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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에스더 May 26. 2021

끌리는 제목 짓기, 이것만따라 하세요

[10강] 브런치 작가 신청 글쓰기 1단계, 제목 쉽게 짓는 꿀팁



글쓰기를 하려고 하면 마음이 어떤가요?




어렵고 막막한가요? 무엇부터 하면 좋을지 모르겠나요?



아니면 쉽고 편안한가요? 빨리 글쓰기를 하고 싶나요?



브러치 작가 신청하고 싶은데 글쓰기를 하려면 머릿속이 새하얗게 되는 분, 하얀 화면에 깜빡이는 커서를 보면 더 막막해지는 분들을 위해서요. 오늘부터는 브런치 작가 신청하기 위한 글쓰기 팁을 알려드리려 해요. 본격 A4 용지에 글쓰기 전에 해야 하는 단계들이 있어요. 하나씩 따라 해 보면서 작가 신청 글쓰기까지 도전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어렵게만 생각하고 있는지도 몰라요.



글쓰기를 엄청 거창하고 어렵게만 생각하기보다는요. 내가 했던 경험, 내가 가진 지식으로 누군가에게 도와주는 형태가 된다고 생각해 보는 거죠. 우리는 자고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때 기쁘거든요.



내가 지금까지 했던 경험이나 내가 공부한 내용들이요. 이제 막 시작하려는 분들에게는 하나라도 도움이 되거든요. 그런 걸 글이라는 도구를 써서 정리해볼 수 있는 거죠. 처음에는 나만을 위한 취미 생활로 시작하는 글쓰기 가 시간이 쌓이고 양이 쌓이다 보면요.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형태까지 발전할 수 있거든요.



처음에는 단순하게 시작했던 글쓰기가 나와 다른 사람 모두에게 좋은 일이 되기도 하는 거지요. 꼭 그게 아니더라도요. 내가 글을 쓰면서요. 오히려 나란 사람을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니까요. 나를 이해하고 위로하는 도구로도 참 좋은 게 글쓰기예요.








브런치 작가 신청을 위한 첫 글쓰기. 무엇부터 해야 할까요?




지난 시간까지 브런치 작가 신청 등용문인 2가지를 알려드렸어요. 오늘은 세 번째 단계인 진짜 글쓰기를 해야 하는 시간이에요.     



[1단계] 자기소개 쓰는 방법
[2단계] 활동계획서 쓰는 방법




내가 정한 주제와 독자, 자기소개, 활동 계획과 연결되는 글쓰기를 하는 게 제일 좋겠지요. 흐름이 맞아야 할 테니까요. 그렇다면 처음으로 쓰려고 하는 글 주제, 글감이 뭔지 결정하고요. 거기에서 가장 중요한 키워드를 정해요. 그 키워드를 바탕으로 해야 하는 일이오. 바로바로 바로?



제목 짓기가 되겠습니다요. 



글을 쓰기 전에 먼저 제목을 지어두고요. 그런 다음 글을 써야 딴 길로 덜 빠지거든요. 그래서 오늘은 글쓰기 초보자가 제목을 쉽고 빠르게, 편안하게 지을 수 있는 방법 2가지를 알려드리려 해요. 이 글에는 2가지 중에서 1가지를 설명해드리고요. 나머지 1가지는요. 유튜브 [지에스더 TV]에 올라온 영상을 보시면 돼요. 영상은 작가 프로필에 연결된 URL을 누르시면 볼 수 있어요.



1. 카카오 브런치 메인에 있는 글을 활용하기     



카카오 브런치 메인에 있는 글모음



카카오 브런치에서 뽑아준 글이 9쪽까지 있어요. 여기를 넘겨서요. 제목을 한번 살펴봐요. 거기에 나온 말 중에서 내가 뽑은 키워드에 맞게 넣어보는 거지요.      



예를 들면 제목 중 하나가 "너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이었잖아요. 그러면 내가 뽑은 주제가 육아고요. 첫 글을 첫째 아이 홈스쿨링을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한다면요.



"내가 아이를 잘 못 키우고 있다는 착각" 이란 제목으로 바꿔볼 수 있겠지요.     



아무것도 없는 데서 제목을 지으려면 더 어려워서요. 이미 나온 제목에서 단어를 바꿔보면서 제목을 만들어보는 거예요.     




2. 브런치 모음 글 둘러보기



브런치 메인화면에서 내려오면요. 키워드로 분류된 다양한 글 모음이 있어요. 거기에서 내가 생각하는 주요 주제를 하나 클릭해봐요.     


키워드로 분류된 글 모음



저는 육아 이야기를 골랐어요.     





육아 이야기 아래 키워드들이 보여요. 그 키워드에서 또 하나를 클릭해봐요. 







내가 주로 육아일기를 쓸 거라고 한다면요. 육아일기에 있는 글들을 보는 거죠. 거기에 있는 글들을 쭉 내려보면서요. 제목을 살펴보고, 내가 바꾸면 좋을 제목을 찾아봐요. 하다 보면 내가 지을 제목들이 떠오르게 될 거예요.     




이제 막 글쓰기를 할 때는 다른 사람이 이미 했던 것을 보면서 배울 수 있거든요. 없는 데서 새롭게 창조하는 것부터 하기보다 있는 것에서 나에게 맞게 바꾸기를 하는 게 더 쉽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이에요. 브런치에 이미 발행된 글을 활용해서 제목 짓는 방법이었고요. 



다른 제목 짓는 꿀팁은요. 작가 프로필 URL에 연결된 전체 영상에서 보실 수 있어요.




  







브런치 작가 신청글에 어떤 제목으로 정하고 싶나요??      




제목을 정하셨다면요. 그다음 단계인 글쓰기와 이어지게 하시는 것도 좋겠죠?     



다음 시간에는요. 본격 글을 쓰기 전에 글감 뼈대 잡는 방법을 나눌게요.     



오늘은 이솝우화에 나온 글을 하나 들려드릴게요.    



 



“솔개는 말이 멋있게 우는 소리를 듣고 말을 흉내 냈다. 솔개는 아무리 노력해도 말의 울음소리를 제대로 배울 수가 없었고, 그러는 사이에 제 목소리마저 잃어버렸다.”     



브런치 글쓰기도 마찬가지예요. 글을 쓰다 보면요. 나보다 잘 쓰는 사람이 멋져 보여요. 나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내가 한 경험, 내가 하고 있는 생각이 누군가에게는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내가 가진 이야기로, 내 목소리로 글을 쓰는 걸 연습하시길 응원드려요.     



[쓰담 브런치]에서는요. 글쓰기가 두려운 분들과 함께. 브런치 작가 신청 도전까지 가실 동안에요. 나를 더 이해하고 사랑하는 시간으로요. 카카로 브런치에서 글쓰기를 해보실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 싶어요. 우리 함께 할래요?     



오늘도 내가 나를 토닥이고 응원하는 말 4가지     



사랑해, 고마워, 괜찮아, 그럴 수 있어     

나답게, 나에게 맞게     




다음 시간에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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