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편한 사랑을해보고 싶었다.
소개팅이 끝나고
집 앞까지
바래다주겠다는 말에
나는주소 하나를입 안에서 오래 굴렸다.
반지하로 내려가는
계단 앞에 섰다.
계단을 내려가며
나는
알았다.
사랑에도
올라가야 할 층수가
있다는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