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성경 묵상노트, 8월 8일
8월 8일(목) 모압의 최후 1
예레미야 48장 11~25절
모압의 위기 11모압은 젊은 시절부터 평안하고 포로도 되지 아니하였으므로 마치 술이 그 찌끼 위에 있고 이 그릇에서 저 그릇으로 옮기지 않음 같아서 그 맛이 남아 있고 냄새가 변하지 아니하였도다 12그러므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술을 옮겨 담는 사람을 보낼 것이라 그들이 기울여서 그 그릇을 비게 하고 그 병들을 부수리니 13이스라엘 집이 벧엘을 의뢰하므로 수치를 당한 것 같이 모압이 그모스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하리로다 14너희가 어찌하여 말하기를 우리는 용사요 능란한 전사라 하느냐
속히 닥칠 재난 15만군의 여호와라 일컫는 왕께서 이와 같이 말하노라 모압이 황폐하였도다 그 성읍들은 사라졌고 그 선택 받은 장정들은 내려가서 죽임을 당하니 16모압의 재난이 가까웠고 그 고난이 속히 닥치리로다 17그의 사면에 있는 모든 자여, 그의 이름을 아는 모든 자여, 그를 위로하며 말하기를 어찌하여 강한 막대기, 아름다운 지팡이가 부러졌는고 할지니라
모압의 수치 18디본에 사는 딸아 네 영화에서 내려와 메마른 데 앉으라 모압을 파멸하는 자가 올라와서 너를 쳐서 네 요새를 깨뜨렸음이로다 19아로엘에 사는 여인이여 길 곁에 서서 지키며 도망하는 자와 피하는 자에게 무슨 일이 생겼는지 물을지어다 20모압이 패하여 수치를 받나니 너희는 울면서 부르짖으며 아르논 가에서 이르기를 모압이 황폐하였다 할지어다
무너지는 모압 성읍들 21심판이 평지에 이르렀나니 곧 홀론과 야사와 메바앗과 22디본과 느보와 벧디불라다임과 23기랴다임과 벧가물과 벧므온과 24그리욧과 보스라와 모압 땅 원근 모든 성읍에로다 25모압의 뿔이 잘렸고 그 팔이 부러졌도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묵상하기
1. 예레미야는 앞으로 모압에게 임할 심판과 운명에 대해 어떻게 예언하는가? (11~20절)
2. 모압이 심판을 받게 된 배경에는 무엇이 있었는가? (11,13절)
3. 젊은 날 누렸던 평안과 포로가 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오히려 모압에게 위기가 되었다는 사실에서 무엇을 느끼는가?
4. 당신은 하나님 없는 평안의 위험성을 알고 있는가? 당신은 하나님 없는 평안에 만족하며 살고 있지는 않는지 점검해 보라. 하나님 없는 평안이 아니라 어려움이 있어도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선택할 줄 아는 사람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자.
길잡이
예레미야는 계속해서 모압에 대한 심판을 경고한다. 당시 모압은 상대적으로 오랫동안 평안을 누리고 있었고, 이로 인해 자기만족과 자기자랑에 빠져 있었다. 예레미야는 모압을 좋은 포도주에 비유하는데(실제로 모압은 포도주로 유명했고, 좋은 포도주는 여러 그릇에 옮겨 담지 않아서 찌끼가 곱게 가라앉아 있었다), 하나님이 그릇을 옮겨 담는 자를 보내실 것이고 모압은 자랑하던 것들을 모두 잃게 될 것이다. 마치 이스라엘이 벧엘(금송아지 우상을 세웠던 곳)을 의지하다 망한 것처럼, 모압이 섬기던 그모스도 위기 앞에서 그들에게 어떤 도움도 주지 못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그들이 의지하던 군대 역시 무기력한 패배를 맛보게 될 것이다(11~14절).
모압은 하나님의 심판을 결코 피할 수 없고, 오직 슬픔과 탄식만이 그들을 기다릴 뿐이었다. 동안 앉아 있던 영광스럽고 화려한 자리에서 내려와, 모압은 메마른 데(가장 추한 자리)에 앉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뿔이 잘렸고 팔이 부러졌기 때문이다(뿔과 팔은 힘과 능력의 상징으로, 모압은 더 이상 어떤 힘도 발휘하지 못하는 무능한 나라가 되었다는 의미다). 국가가 망하면 그 국가에 속한 도시들도 패망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를 보여주기 위해 열 개 도시 이름을 거론하고 있는데, 숫자 10은 성경에서 완전수로 모압이 완전히 파멸될 것임을 암시한다(15~25절).
모압은 잠시 누렸던 평안에 만족하여 자기자랑과 교만에 빠져 하나님을 찾지 못했다. 우리에게는 이런 모습이 없는지 정직히 점검해 보라. 하나님 없는 평안이 갖는 위험성을 깨닫고, 날마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평안 가운데 겸손한 삶을 살고자 노력하며, 고난 중에도 낙심하지 말아야 할 것이다.
기도
하나님이 없는 평안에 만족하지 않게 하시고 어떤 형편 중에도 항상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