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다

by 김단아

햇빛은

내 형편을 묻지 않고

창문을 두드린다.


희망은

큰 돈이 아니라

다시 일어나려는

내 발끝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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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잘 살고 있다고 믿던 삶에서 잠시 벤치로 내려와, 다시 숨의 속도를 배우고 있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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