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문장으로 말하면
돈 잘버는 사람은 자신이 지나온 발자취(성장)을 보고,
돈 못버는 사람은 아직 자신이 닿지 못한 미래(꿈)을 본다.
꿈을 꾸지 마라, 미래를 그리지 말라는 게 아니다.
지금 당장 무엇으로 돈이 될 수 있는지 그것을 어떻게 찾는지, 왜 지금 당장 당신이 엄청 큰 돈은 아닐지라도 충분히 먹고 살만한 돈을 벌 수 있는지 그 이유를 설명하고 싶다.
시작은 언제나, 지금 내가 서있는 자리를 분명하게 직시하는 것
풀어서 설명하자면 이렇다.
이미 내가 가진 성장배경안에서 누군가는 가지지 못한 것들을 찾음으로서 세상에 내가 줄 수 있는 것, 내가 도움이 될만한 것을 찾는 것
VS
앞만 보고 열심히 달려가며 내가 얼만큼 달려왔는지 잘 모르겠지만 나보다 앞선 사람들은 잘 보여서 그들과 자신을 비교하고 아직 부족하다며 채찍질하며 살아가는 것.
자, 둘중에 무엇이 지금 부의 추월차선을 향해가는 첫걸음일까?
난 나의 현실을 받아들이기가 너무 힘들었다. 내가 가진 과거를 돌아보기만 하면 화가 났기 때문이다. 더 마음껏 춤추고 춤에만 집중해서 살고 싶어도 생계를 해결하느라 고단하고, 지쳤던 과거가 떠올라
세상을 탓하고, 부모님을 탓하게 되니
내가 이뤄온 것은 뭔지, 또 부족한 것은 뭔지,
현실이 잘 인지 될리가..
대부분 콘텐츠를 올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말은 똑같다. "내가 아직 전문가가 아니라서요. 제가 아는 정도의 말은 다른 누군가가 이미 하고 있는 말이니까요. 아유 저보다 잘하는 사람이 너무 흔한걸요?"
나도 바로 그 생각때문에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교육비에 빚까지 지면서 시작한 콘텐츠제작,
그 첫 시작이었던 무용수업 홍보에 1년을 서성였다.
하지만 막상 시작하고보니 왠걸?
사람들은 내 수업을 좋아했다. 아예 안 찾아온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찾은 사람은 없다는 게 이럴 때에 쓰는 표현이던가.. 내가 넌지시 '솔직한 후기 남겨주시면 앞으로 제 수업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라는 말만 했을 뿐인데 거의 한분도 빠짐없이 후기를 남겨주셨고,
1회 수업 이후엔 한달 수업을 결제하고 가셨다.
전혀 예상치 못한 나의 탤런트를 하나 발견한 순간이었다.
춤은 몰라도 타고나길 언어영역에 좀 재능이 있었던 나는 수업에서 말을 위트있게 하면서 어색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만드는 걸 잘했고,
<나 스스로 춤에 재능이 없다, 늦게 시작했단 열등감에 하나하나 꼼꼼히 배워나간 기본기>가
<춤을 너무 배워보고 싶어 왔지만 몸치라 망설여진다. 자신이 민폐가 될 것 같다> 생각하는 일반 수강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했고, 두번세번 못 따라하셔도 진심으로 편하게 웃으며 "괜찮아요! 처음인데 안되는게 당연하죠~ 작아지실 것 없어요. 제가 설명을 잘못 했나 보네요." 하면서 같은 동작을 반복해도 또 다른 방식으로 또 다른 방식으로 설명하며 그들의 입장에서 눈높이 교육을 하는 것이 나에겐 전혀 어렵게 느껴지는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그 기본기를 차근차근 설명할 수 있는 무용선생님이 한국엔 많이 없다. 다들 어려서 시작하고, 그런 기본기정도는 정말 눈 감고도 하기에 그걸 왜? 못하는지 이해 못하고, 자신이 못했던 시절을 잘 기억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무용을 시작하고 늘 무용수나 안무가가 되고 싶었지 단 한번도 교육자로 살고 싶다 생각해본 적 없었다. 교육자는 예술로 돈이 안 벌리니 어쩔수 없이 돈을 벌기 위해 하는 예술인들의 생계수단정도로 여겼었다.
그런 내 편견과 오만함이 교육을 직접 해보며 무너졌다. 그리고 나를 향해 웃고 조금씩 자신감을 찾아가시는 수강생분들의 모습을 보며, 가르칠 때 반짝이는 선생님의 눈과 웃음이 참 빛이 난다, 아름답다는 말을 들으며 하나의 벽이 허물어졌다.
...
교육은 내가 돈을 벌 수 있는 수많은 방식 중에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했다.
나보다 춤 잘추는 선생님 천지에 널렸다는 열등감을 넘고, 예술인이 어쩔 수 없이 돈벌기 위해 하는 행위라는 편견을 깼기 때문에 알게 된
내 경제적 자유를 향한 시작이었다.
앞으로 난 수많은 다양한 방식으로 돈을 벌게 될 것이다.
하지만 그 첫걸음, 교육을 시작하지 않았다면 나는 결코 "주는 마음, 돕는 마음 = 상대가 무엇이 필요한지 헤아리고 그 필요한 것을 주는 마음"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그것을 깨닫고 보니 그 마음없이 돈을 벌긴 힘들고, 벌어도 진정 가치있는 돈이 아니란 걸 알게 됐다.
발상을 바꿔보자.
꿈을 그리면 우린 그 꿈을 이룰 수 있지만, 꿈을 그린대로만 살려고 하면 그 외에 것들은 가치없다 여기고, 신경쓰지 않게 된다. 오히려 꿈이란 틀에 갇혀 내 생각과 가능성을 제한시키는 행위를 하고 있진 않은가?
내가 하는 일은 계속 하되, 오히려 순간순간 나에게 주어진 기회들을 잘 발견하고 잘 살아낸다면 생각보다 나는 더 다채롭고, 큰 존재 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