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답은 좋은 Why에서 시작합니다

by Thunder K

Thunder K Essay Magazine Volume 01.

"Why 'Why' Matters"



AI와 자동화 에이전트 덕분에 이제는 기업, 스타트업은 물론이고 교육 분야에서도 많은 것들이 평등 하게되었어요. 누구나 똑똑한 기술을 쉽게 쓸 수 있게 되었죠. 그런데 이렇게 풍요로운 시대에 오히려 더 많은 문제가 생기는 건 왜일까요?


Why에 대한 부재가 문제를 보는 시각을 흐리게 한다.

역사상 가장 쉽게 창업할 수 있는 시대지만, 안타깝게도 스타트업의 80%는 잘못된 문제를 해결하거나 처음부터 접근 방식이 틀려서 실패한다고 해요.


"If all you have is a hammer, everything looks like a nail (만일 당신이 갖고 있는 유일한 도구가 망치라면, 모든 문제가 못처럼 보일 것입니다.) "

심리학자 아브라함 매슬로(Abraham Maslow)가 남긴 이 유명한 말은 우리가 어떤 문제를 만났을 때 하나의 해결책에만 갇혀버리는 상황을 꼬집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가 한가지 솔루션에만 고집한다면, 모든 문제를 오직 그 도구(Tool)로만 해결하려고 한다는 뜻이에요. 결국 다양한 각도에서 문제를 바라보지 못하게 되는 거죠.

실패하는 스타트업이 갖는 유일한 오류 중에 '우리 제품이 모든 것을 해결해 줄 거야'라고 믿고, 문제를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보지 못하고 좁은 시야에 갇히게 됩니다. 결국 엉뚱한 해결책에 매달리다가 사용자와 고객이 겪는 진짜 어려움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결국 실패로 돌아갑니다.


베스트셀러 <스타트 위드 와이(Start with Why)>의 저자 사이먼 사이넥(Simon Sinek)은 많은 기업이 "무엇을(what) → 어떻게(how) → 왜(why)" 순서로 접근하기 때문에 조직과 리더십에 위기가 온다고 지적합니다. 제품이나 방법에만 매달리다 보니, 정작 가장 중요한 '왜 하는가'라는 핵심 질문을 놓치게 되는 거죠.


좋은 문제 해결은 좋은 '왜'에서 시작됩니다. 사이먼 사이넥은 골든 서클 프레임워크(The Golden Circle Framework)를 통해 이 점을 강조했어요.

The Golden Circle Framework by Simon Sinek

Why (왜): 조직과 개인이 움직이는 핵심 목적, 비전 또는 신념이 일치

How (어떻게): 위에서 강조한 '왜'를 실현하기 위한 과정과 가치

What (무엇을): 실제로 제공하는 제품이나 서비스

만약 여러분의 브랜드가 '왜'를 먼저 찾고 시작한다면,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되는 존재 이유와 독특한 솔루션을 갖게 될 거예요.



문제를 말할 줄 안다면 반은 해결했다.

요즘 우리는 스스로 만든 상상 속에서 문제를 키우는 경우가 많아요. 사실 대부분의 문제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심각하지 않은데도 말이죠. 별것 아닌 일로 스스로를 괴롭히고 있진 않나요?

만약 지금 큰 고민에 빠져 있다면, 일단 잠시 멈춰 서서 명상이나 산책을 해보는 건 어떨까요? 문제에서 딱 10분만 떨어져 있다가 다시 돌아오면, 신기하게도 문제가 훨씬 작아 보일 거예요.


문제를 잘 해결하려면, 먼저 문제를 올바르게 바라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그 첫 번째 단계가 바로, 문제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정의하는 능력입니다. '식스 시그마(Six Sigma)'의 첫 단계도 정의하기(Define)예요.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누가 영향을 받는지, 어떤 결과가 예상되는지 등 구체적으로 따져보는 거죠. 이렇게 문제를 객관적으로 분석하면, 문제의 크기는 놀랍게도 확 줄어듭니다.


마지막으로, 남은 문제는 초등학교 10살 친구에게 설명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문제를 아주 작은 단계로 잘게 쪼개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 달에 5kg 빼기”보다는 “저녁 식사 후 헬스장에 가서 스쿼트 50개, 푸시업 50개 하기”처럼 바로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구체적인 목표가 훨씬 좋겠죠.


결국 중요한 것은 문제를 정확히 정의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보는 것입니다. '왜'라는 질문으로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고, 잠시 멈춰 서서 한 발짝 떨어져 보고, 초등학생에게 설명하듯 문제를 단순화해 보세요. 한 가지 도구에만 집착하지 않고, 여러 가능성을 열어둔다면 여러분의 진짜 문제를 해결하고 성공적인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거에요.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해 보는게 어떨까요? 자유롭게 시도해본 경험과 더 좋은 의견을 남겨주세요. 여러분의 의견은 좋은 선행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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