 망설이지 않고 바로 말하나요?

칭찬의 진심이 느껴지도록 구체적이고 적절하게 표현하나요?

대화 중에 상대방의 장점을 떠올리며 칭찬거리를 찾아내나요?

칭찬으로 인해 관계가 개선되고 발전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

나 자신의 장점과 성취를 인정하고 칭찬하는 편인가요?


4. 긍정의 에너지가 만드는 기적


사람들에게서 끌림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힘 중 하나는 긍정 에너지다. 인기 있는 이들은 하나같이 낙천적이고 밝은 기운을 풍긴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긍정의 자세로 주변까지 환하게 만든다. 이런 밝은 에너지야말로 다른 이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강력한 무기가 된다.


긍정의 힘은 전염성이 강하다. 한 사람이 풍기는 밝은 에너지가 金과 같이 옆 사람에게 퍼져나간다. 부정적인 감정은 차단하고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북돋워주는 선순환이 일어난다. 결국 이런 긍정의 기운은 집단 전체를 하나로 묶어주는 힘이 된다.


낙천적 사고의 힘은 과학적으로도 입증된 바 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에 따르면 긍정적 마인드는 스트레스와 불안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창의력도 향상한다. 긍정의 에너지가 성공의 자양분이 되는 셈이다.


물론 맹목적으로 낙관론을 강요하는 것은 아니다. 부정적 감정도 자연스러운 것임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중요한 건 그 감정에 함몰되지 않고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어둠 속에서도 한줄기 빛을 찾으려는 의지, 적은 가능성에도 감사할 줄 아는 긍정의 시선이 우리를 지탱해 준다.


세상의 온도를 높이고 싶다면 우선 나부터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보자. 희망찬 말 한마디와 다정한 눈빛 하나로 큰 위로를 건넬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작은 일에도 감사하며 매 순간을 의미 있게 맞이하는 태도를 가져보자.


정보. 웃으면 복이 온다

긍정적 시선이 가진 힘을 과학적으로 규명한 분야가 있다. 바로 '긍정 심리학'이다. 펜실베이니아대의 마틴 셀리그먼 교수가 주창한 이 이론은 사람의 강점과 미덕에 초점을 맞춘다. 개인과 공동체가 번영하는 조건을 탐구하는 것이 목표다.


셀리그먼은 수십 년간 낙관주의자들을 연구해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긍정적 사고방식을 지닌 이들은 비관주의자들에 비해 건강과 성공, 행복한 삶을 영위할 확률이 훨씬 높다는 것이다. 낙관적 태도 자체가 강력한 방패막이되어준다는 뜻이다.


이런 긍정 마인드는 후천적 학습이 가능하다고 한다. 셀리그먼이 제시한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나에게 일어난 좋은 일 세 가지를 매일 적어보는 것. 이를 통해 일상의 작은 기쁨과 감사 요소들을 발견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


다음으로 부정적 사건을 긍정적으로 재해석하는 연습을 해보자. "이 위기를 통해 내가 배울 수 있는 점은 무엇일까?", "지금의 실패가 앞으로 나아가는 발판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자문은 역경을 성장의 자양분으로 승화하게 도와준다.


무엇보다 '지금 이 순간'을 충실히 살아가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 매 순간에 감사하고, 작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하는 태도. 과거의 후회나 미래의 불안에 매몰되지 않고 현재를 음미하는 삶의 자세야말로 긍정의 기반이 된다.


셀리그먼의 긍정 심리학은 우리 삶의 나침반이 되어준다. 낙관의 힘을 믿고, 작은 실천으로 그 힘을 키워가는 일. 우리도 일상에서 그 놀라운 변화를 경험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웃음으로 복을 부르는 긍정의 마법, 우리 모두에게 열려 있는 초대장이다.


5. 세상 모든 '틀림'에 대한 이해


호감 가는 사람들에겐 '너그러움'이란 공통점이 있다. 나와 다른 의견과 가치관이나 이질적인 문화와 배경까지. 모든 차이를 조건 없이 받아들인다. "당신이 틀렸어요"라는 배타적 시선 대신 "저도 그런 적 있어요"라는 마음을 보낸다.


세상엔 저마다의 사정과 입장이 있기 마련이다. 누군가를 쉽게 단정 짓고 비난하는 일은 경계해야 한다. 상대의 처지에 서서 생각해 보려는 넓은 아량이 필요하다. 내 기준에서 벗어난 모든 것을 '틀림'이라 치부하는 오만함을 경계해야 한다.


관계에선 작은 실수나 말실수로 인한 오해가 생기기도 한다. 중요한 건 이를 '틀림'이 아닌 '다름'으로 바라보는 시선이다. 상대의 의도를 먼저 헤아려 보고, 감정에 공감해 주려 애쓰는 것ㅇ이다. 그런 이해의 폭이 깊어질수록 관계의 온도도 따뜻해진다.


나아가 용서의 자세도 필요하다. 누구에게나 약점과 부족함과 실수가 있기 마련이다. 이를 너그럽게 용서하고 껴안아주는 일. 나 자신의 모자람까지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일. 그런 마음을 가질 때 보다 성숙해질 수 있다.


세상의 모든 '틀림'까지 사랑할 수 있는 넉넉함. 좁은 기준에 남을 가두지 않고 끝없이 마음을 여는 관용. 다름 속에서 배움의 기회를 얻고 나 자신을 성찰하는 겸허함까지. 바로 이것이 사람을 향한 가장 고귀한 애정의 형태가 아닐까.


차이를 인정하고 실수를 용서하는 일, 결코 만만치 않은 과제다. 하지만 그 너그러움의 시선으로 세상을 품어 안을 때, 우리는 한층 성숙해질 수 있다. 오늘 내 곁의 누군가를 향해 조금 더 관용의 마음을 열어보자. "당신의 모든 틀림까지 이해하고 받아들이겠습니다." 이 한마디의 힘으로 세상은 따뜻해질 것이다.


<그림 5> 손을 내밀어 상대방을 감싸 안아주는 사람의 모습. 허물과 실수로 힘들어하는 상대방을 향한 넓은 포용력과 온정이 느껴진다.


6. 진정한 겸손은 아는 만큼 행하는 것


매력적인 사람들에겐 겸손함이란 자질이 깃들어 있다. 자신의 장점은 절제하고 타인의 능력은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다. 명예나 지위에 연연하지 않고 낮은 곳에서 묵묵히 자기 할 일을 다하는 모습. 겸손한 인품에서 고귀한 아름다움이 배어 나온다.


소크라테스의 명언이 새삼 떠오른다. "내가 아는 것이라곤 내가 모른다는 것뿐." 자신의 무지를 겸허히 인정할 줄 알아야 참된 앎에 다가설 수 있다는 뜻이다. 겸손은 곧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지혜에서 비롯되는 셈이다.


겸손의 진짜 의미는 여기서 더 나아간다. 겸손이란 단순히 자신을 낮추고 겉으로만 겸양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아는 만큼 실천하고 행동으로 보여주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의미의 겸손이다. 말보다 묵묵한 실천으로 겸손의 가치를 증명해 내는 태도가 중요하다.


안다고 착각하는 순간 우리는 성장을 멈추고 교만에 빠지기 십상이다. 끊임없이 자신을 경계하고 내면을 겸손히 살피는 자세가 요구된다. 자만하지 않고 언제나 배우려 노력하는 것이다. 타인의 장점에서 겸허히 배울 점을 발견하려 애쓰는 자세야말로 가장 아름다운 겸손이다.


진정한 겸손은 자신을 사랑하되 스스로에 도취되지 않는 균형감에서 비롯된다. 자신의 빛나는 가치를 알되 그것에 오만해지지 않는 절제력. 내 한계를 인정하되 그것에 좌절하지 않고 꾸준히 정진하는 의지가 겸손의 정신이다.


오늘도 우리는 겸손의 가치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 볼 수 있다. 아는 것을 뽐내기보다 묵묵히 행하는 겸손함으로. 자신의 부족함을 성찰하되 스스로의 가치는 잃지 않는 지혜로. 타인의 장점에서 배우려는 열린 자세로 말이다. 그런 겸손한 마음가짐으로 세상을 밝혀가는 우리가 되길 바란다.



 사랑받는 사람들의 비결을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 경청의 힘부터 유머 감각, 긍정의 기운과 너그러움, 겸손함까지. 이 모든 것은 상대를 향한 깊은 애정과 온 마음을 다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세상을 살다 보면 인간관계의 어려움에 부딪히기 마련이다. 때론 사람 냄새나는 소통이 그리워지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 우리 안에는 타인의 마음을 얻는 힘이 숨어 있다. 작은 습관과 태도의 변화만으로도 인간관계의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이제 내 안의 사람 냄새를 마음껏 발산해 보자.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온기를, 유머로 삶을 밝히는 여유를, 세상을 응원하는 밝은 에너지를. 그리고 모든 부족함까지 감싸 안는 너른 사랑을 실천해 보자. 그런 노력 끝에 우리는 어느새 매력적인 사람으로 거듭나 있을 것이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는 않다. 때로는 서툴고 어설픈 모습에 마주할 수도 있다. 하지만 포기하지 말자. 한 걸음 한 걸음 정성스레 내딛다 보면 우리 모두 사랑받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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