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하면 활주로를 늘리고 간접비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여기서 프로젝트란 활동이 될 수도 있으며 이를 진행함에 있어 고려해야 할 사항이 한 가지가 아닌 것은 분명하다. 일을 지원해 주는 요소를 활주로라 칭한 것인데 당연하겠지만 혼자의 노력으로 안되거나 버거움을 느낄 수 있는 일이라면 주변의 구성요소를 하나씩 바꾸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느낀다.
일을 벌이는 것과 일을 지속하는 것 중 중요한 요소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일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일을 벌이고 수습을 하지 못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스트레스는 감당하기 어려운 것이 맞으니까. 지속성에 대한 마음가짐이 생겨야만 하나의 일을 시작할 수 있는 것 같다.
다만, 시작이 반이다라는 표현이 있으니 벌리는 것이 중요한 건 맞을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하지는 않는 것이 너무나도 많이 펼쳐져 있으니까. 한 예로 글쓰기, 독서, 운동 등이 있을 것이다.
활주로란 비행기가 시동을 걸고 하늘에 오르기까지의 거리를 보장해 주는 것인데 제자리멀리뛰기에서의 반동시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다. 충분히 날아갈 수 있을 때까지 지반을 다지는 시간을 주는 것이며, 길을 잘 못 들 경우 돌아와서 바로 잡을 기회까지 주어지는 것이 활주로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멘탈의 영역이라고 생각된다. 사용되는 에너지와 금전적인 비용이 작은 것이라면 여러 차례 시도해도 타격이 크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그 크기가 커진다면 하나의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모험보다 확신이 필요한 것 같다.
같은 뜻을 품은 사람을 곁에 두고 응원의 힘을 얻는 것도 일을 지속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 멀리 가려면 함께하는 것이 맞으니까.
유지비로 인한 지출보다 활동으로 수입이 커져야만 간접비의 통제가 가능할 텐데 초창기에는 주수입이 있다면 그것으로 부수입을 메꾸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 초반 자금을 모으고 시작하는 것이 성향에 맞는 듯하며 중간에 숨통을 열어줄 수 있는 파이프라인을 창출하는 것이 옳을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고민의 끝에 일을 시작하기로 하였다면 멈추지 않는 것이 아닐까. 그 길의 중간에 경로를 바꾸고 올바른 방향을 찾는 노력은 필요하겠지만 멈춤에도 남는 건 있겠지만, 잘못된 길을 걸어 나감에도 얻을 수 있는 건 있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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