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효리네 민박 2> Ep.8 리뷰
선구자
딱히 뭔가를 찾아 묻거나 배우려 하지 않아도.. 그냥 그 사람을 보면 '이 길을 걷고 나면 저 모습이 있겠구나'가 생각이 드는 사람
우도에서 비박을 감행한 백패커 팀의 일출이 시원~하게 망했습니다. 불과 3~4년 전의 나라고 했으면 서러움에 몸서리를 쳤을 텐데, 자막에 나온 대로 '여행이란 계획대로 되지 않아도 즐거운 것'이니까 망한 속에서의 즐거움을 찾는 게 내 심신에 더 유익할 것 같다는 생각
오늘도 보검이 사고(?)를 쳤다. 회장님 마음 홀딱 반하게 고양이 화장실 청소를 말끔히 해준 것. 고양이를 키우지 않지만 습성은 미리 파악한 센스.. 역시 디테일이 다르다
대전 핑클 마지막 여행지까지 데려다주며 우정 변치 말기를 소망해주는 보검. 나이 먹을수록 마음 맞는 친구 만나기가 쉽지 않은 걸 알기에 해주는 알짜 조언
길고 긴(?) 1박 2일의 디제잉을 마치고 사장님이 컴백했다. 그 와중에 픽업 온 윤아의 멘트가 참으로 센스 돋는다. 이 집 직원들은 하나같이 디테일이 다르구먼?
그렇게 네 명의 직원은 다시 완전체가 되었고, 외과팀&서퍼팀의 체크아웃으로 손님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갔다. 보는 사람이 안정적일 정도로 평온한 그림인데.. 이마저도 새 손님이 곧 오면 다시 업무로 분주하겠지?
탐조 부자와 예비부부가 새 손님으로 체크인하고 직원만의 시간이 찾아왔다. 신기했던 게 이때 영상에 잡히는 제주의 풍경은 흡사 봄이었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제주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폭설의 지배 아래 있었던 것 같은데.. 제주의 겨울은 그렇게 다이내믹하고 순식간인가 보다.
네 사람 모두 단비 같은 낮잠 타임을 가진 후 효리는 윤아와 약속한 바닷가 데이트를 떠나고 이번 에피도 은근슬쩍 마무리
알고 보니 보검도 아티스트로 부른 곡이 있단다. 드디어 작업실 구경을 하게 되는 것 같은데, 다음화에 나올 보검의 노래&악기 실력이 관전 포인트일 듯
※ 조만간 밀린온에어 유튜브 채널 생성 및 영상 업로드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같이 정주행 해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